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15 8:53 AM
(116.127.xxx.229)
저는 심지어는 어떤 애 있는 나이 지긋한 회사 선배가 (여자) 불임 센타 가서 무슨 주사 맞고 하면 바로 된다고 -_- 친절히 조언을 ㅋㅋ
저희 피임중이고.. 아직 아이 생각없는데 저러니까 웃기기도 하고 참.. 한국은 오지랍이 아주..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 ㅇㅇㅇ
'13.1.15 8:54 AM
(59.10.xxx.139)
요즘 젊은사람중에 아이 없는 가정은 아무래도 비율상 불임쪽이 많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제 동생도 사실 그 이유고, 제 베프중에 하나도 그렇거든요
3. ㅇㅇ
'13.1.15 8:59 AM
(223.62.xxx.25)
저는 시댁에서 병원가자는 걸 막았습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시댁 큰집에서도 그 얘길 들었네요.
그러려니 합니다ㅡ
4. 불임이라 생각하는게
'13.1.15 9:01 AM
(58.231.xxx.80)
편해요 딩크라면 ..미안해서라도 더 못물어보니까
아니면 아이하나는 낳아야 한다고 시달릴테니까
5. ..
'13.1.15 9:05 AM
(211.176.xxx.12)
머리가 나빠서입니다. 여러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거죠.
6. 아직은...
'13.1.15 9:12 AM
(70.193.xxx.199)
결혼하면 아이가 생기는 것이 자연스런 순리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울 동생 딩크10 년차 인데도 저는 주변에 아이 없는
분들 보면 불임인가? 하다가 아차!! 합니다.
불편하더라도 속으로 머리 나쁘네. 생각이 없네...
이렇게 여기지 마세요.
조금 더 세월이 필요한 것 이니까요.
7. 오지라퍼 금지
'13.1.15 9:20 AM
(221.149.xxx.174)
법까지 아니어도 기본 매너로 사회에 정착 되었음 좋겠어요. 남의 사생활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문화 진짜 싫네요.
8. ...
'13.1.15 9:23 AM
(125.131.xxx.46)
애 낳지 않을거면 결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에휴...
9. ...
'13.1.15 9:25 AM
(119.71.xxx.179)
애 낳아보니까, 너무 ~ 똑똑하고 이뻐서 아이 없는부부보면 안타까운걸까요??
10. ...님
'13.1.15 9:31 AM
(180.64.xxx.47)
애 낳아보니 나혼자 고생하는게 억울해서
너도 좀 해라 하는 심정아닐까요?
전 딸하니 키우는데 그놈의 둘째타령, 아들타령.
11. ......
'13.1.15 9:43 AM
(116.127.xxx.229)
...님은 애 때문에 고생 많이 해서 생각이 삐뚤어지신듯.
그러지 마세요. -_-;;
12. 오지랍
'13.1.15 9:44 AM
(203.231.xxx.70)
나이가 어느정도 찼는데 결혼안하면 결혼안한다고.. 결혼하고 애 안낳으면 애 않는다고.. 그냥 자기들이나 잘 살지 왜 이리 남일에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13. 스컬리
'13.1.15 9:46 AM
(61.72.xxx.213)
전 8년차 딩크인데 이젠 아예 대놓고 물어봐요.
시험관 몇번했어? 계속 실패해서 포기한거야? 라고
한번은 너무 화가나서. "당신같은 애가 나올까봐 안나아요" 하고 말해줬어요.ㅠㅠ
내 사생활 관심 끊어 달라해도 왜 오지랖들 그렇게 넓은지. ㅠㅠ
14. 음..
'13.1.15 9:51 AM
(39.117.xxx.253)
그것 뿐만이 아니죠.( 저희도 5년차, )
직장때문에 주방살림이 좀 버거워 친정엄마가 반찬을 가끔 해 주십니다.
그런데, 먹고 싶은 음식을 말을 못해요. 어릴때 먹던~ 할머니가 해주시던~
이런말만 나오면 너무 반가운 목소리로 "그래? 그게 왜 먹고 싶지? 몸에 다른 이상 없니?"하고 눈치보며 말씀하세요. (제가 이 얘기 나오면 아이계획 없다고 펄쩍 뛰니까요..)
또, 저도 결혼 두달전에 자궁근종 수술받았는데, 수술치료 1주일, 퇴원하려는데 빈혈수치가 높아서 여러 치료와 검사하느라 예상치 않은 두 주가 더 소요되었는데, 여성병원 입원이라 수근대는 사람도 많았구요..
에휴~~~
15. ...
'13.1.15 9:56 AM
(180.64.xxx.47)
116님 웃자고 하는 소리 너무 심각하게
받으셨어요.
농담으로 안보이게 쓴 제 잘못이겠죠.
반쪽이네 만화에도 그런 에피소드가 있어서
제 바로 윗 댓글 보며 쓴 글인데
삐뚤어졌다 하니 갑자기 오늘 하루
확 삐뚤어지고 싶네요.
16. ...
'13.1.15 10:01 AM
(119.71.xxx.179)
애 없는사람들한테 이유가 뭐가됐건, 동정이든, 의심이든 불편한 눈초리 보내는 사람들은 욕먹어도되죠.
17. ggg
'13.1.15 12:55 PM
(117.111.xxx.132)
제방 책꽂이에 저책이 눈에 보이네요..제목..모든 질문에 대답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