실컷 댓글 달았더니
아침에 뭐라 했나 보려고 했더니 지웠네요
자신 없으면 쓰지를 말던가
호기롭게 큰소리 치며 글 쓸때는 언제고
그럴려면 집에서 이불 쓰고 소리 한번 지르고 마세요
실컷 댓글 달았더니
아침에 뭐라 했나 보려고 했더니 지웠네요
자신 없으면 쓰지를 말던가
호기롭게 큰소리 치며 글 쓸때는 언제고
그럴려면 집에서 이불 쓰고 소리 한번 지르고 마세요
무슨 글이 또 지워졌나요,
무슨글일지 읽지도 못했지만
막상 쓰고나니 부끄러웠나보지요
사람인지라 후회하는일도 하고 그러는거지
님은 언제나 완벽하신가요?
그럴수도 있지 않나요?
오죽하면 지웠겠어요...
그 정도는 이해합시다..
자기 천만원 모으고 남자 9천만원 모았는데 자기가 기운 결혼 한다고 징징거려서 그거 아니라고 말해줬더니 아줌마들 돈 돈 거리지말라고 자기 형편 어려우니 저런 소리 한다고 말하던 요상한 아가씨 글 지워졌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 여자랑 결혼할 남자 진짜 불쌍....저런 여자인지 모를텐데....
물론 실시간에서 댓글들 달고 있는데 본인 입맛에 안 맞는 댓글들이 올라 온다고 아무 말도 안하고 싹지우고 사라지는 사람은 예의없고 거슬리지만 의견들 다 교환하고 몇시간 후에 지우는 것까지 익게에서 구속하려 들면 그 역시 거슬리네요. 님같이 다음 날 보려는 사람들까지 고려해 글을 남겨 놓아야 하나요? 그게 그렇게 화가 나면 댓글을 실컷 달지 마세요. 댓글 달고 지우는 것이 자유면 글 올리고 지우는 것도 자유인게 자유게시판이에요.
원글님 말하는 글이 저도 무슨 글인진 모르지만 가끔자신이 원하는 답이 안나오거나 비난하는 분위기면 그냥 지우는 분이 있더라고요 그건 쫌 아닌듯 해요
무슨 이유로 지웠든 지우는 이유 있지요.
댓글 단 사람 입장에선 그게 화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어쩌겠어요, 글쓴이의 권린 걸...
그 사람은 댓글들 다 숙지했겠고
분명 힘든 상황이든 문제 상황이든 본인의 일이 온라인상에
남아있다는것이 발가벗겨지듯 느껴져서 지웠을수도 있겠지요.
선물은 줬으면 그것으로 끝인거지 그 선물 잘 쓰냐 못 쓰냐
왜 돌아오는 회답이 없냐 하면 그건 치사한거에요.
선물로 댓글 달아줬으니까 그 선물은 그 글 원작성자것이고
그 원작성자 마음대로 해도 되지않을까요?
저도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요...처음에 막 적었다고 담날보면 부끄러워질수도 있고..
개인정보 있는 글은 이해되는데
순수한 정보글 지우는 건 별로에요.
한번 정성껏 흔치 않은 정보 알려줬더니 정보만 쏙 듣고 지웠더군요.
기분이 별로라 그 이후로 댓글 잘 안 달게 돼요.
글 지우는건 글쓴 사람 자유에요..
님이 글쓴이에게 저작권을 지불한것도 아니고..
님에게 댓글을 강요한것도 아니잖아요. 순전히 님이 원해서 댓글쓴것 아닌가요?
그야말로 님은 무슨 권리로 글을 지우지 말라고 강요하나요?
자유게시판에서 자기 글을 자기가 자유롭게 쓰거나 지울 권리가 있다고 봐요.
제가 원글님에게 이 원글 지우지 마세요.. 라고 강요할수 없듯이..
걍 냅둬유
글을 지우라고 강요하는 댓글들도 많던데요.
자기 마음에 안드는 원글이라고, 그냥 이 글 지우시죠. 뭐 이딴 댓글 아주아주 많던데.
글을 써도 뭐라 하고 지워도 뭐라하고.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 불평하는 글들이 많은데.. 막상 82도 뭐..
욕먹고 있는 글이라면 저라도 지우고 싶을듯 해요..
지우지말라는것도 웃김..
저도 덧글 많이 달았지만 지워져도 아..그런가보다..싶기만 한데..불쾌하진 않던데요..
저도 글 적고..며칠 지나..더 덧글 달리지 않음 지우기도 하구요
지울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울수도있죠
왜그런거까지 터치하죠?
길고 정성어린 댓글이 많고 정보성 글이라면
이미 자신만의 글이 아니니
지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생활 글은 예외.
상처주는 일부 댓글 때문에 지우는 경우도 있어요.
저 같아도 다시 보기 싫을 것 같아요.
카페 창업에 관한 엄청시리 정성스런 조언들 쫘아악 붙은 글 지워질 때 아쉬웠던 거 말곤 글 지워져서 아쉽거나 화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때 그 글은 창업하려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보면 좋을 것 같은 댓글들이었거든요. 근데 그 글조차 지역이니 뭐니 사생활이 들어가 있어서 지운 거 자체로 뭐라 할 수는 없겠던데요.
글 지울 자유 정도는 줍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