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애낳기전에 돈모으라하는지...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3-01-15 08:55:41
알겠어요
기저귀값. 장난감. 옷 ㅡ 얻어입히는것도 많지만 다는 아니니까요
아기 이유식거리
아기책 ㅜㅜ;;
예방접종비
암튼 아기가있으니 돈쓸일이 무지 많아요
검소하게 키운다고 생각해도 부부둘만있었을때와 천지차이

근데 이게 계속 이렇게 들어가나요?? 지금 돌되가요 ㅠㅠ
IP : 125.140.xxx.2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8:57 AM (116.127.xxx.229)

    남들 하는 거 다 하다 보면 끝도 없죠.
    전 잠실 사는데요. 여기 영어 유치원 보내는 집 얘기 들어보면 갈수록 가관이에요 -_-;;;;;
    한달에 애한테만 150 이상씩 넣더라구요.

  • 2. ...
    '13.1.15 8:59 AM (218.236.xxx.183)

    그래도 지금이 나아요. 하교 다니고 사교육 시작하면 진짜 못모아요.
    아기때는 옷도 얻어 입히고 장난감도 재활용 해도 되고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학교가면 그것도 힘들어요.

    저도 지난시간 보면 애들 어릴때 저축한걸로
    종자돈 마련해서 어느정도 편히 사는것 같아요.

  • 3. 아기는
    '13.1.15 9:04 AM (14.50.xxx.131)

    이미 낳았고
    어릴대 아니면 계속 지출이 커지는 구조라
    지금부터 부지런히 모으시고
    책~ 도서관 너무 잘되어 있으니 빌려보고
    장남감, 아기옷 최소.
    사실 요즘 어린 아이 키우는 집 아기 살림 보면
    돈지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입은 꾹 다물죠.
    세상이 그리 힘들게 벌어 돈이 술술술
    지출을 하기 위한 돈벌이인가 싶을때가 많아요.

  • 4. 늘 듣는말
    '13.1.15 9:06 AM (218.52.xxx.130)

    애 낳기전 모아라, 학교 들어가기전 모아라, 중학생 되기전, 고등학생 되기전..이제 대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되돌아 보니 항상 비슷하게 들었고 다 시키기 나름이더라는거.. 걱정할 필요 없다 어찌어찌 살아지더라구요

  • 5. ...
    '13.1.15 9:19 AM (125.131.xxx.46)

    예방접종은 점점 줄어들겠고요.
    지출목록에 책이 있네요?? 그런거 안 사시면 되요...
    인터넷에서 애엄마들이 자랑하는거 보지 말고, 영업사원에게 넘어가지 말고, 비싼 유치원 보내지 않으면 유아기는 그럭저럭 넘어갑니다...

  • 6. 그땐 그래도
    '13.1.15 9:23 AM (122.34.xxx.59)

    덜 드는거에요.
    이제 중학생되는데 진짜 헉소리나요.
    분유 덜비싼거먹이고
    옷 물려입힐수있지요.
    중학생되어 교육비들어가기 시작하니
    정말 헉소리나는군요.

  • 7. 초등생 두명
    '13.1.15 9:43 AM (211.63.xxx.199)

    사교육비만 한달에 120만원씩 따박따박 빠져 나갑니다.
    두 아이 영어학원비만 60만원 그외 큰 아이 논술, 둘째 피아노와 수영 그외 학습지등등
    이 정도면 많이 시키는것도 아니고 중,고등학생 학부형에 비하면 아직은 돈 안드는거죠.
    그래도 한달 120만원씩 휘리릭 사라지는데 돈 바쁩니다.

  • 8. 지금이 행복한거에요
    '13.1.15 10:10 AM (118.91.xxx.218)

    위에서 많이 이야기 하신것처럼, 초등 이상 올라가면 교육비가 상당히 지출되고요.
    그때 쯤이면, 엄마 자신도 나이대가 있어서 의류구입, 주방, 인테리어 같은 소비도 예전보다 더 나가게 됩니다.
    저축할수 있을때 많이 해놓는건 중요하죠.

  • 9. ...
    '13.1.15 1:10 PM (59.15.xxx.184)

    ㅎㅎㅎㅎ
    그때는 뭘 해야한다는 심정이 강해 돈이 많이 들 수 있구요
    정작 현실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초등 고학년부터는 아이가 스스로 말하기 때문에 돈이 들어갑니다

    일례로 약값만 봐도
    어려선 예방접종비, 이건 회전율이 빠른 곳이 더 안전하다고 들었어요 비싼 곳보다
    그러니 보건소나 병원 중에서 택할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경험이 부족하고 확신이 안 서기 때문에
    일단 병원으로 가자 하거든요

    근데 아이가 맘 먹고 공부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체력 보강을 위해 영양제나 먹거리, 보약을 먹여야해요
    글타고 저렴한 건 필요한 영양분이 적기 때문에 어차피 나가는 돈은 같아요 그러니 제대로 된 거 먹이는 게 났구요

    어른들에게 지혜를 구하셔서 균형 잘 잡고 열살 전까지 돈 바짝 모아두시길...

    그리고 네살까지는 자연에서 맘껏 놀리세요
    주말마다 쉬는 날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게 커서 약값과 학원비 덜 잡아먹습니다
    더불어 엄마아빠 뒷목도 덜 잡구요 ^^

  • 10. ...
    '13.1.15 1:36 PM (110.14.xxx.164)

    클수록 돈 더들어가죠
    키울땐 이쁜옷 책 교구 수업 다 해주고 싶지만 지나고 나면 대부분 헛짓이구나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448 식장은 신부측대로 하는게 맞나요? 8 mmm 2013/01/15 3,280
207447 강남 터미널에서 대중 교통으로 파주 신세계 가는 방법 좀 알려주.. 1 서울 초보 2013/01/15 1,073
207446 15세 아이가 일어날때 눈앞이 컴컴해진다고ᆢ 4 걱정 2013/01/15 1,205
207445 종편보는 사람 첨 봅니다. 3 콩콩이 2013/01/15 998
207444 늙고, 가난하고, 자살하는 사회. 노인을 위한 대한민국은 없다 2 이계덕/촛불.. 2013/01/15 755
207443 가벼운 가방 추천해주세요 어깨빠져요 2013/01/15 670
207442 점 보러 첨가는데 복채 좀 알려주세요! 점집 2013/01/15 916
207441 김종인, 최대석, 유승민…朴 주변에서 사라진 온건파 1 세우실 2013/01/15 955
207440 코스트코에서 파는 치실 쓸만한가요? (두껍나요?) 6 두꺼운 치실.. 2013/01/15 3,059
207439 이제 안낸 사람도 받을 수 있다는거 맞나요? 2 국민연금 2013/01/15 1,707
207438 아이가 머리를 세게 부딪쳐 아파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1 오로라리 2013/01/15 1,352
207437 실패했다고 사람 버려지고 폐기되는 사회 만들지 않았으면 글에 ........ 2013/01/15 450
207436 토란대 아린맛 어떡해야하죠? 3 ㅠㅠ 2013/01/15 8,208
207435 저도 스토커기질이 다분히 있나봐요 으엉~ 2 내안의행복이.. 2013/01/15 1,316
207434 차(tea) ,혹은 소품들 안사오면 좋겠는데요..궁금해서요..... 12 방문시 선물.. 2013/01/15 2,461
207433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야동 틀어준 교사 이계덕/촛불.. 2013/01/15 1,142
207432 님들 실내온도 몇도로 하고 사세요? 6 질문 2013/01/15 1,636
207431 와인에 대해 잘 아시는 분...와인잔은 어떤 걸 사야하는지..... 1 와인 2013/01/15 728
207430 실무에서 엑셀, 파워포인트 자주쓰시는분 2 화요일 2013/01/15 819
207429 요즘 꿀은 어디서 사야하나요 1 벌꿀 2013/01/15 719
207428 옆방인지 어딘가에서 매일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1 ,,, 2013/01/15 1,659
207427 연말정산 환급 시뮬레이션 자랑 5 ... 2013/01/15 1,668
207426 장터에서 맛있는 한라봉 살수있을까요? 4 간장소녀 2013/01/15 596
207425 [속보] 이상호 기자 MBC에서 결국 해고 6 이계덕/촛불.. 2013/01/15 2,415
207424 이사시 해지할것 여쭙니다 1 급질 2013/01/15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