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비가 죄다 현금입니다.

고딩엄마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3-01-15 07:59:22

고딩올라가는 아이를 대치동 학원으로 보냈습니다..  아는 아이엄마의 소개로

학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 현금내고 있어요. 국영수 탐구 전부 현금입니다.

강남 대치동 교육의 일번지 에서 버젓이  이런 실태가 일어나고 있어도 누구

하나 대처를 해주지를 않나봐요.

광고지에 있는 공개된 수업은 카드되고

학원측에서 한명씩 한명씩 모아서 팀을 이루어 하는 무슨 '팀'수업같은 것은 전부

현금입니다. 참 이상하지요. 40만원씩 30명이면  1200 정도 인데 전부 현금받아요.

카드 안된다 합니다.  대치동 대부분의 학원들이 이렇게 하니 달리 방법은 없어서   다음달부터는 경제사정이

안되어 그냥 학원을 접고 인터넷 강의들을려구요.. 경제도 어려운데 그림의 떡입니다.

 

아는 엄마에게 물어보니 대치동학원이 거의다 그렇다합니다. 뒤에서는 거의다 세금하나도 안내는 현금만받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참이해가 안되네요. 조그만 영세 가게들은 카드 안되면 신고하는 뭔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학원의 실태를 아무도 신고안하나봐요.  힘에 부대끼면 안보내면 되는것을  .. 그냥 맘이 복잡합니다.

IP : 183.98.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5 8:06 AM (219.240.xxx.110)

    헐..신고해도 벌금내면 되니까 벌금이 불법으로 번돈보다 적으면 당연히 계속 하겠죠.
    신고하세요.
    진짜 짜증나요.사교육시장..
    정직하게라도 벌던가..

  • 2. 원글
    '13.1.15 8:13 AM (183.98.xxx.130)

    현금영수증 그런것 없다 합니다.
    비밀처럼 행해지고 있는것처럼 합디다. 학원들과 인기강사들은 그렇게 어마어마한 돈을 챙겨가나봐요.

  • 3. 1111111
    '13.1.15 8:35 AM (210.205.xxx.124)

    대형 ㅁㅁ 학원 그걸 로 돈 버는거 같아요

    특히 이번 수능개편으로 인해 과탐2과목 에서 그런 팀수업이 많이 행해지더군요

    오늘 신문에 내년에는 입시가 또 바뀐다고 하던데 참 오락가락

    바뀔때마다 운이 좋아 수혜받는 애가 생기고 불이익 받는애가 생기는거 같아요

  • 4. 원글
    '13.1.15 8:54 AM (183.98.xxx.130)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어떤분의 통장으로 냈습니다. 그 분께 현금 이체하던 직접건네던 그 팀장엄마가 (서로 얼굴을 모르는사이)돈을 거두어 학원에 갖다 낸다 들었어요. 당연히 앞에서 조언하신 신고는 안되는 구조더라구요.치밀함이 혀를내 두를 정도...

  • 5. ᆞᆞ
    '13.1.15 9:57 AM (218.38.xxx.203)

    저도 중딩딸 선생님 혼자하는 학원 넣었더니 두과목 다 현금만 받으시네요

  • 6. ...
    '13.1.15 1:38 PM (110.14.xxx.164)

    저도 예체능이 카드 안되길래 물어보니 작은 학원은 간이 과세자? 라서 현금만 받아도 된다 하대요
    대형은 불법이니까 신고하면 안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15 딸한테 한다고 했지만 넘 서운해요~ 60 어미 2013/03/16 13,884
230614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면... 14 죄인된기분 2013/03/16 2,757
230613 울트라 초 초 초보습 바디 크림 추천해 주세요(악건성) 5 엄마 2013/03/16 1,682
230612 후만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게 아니라 빠름 2013/03/16 1,084
230611 박시후의 갈림길, '윤리적 무죄'와 '법률적 무혐의' 청포도 2013/03/16 1,349
230610 구두를 사러갔는데 ㅠㅠ 5 숙희야aa 2013/03/16 2,105
230609 반년전 낸 성형외과 예약금백만원 월욜에 전화함 환불 잘 안 해주.. 13 .. 2013/03/16 4,523
230608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11 ㅠㅠ 2013/03/16 2,162
230607 을지로입구역 북스리브로 1 ... 2013/03/16 1,109
230606 그리고 2 마지막 문자.. 2013/03/16 684
230605 급)책..해외로 보내려는데..팁 좀 3 부탁드려요 2013/03/16 1,312
230604 우리집에 너희보다 비싼 것은 없다. 3 .... 2013/03/16 1,998
230603 체중은 어느정도 나가세요? 33 50대 초반.. 2013/03/16 4,307
230602 저도 아빠어디가 윤후앓이 ㅠㅠ 12 2013/03/16 4,587
230601 젠틀맥스 레이저 삼월말에 하.. 2013/03/16 2,376
230600 여수네요 3 돌산 2013/03/16 1,347
230599 영등포 쪽 살기 어떤가요 9 영등포 2013/03/16 4,555
230598 꿈해몽.. 꿈해몽 2013/03/16 754
230597 다이어트 중인 아침식사 이렇게 먹어도 될까요? 5 .... 2013/03/16 2,017
230596 저도 살아줘서 고마워. (민폐수준) 2 ... 2013/03/16 2,037
230595 불쌍한 체형 ㅜ ㅜ 마른체형 2013/03/16 1,281
230594 시숙부 칠순 잔치때 고기해야 하는데, la 갈비 or 갈비찜 중.. 7 ㅜㅜ 2013/03/16 1,855
230593 중학교영재심층면접요~~ 1 사과향 2013/03/16 1,401
230592 옵티머스 g pro 하려는데 조건이. 7 2013/03/16 1,783
230591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내정에 대한 이견 근본이 중요.. 2013/03/16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