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나 고기 싫어하면 이상한가요?

ㄷㅈㅂ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3-01-15 06:11:46
제가 김치를 싫어합니다..
한국에서 평생 살아왔지만 김치를 못먹습니다..
고기도 싫어하구요.. 특히 냄새가 그렇게 싫더군요..
어머니가 김치를 싫어하셔서 잘안해주셨는데
음식 가리는것도 유전인가봐요 ㅎㅎ
고기랑 김치 둘다 몸메 좋지도 않고 몸매 관리할때 안먹는게 좋다던데..
고기나 김치 싫어하면 안좋게 보나요? 요새 젊은분들은 김치를 많이 싫어하던데
IP : 119.224.xxx.1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다가 좋다가
    '13.1.15 6:16 AM (99.248.xxx.104)

    하는 사람인데요 걍 취향을 넘 심하게 말하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식당가서 밥먹을땐 그냥 김치, 고기 안먹으면 되고,,, 누가 김치 안먹는지 감시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 2. 저도..
    '13.1.15 6:19 AM (39.116.xxx.12)

    고기는 안좋아해요.
    근데 윗님말씀처럼 사람 사람들이랑 밥먹을때 그냥 안먹지 안먹는다..싫어한다 노래하지않거든요.
    사실 다른사람 식습관 관심도 없는데 본인이 유난떨며 "난 ** 안먹는데.."하면
    주변사람들은 좀 짜증나는건 사실이예요.

  • 3. 음...
    '13.1.15 6:33 AM (115.140.xxx.66)

    평범한 한국사람들은 대개 다 김치좋아하지 않나요?
    김치를 싫어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일 뿐이지만
    표나게 밝힐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까다로운 사람으로 비칠 수도 있구요.
    그냥 안 드심되죠.

    그리고 김치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식품인데요
    또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다고 하죠. 한번 검색해보심이...
    건강을 위해 고기를 안먹는 것은 말이 되지만
    김치가 몸에 나쁘다 몸매에도 안좋다는 것은 어디서 얻은 정보인지 다시
    바로잡으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4.
    '13.1.15 6:49 AM (183.102.xxx.44)

    개인마다 못먹는 음식이 수도없을텐데 난 이거 못먹어..라며 말하는게 더 유난스러워요
    김치먹던말던 누가 신경이나 쓰나요

  • 5. ...
    '13.1.15 7:12 AM (203.226.xxx.153)

    나트륨이 문제긴하지만 김치자체가 나쁘다고 하신다면 공감얻기힘들어요

  • 6. --
    '13.1.15 7:37 AM (92.75.xxx.69)

    난 이거 못먹어..라며 말하는게 더 유난스러워요
    222

    그냥 먹지말고 말도 하지 마세요

  • 7. ...
    '13.1.15 8:27 AM (180.64.xxx.47)

    상대는 맛있게 먹는데 오만상을 지으며
    난 그거 못먹어, 안먹어라고 말하면
    빈정이 그냥 확 상합니다.
    심지어 그거 먹는걸 야만행위처럼
    말하거나 행동하면 성질 나구요.
    뭘 먹거나 안먹거나 피차 개인의 선택인데
    그냥 그대로 존중하면 됩니다.

  • 8. xd
    '13.1.15 8:44 AM (119.224.xxx.160)

    김치 소금덩어리인데 살찌지않나요? 차라리 양배추를 먹고말지...

  • 9. ====
    '13.1.15 8:49 AM (180.229.xxx.173)

    저는 김치를 집에선 잘 안 먹는데 나가면 좀 먹어요. 김치 잘 안 먹는 것은 친정식구들만 알아요.

  • 10. 원글님!
    '13.1.15 8:51 AM (39.116.xxx.12)

    원글님처럼 고따구로 말하면 주변에서 눈총받고 그러는거예요.
    님이야 양배추를 먹던 말던 아무도 상관안하는데
    무슨 김치가 소금덩어리니 뭐니 말을 그리하나요?
    한국 사람 대부분이 잘먹는 김치를...
    진짜 별나고 밉살스럽네요.
    고기,김치 안먹어서 미움받는게 아니라
    님 행동거지나 말본새가 미움을 버네요..벌어 ㅉㅉ

  • 11. 원글님 같은 사람은 싫어요
    '13.1.15 9:05 AM (58.231.xxx.80)

    본인이 싫으면 싫을수 있어요
    근데 소금덩어리니 살찌니 양배추 먹고 말지 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식사하고 싶지 않아요. 짜증나요 먹는거 하나 보면 그사람 대충나와요
    싫으면 안먹을수 있는데 소금덩어리 타령 하는 사람 배려도 없고
    싫어요 같이 사는 사람도 불쌍해보이고
    음식 유전이 아니라
    부모가 편식 하게 만드는 사람 있어요
    내가 싫으면 자식에게도 안만들어 줘서 어릴때 섭취할 기회마저 박탈하게 하는 사람들이

  • 12. ..
    '13.1.15 9:07 AM (220.124.xxx.28)

    김치가 아무리 나트륨이 좀 그렇지만 않먹는것보다야 낫아요.
    유산균이 풍부한 항암식품으로 유명한 우리 고유 음식이죠.
    김치에 있는 나트륨은 구이김,반찬양념류에 비하면 약해요.
    우리나라는 김치가 문제가 아니라 소금이 많이 들어간 국물음식과 짜게 먹는 습관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면 김치를 아예 못먹는건 솔직히 이상합니다.
    전에 짝에서 김치를 아예 못먹는 의사녀 나왔었는데..뭥미??솔직히 좀 재수가...
    고기 못먹고 특정 음식을 못먹는건 그러는가보다 하지만
    본인이 고기 못먹는다고 본인 한명 때문에 고깃집도 못가고
    본인이 회 못먹는다고 본인 한명 때문에 횟집도 못가고
    솔직히 본인이 못먹는다고 단체모임(회식등)같은곳엔 눈치껏 따라와서 공기밥에 채소반찬만 먹는센스라도 있는 사람은 좋은 ㅅ ㅏ람이죠.
    음식점안에서 나 이거 못먹는데 에잇 투덜투덜 진짜 맛있게 먹는 사람마저도 입맛 뚝 떨어집니다.

  • 13. ....
    '13.1.15 9:15 AM (180.64.xxx.47)

    댓글보니 별 거지같은...
    양배추나 쭉 먹고 사시면 됩니다.

  • 14. ㅋㅋㅋㅋ
    '13.1.15 9:21 AM (220.124.xxx.28)

    윗님...양배추나 쭉 먹고 사시면 됩니다.에서 빵 터졌어요..어떻해 ㅋㅋㅋㅋㅋㅋㅋㅋ

  • 15. ..
    '13.1.15 9:47 AM (108.180.xxx.206)

    아뇨? 다 싫어하는 음식 있긴하잖아요? 그중 하나인거죠 뭐.

  • 16. 저도 김치를
    '13.1.15 9:47 AM (118.91.xxx.218)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특히 식당에 가면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는 거의 손대지 않습니다.
    그래도 남에게 표현한적은 없어요. 보편적인 정서에 맞지 않으니까요.

  • 17. ,,,,.
    '13.1.15 10:29 AM (175.196.xxx.147)

    나이들어서 먹기 싫은거 안먹을수 있죠. 근데 편식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건 아니에요. 밥먹는데 너무 싫은티 낸다던지 끼어있는 음식 일일이 빼고 있다던지 싫은티 내거나 그러면 밥맛 떨어지고 같이 밥먹기 싫죠. 한국사회에서 고기나 김치 안먹으면 서양음식빼고 음식점도 별로 갈데 없지 않나요.

  • 18. 간만에...
    '13.1.16 10:06 AM (101.160.xxx.167)

    간만에...웃기는 글과 답글이네요...

    저도 회 못 먹는데, 회사에서 시대에서 일식집 가면 남한테 불편 안가게 딴거 살짝 먹어버립니다.

    신랑과 시어머니는 저 회 못먹는거 아시는데, 결혼 초반때, 저 때문에 딴 사람까지 회 안 먹는거 싫어요...라고 못 박으니 저 신경 안쓰세요.

    회 못 먹는건 제 사정이구요, 회 먹는 사람까지 매도하면 안되구요, 나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거 미안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88 스스로 동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30 흠.. 2013/04/07 6,286
237487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삶이 무기력해요 15 무기력 2013/04/07 3,882
237486 장난과 괴롭힘 3 2013/04/07 928
237485 요새 코스트코에 체리 있을까요 3 체리 2013/04/07 802
237484 삼다수병활용법 찾을려고 하는데... 10 저기용~ 2013/04/07 2,321
237483 3월말에 전화녹취로 보험가입했는데 6 ... 2013/04/07 752
237482 진피 티백으로 해도 효과있나요? 2013/04/07 457
237481 식품건조기 써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 2013/04/07 1,080
237480 고딩딸 이야기를 쓴 사람입니다 61 가슴이 무너.. 2013/04/07 10,094
237479 '나인' 언제부터 재밌어지나요? 10 보신님 계신.. 2013/04/07 2,077
237478 저 맨날 폭풍쇼핑중인데 방법없을까요ㅜ 7 나왜이래 2013/04/07 1,649
237477 글펑할게요 죄송해요 38 부럽 2013/04/07 12,320
237476 마른 김 냉장보관 1년 넘었으면 3 유통기한 2013/04/07 2,024
237475 무엇이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20 상심 2013/04/07 2,525
237474 마르고 가슴절벽/ 오동통 가슴풍만 12 사십대 2013/04/07 4,347
237473 이억오천으로 매매할수 있는 아파트 3 이사 2013/04/07 1,924
237472 배송대행 물건 중..모자요.. 9 ^^ 2013/04/07 889
237471 솔직히 전쟁 난다해도... 13 ... 2013/04/07 2,611
237470 낫또 2살 6살 아이 매일 먹여도 ^^ 3 낫또 2013/04/07 1,735
237469 전쟁나도 늦잠잘 인간 --;; 4 --;; 2013/04/07 1,391
237468 교또(Kyoto) 1 숙소를 찾아.. 2013/04/07 955
237467 전 제새끼만 이쁜지 알았어요 9 자식 2013/04/07 4,044
237466 남자들 싸우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품하고 돌아다니는거 정상이.. 3 ........ 2013/04/07 1,257
237465 화장실에서 큰일?만 봐도 기력이 떨어지는데요 1 ... 2013/04/07 728
237464 각종 비법들 효과는 의문! 6 꿈먹는이 2013/04/07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