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업체선정

Golden tree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3-01-15 09:37:51
이사갈 집 인테리어 업체를 찾고 있어요..레테에 상주하며 눈팅하고 묻고 해도..업체만 적극적으로 들이대고..누구는 업체 잘 못 만나서 계속 하자로 고생한다하고..일을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머리가 복작복작해요..20년 넘은 곳에 손댄적이 없어서 샷시까지 올수리 하려구요..자가입니다..

1번 업체는 집과 거리가 아주 멀어요. 1시간 반? 후기 봤는데 맘에 들어서 소개 받았어요..
2번 업체는 유명 업체..가격이 ㅎㄷㄷ
3번은 홈쇼핑서 한샘 키친, 화장실 가끔 하잖아요..그걸로 각개전투를?
4번은 동네 업체..검색해보고 둘러봐도 어딘지 촌..스러움이..쿨럭..의견이 강하시더라구요..ㅜㅜ


혜안을 나눠주세요..
IP : 219.255.xxx.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lden tree
    '13.1.15 9:41 AM (219.255.xxx.98)

    스맛폰이라 잘렸네요..^^;업체 추천도 환영하고요..나 이런 맛도 봤다..이런 것 조심해라..같은 피와 살이 되는 충고도 대환영합니다..헤헤

  • 2. 지역이
    '13.1.15 9:41 AM (211.234.xxx.106)

    어디신데요?

  • 3. Golden tree
    '13.1.15 9:43 AM (219.255.xxx.98)

    아..중요한 것 빼먹었네요..상계동입니다..^^

  • 4. 1번이 나아보이는데
    '13.1.15 9:43 AM (211.234.xxx.106)

    후기가 진실이라면요~

  • 5. ......
    '13.1.15 9:55 AM (112.150.xxx.207)

    업체가 너무 멀면 as가 늘어져요. 하다하다 적당히 포기하게 되죠.
    그냥 근처 업체중 선정하시는 게 속편하죠.평이 괜찮은 곳으로요...
    대신 꼼꼼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종이로 다 적어서 드리고,, 확인도 하고 그러심돼요.
    저는 벽지나 ,싱크, 바닥재...등등을 인터넷서 다 찾아서 사진찍어서 보여드리고 이런모양으로 비슷하게 해달라고 했구요...
    모델 품번까지 같이 확인하고 그랬네요...
    전에 각개전투로 했다가 하자부분을 서로 미뤄서 고생한적이 있어서요... 각개전투는 웬만하면 안권하고 싶네요...

  • 6. 저도
    '13.1.15 10:07 AM (112.160.xxx.37)

    이번 이사를 하면서 인테리어를 했는데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조금 덜 세련된듯 하지만 가까운곳에서 했어요
    조금 이상하면 아저씨 바로 와서 새로 해주시고 그점은 엄청 편해요

  • 7. Floppy
    '13.1.15 10:10 AM (112.219.xxx.172)

    지난 주 토요일에 입주했고 바로 전 2주 간 리모델링 했어요.
    인터넷에 맘에 드는 포트폴리오 보고 컨택한 업체 선택해서 진행했는데
    중간중간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했고 그래서인지 제가 원하는 대로 잘 나와줘서
    꽤 만족해요. 예산이 좀더 여유가 있었다면 이런저런 시도를 더 해보았을 걸 하는
    아쉬움 정도 있을까.

    참고로 제가 선택한 업체는 송파에 있는데 저희는 용인 수지에요. -_-; 지금이
    하자 보수 기간인데 제가 힘들 것은 없고 업체 분들이 힘드시겠죠, 왔다 갔다.
    안 그래도 목요일에 오셔서 하자보수 오시기로 했는데 하자가 딱히 있는 건 아니고
    이사 과정 중에 약간 손상된 거 정리해주십사 오시는 거거든요.

    여튼 저도 얼마전까지 비슷한 고민으로 머리털 빠지게 고민한 지라 몇 자 적고 가요.

  • 8. Golden tree
    '13.1.15 10:22 AM (219.255.xxx.98)

    82 회원님들 조언이 역시 실속있어요..ㅎㅎ
    강화마루 깔겠다던 신랑도 82 글 보여주고 말렸거든요..

    송파에 있는 업체 연락처 좀 알려주세용..견적 받아보고 싶네요..^^
    이 번 주말은 다른 동네 업체도 탐방해야겠네요..

  • 9. calliel
    '13.1.15 10:57 AM (211.234.xxx.214)

    저도 같은 고민하고 있는 1인인데요. 위에 댓글달아주신 floppy님,여기 수원인데 송파업체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전 새아파트 입주예정인데 이런쪽엔 잼병이라 너무 어렵네요.미리 감사합니다.^^

  • 10. calliel
    '13.1.15 11:00 AM (211.234.xxx.214)

    질문주셨던 골든트리님께는 정보도 못드리고 묻어가서 죄송합니다.

  • 11. 키치
    '13.1.15 11:53 AM (223.62.xxx.191)

    저도 아예 이름 없진 않은 레테에선 약간 감각있는..곳에서 했는데요.
    오래된 아파트면 동네에서 하시면서 사진 보여주면서 이런 스타일 원해요~ 화장실 문은 이렇게 중문은 이렇게 부탁하는게 나아요.
    왜냐면. 공사하고 나서 예기치 않게 보수할 곳들이 오래된곳일 수록 많이 생기고 방수공사 했는데 아랫집 베란다 물이 샌다거나 할 수 있어요.
    우리 눈엔 똑같은 아파트도 아파트 마다 수리 할 곳 많은곳이 어느정도 있어서 동네에서 오래하신 분이 그런거 잘 해주시건든요.
    지나가다 부탁하기도 쉽구요.

  • 12. calliel
    '13.1.15 12:23 PM (39.117.xxx.223)

    위에 댓글달아주신 분,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정보가 너무 없어서 구경하는 집에서 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이런 도움 너무 좋아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거니깐, 정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13. Floppy
    '13.1.15 1:21 PM (112.219.xxx.172)

    쪽지로 드리면 좋은데 어떻게 쪽지를 드려야하는지 모르겠어요. -_-;

    제가 한 업체는 바라봄 디자인입니다. 다른 여러 장점들도 많았지만
    일단 실장님이 여자분이셔서 제가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어요.
    실장님이 감각도 있으시지만 무엇보다 제 의사를 많이 반영하려 애써주셨기 때문에
    더더욱 결과물에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이번에 인테리어 하면서 알아보니 인테리어, 싸게 하려면 싸게 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근데 그러려면 일단 주인분이 공부를 많이 하셔서 이것저것 업자분께 지정,
    요청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겠다 싶었어요. 저는 취향이 분명하고 까다롭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디테일을 다 지정해줄 수 있을 정도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닌데다(갑작스럽게 인테리어 결정을 하게 돼서 정말 사전정보가 하나도 없었답니다 T.T)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일일이 현장을 감독하고 지켜볼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돈은 좀더
    들더라도 디자이너분과 함께 해야겠다고 결정했구요. 실제로 인테리어 진행하다 보니까
    결정해야할 것이 정말 너무나도 많았어요. 그래서 큰 틀이나 분위기는 제가 결정했지만
    디테일은 아무래도 실장님의 선택, 제안에 꽤나 많이 의존해야 했어요. 시공 당시엔 바로
    옆동에서 공사함에도 한번도 들여다보지 않을 정도로 무심했는데, 다들 열심히 잘 해주신
    덕분에 큰 하자 없이 공사가 잘 끝났구요.

    여튼 답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결정 내리기 전에 여러군데 견적 받아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14. Golden tree
    '13.1.15 11:45 PM (175.114.xxx.197)

    Floppy님 추천 감사해요..
    Calliel님 묻어서? 질문 환영해요...도움 많이 되셨음 좋겠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277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205회-이동흡은 공직자가 아니므니다 1 사람이아녀~.. 2013/01/19 1,284
208276 박수건달 보신분 계신가요?? 4 박수건달 2013/01/19 2,318
208275 아기 돌잔치 대신 기부를 하려고 해요. 21 2013/01/19 2,163
208274 남편이 팬티를 뒤집어입고 들어왔어요 58 ... 2013/01/19 18,864
208273 익힌 닭가슴살 상할거 같아 일단 하나씩 래핑해서 냉동했어요 1 .. 2013/01/19 610
208272 [원전]일본 후쿠시마 원전 부근 바다 어류 사상 최고치의 세슘 5 참맛 2013/01/19 1,407
208271 이불 몇일에 한번 세탁하나요? 1 .. 2013/01/19 1,981
208270 랑방가방 문의좀 할께요(급합니다!!) 2 .. 2013/01/19 1,123
208269 눈 실핏줄터짐 4 쪼요 2013/01/19 7,628
208268 남편 인간성에 실망이에요 ㅜ ㅜ 25 mmm 2013/01/19 10,256
208267 경상도 남자+홀어머니+외동아들+B형남자 13 바로 저희남.. 2013/01/19 5,875
208266 이동흡, 상대국이 항공권 제공했는데 비즈니스석 바꿔 헌재에 청.. 2 뉴스클리핑 2013/01/19 1,103
208265 백일안된 아기들에게 블루래빗 전집 필요할까요? 10 초보맘 2013/01/19 10,956
208264 영어 때문에 2 와, 2013/01/19 520
208263 다른 집 대학생들은 방학을 어찌 보내나요 5 원더랜드 2013/01/19 1,632
208262 일산 사시는 분들....일산 암센터 근처 환자 숙소 할만한 곳이.. 7 숙소찾아요 2013/01/19 2,924
208261 울동네 어떤엄마가..... 6 응? 2013/01/19 2,358
208260 아들 ! 서운함 괘씸함 이건 무언가 4 방울 2013/01/19 1,275
208259 민원24시에서 팜업차단이 되었다면서 출력이 안되고 있는 상황 1 답답한이 2013/01/19 1,117
208258 인서울의대 9 .. 2013/01/19 3,350
208257 포장이사 만족스럽게 하신 분? 2 이사 2013/01/19 1,061
208256 근데 공부로 성공한애들 보면 대부분 뒤에 극성 엄마가 있더라구요.. 37 .... 2013/01/19 10,764
208255 고무냄새 ... 2013/01/19 654
208254 쇄골이 없어요.... 5 이상하다.... 2013/01/19 10,038
208253 영어관련 82글을 읽다보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13 2013/01/19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