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1. 묻어가는 질문이요..
'13.1.15 12:06 AM (121.190.xxx.122)저 실례지만 하나 여쭤보아요.. 초등5(예비6)남자아이와 함께 보려고하는데, 남편이 그러네요, 야한장면이 좀 있다더라..라구요. 베드씬 같은 수위높은 장면도 나오나요? 초5남자아이가 보기에 수위가 어떤지요.. 알려주실수 있으실런지요..
2. ...
'13.1.15 12:08 AM (211.202.xxx.164)머...마리우스는 찌질하기 짝이 없죠. 아무래도 19세기 소설이라 어느 정도 보수적인 측면도 피할 수 없고 기독교적 구원의 색채가 강하다보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요. 1862년에 나온 소설인데 이 때 우리나란 조선 철종 때였다고요. 안동 김씨네 세도 정치가 나라를 말아먹고 있었을 시절이죠.
3. 초등이랑 보기엔
'13.1.15 12:10 AM (175.223.xxx.195)조금그런 장면이 있어요
울초딩 딸 보여주려다 말았어요^^;;;4. 질문올린맘..
'13.1.15 12:11 AM (121.190.xxx.122)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려요~
5. //
'13.1.15 12:13 AM (59.17.xxx.13)많이 야하지는 않는데 저도 초등3,4학년 딸,아들과 함께 보려고 하다가 일단 먼저 봤는데요. 예비4,5학년.
조금 망설이게 되더군요. 판핀이 원치 않게 거리의 여자가 되고 원치않게 몸을 파는 장면이 나오는데 리얼한 베드씬은 아니지만 너무 슬프고...아이들한테 아직 어떻게 설명하기도 그렇고. 성교육이나 사회적으로 뉴스화 되는 성폭력기사는 함께 이야기 하는데 성매매에 대해 이야기 해 본 적이 없어서...6. //
'13.1.15 12:14 AM (59.17.xxx.13)나중에 dvd로 나오면 함께 보고 그 장면은 빨리 넘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7. 그럼에도불구하고
'13.1.15 12:20 AM (211.213.xxx.90)저는 4학년 6학년 남자아이와 봤어요. 생각보다 긴장면에 제가 긴장했는데 아이들은 거기에 중점을 주진않더라구요. 다녀와서 같이 음악찾아서 듣고 했는데..큰아이는 저보다 그당시 프랑스역사를 잘아는 아이라서 더 감명깊었나봐요.작은아이는 음악이 기억에 남았는지 계속흥얼거리네요
8. 인상적인 댓글
'13.1.15 12:22 AM (58.236.xxx.74)코제트 생부가 죽일 넘이여, 그 댓글 생각하면서 봤어요 ^^
DNA줬다고 다 아버지가 아닌 거겠죠.9. 졸린달마
'13.1.15 1:13 AM (175.125.xxx.93)저도 내년 중1,초6되는 딸아들이랑 봤는데 그정도 수위는 괜찮을 듯...중1딸이 얼마전 본 책에 "몸을 판다"
라는 표현을 물어보더라구요...너무 감추기보다 잘 설명해주면서 보는게 더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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