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매일매일.. 조회수 : 11,144
작성일 : 2013-01-14 23:46:53
알주일동안 하루도 안빼고 돈을쓰네요 ㅡㅡ
아이가 아파서 병원비
아와중에 냉장고 고장나서 수리비
아참.. 장도봤어요
아이 미술학원 교육비도 냈어요 ㅡ 시키는거 달랑하나인데 3개월치한번에


주말엔 서점에 아이와갔는데요... 아이는 책보고 나중에 한권 고르래서 10000원짜리 동화책하나

아이발라주는 크림이 떨어져서 하나샀고요


전 겨울내내 10만원짜리 ㅡ 그래도 백화점영플라자서 산 ㅡ 패딩과 2만원짜리 꽤 털 좋은 레깅스로 버티고있는데도

왜왜왜 돈이 안모이고 자꾸 쓸데만 생기는걸까요 ㅜㅜ

아이 책상하나 사주기로했는데.... 언제 사주나싶네요

님들 요즘 뭐 사셨어요 ㅋㅋ
IP : 125.140.xxx.24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3.1.14 11:51 PM (112.150.xxx.131)

    어제는 딸아이가 비즈데코사달래서 14000원인가 사고
    오늘은 스파게티랑 귤 먹고 싶다고 또 장보고..
    내일은 딸아이랑 빨강머리 앤 보러가기로 했고...
    차라리 비싼 패딩이나 살껄..
    저희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게 몇 천원 몇 만원짜리 찍힌 명세서가 2장 넘는거에요...ㅠㅠ

  • 2. 보나마나
    '13.1.14 11:52 PM (39.115.xxx.167)

    추워서 안나가고 꼼짝 안하니 식비만 나가는거 같아요.
    저도 올해는 꼭 필요한것만 사자,고 결심은 했는데
    이게 언제 무너질지 몰라요.
    백화점 가서 폴라티 하나 사고 싶어서 벼르고 있으나
    귀찮아서 안나가니 한달을 버텼네요.
    근데 감기로 골골거리니 병원비랑 약값 나가고
    요즘 결혼, 문상이 있어서 그런데로 돈이 나가네요. ㅜㅜ

  • 3. 매일매일
    '13.1.14 11:54 PM (219.255.xxx.221)

    매일매일 ㅠㅠ 저두요..
    주말엔 농수산시장 가서 과일이랑 채소 7만원어치... 돼지고기는 25천원어치...
    오늘은 아이허브에 비타민 등등등 십만원...
    요 몇주는 옷을 샀다가 반품.. 반품.. 반품비용만 3만원정도 지출 ㅠㅠ
    지금도 이마트에서 뭘 살게 있는데 돈이 참 휴지조각 같네요. ㅠㅠ
    18개월 쌍둥이 애들 키우는데... 남편이랑 둘이 살때보다 식비 지출이 세배 이상이예요..

  • 4. 매일매일...
    '13.1.14 11:56 PM (125.140.xxx.246)

    마자요. 뭐 쓸일없다 생각하면. 축의금 돌축하금 부의금 ㅜㅜ;;

  • 5. 매일매일...
    '13.1.14 11:58 PM (125.140.xxx.246)

    저도 드리아맡길옷있는디.. 돈아까워 못맡기고있어요

  • 6. 전 그래서...
    '13.1.15 12:04 AM (122.34.xxx.20)

    밖에를 안나가요.
    나가면 꼭 돈을 쓰니까요..ㅠ.ㅠ
    아예 안나가면 집에 있는 것들로 반찬도 해결하게 되요.
    맨날 김치볶음, 김치찌개, 감자전, 계란말이, 김....
    이런 것들로 돌아가면서 먹어요.

  • 7. 초5엄마
    '13.1.15 12:09 AM (121.190.xxx.122)

    저도 매일매일 돈을 써요.. 하루는 일주일치 장보러가서 몇만원, 또 하루는 빵사다놓고, 또 하루는 염색하러 미장원, 또하루는 친정엄마 딸기사다 드리고.. 어쩜 이렇게 매일매일 돈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 8. 매일매일..
    '13.1.15 12:10 AM (125.140.xxx.246)

    돈이 휴지조각같다는말. 실감합니다 ㅜㅜ 요즘

  • 9. ..........
    '13.1.15 12:27 AM (1.177.xxx.33)

    매일매일 일하러가면서 차비드는것도 미치겠어요.
    택시는 꿈도 못꿈.

  • 10. 인터넷쇼핑
    '13.1.15 12:28 AM (211.246.xxx.238)

    전 웹쇼핑을 끊어야해요 ㅠㅠ
    애들 어려서 외출못하는데 택배아저씨는 매일와요. 장도 인터넷으로 보구.. 거의 모든걸 해결 ㅠㅠ
    삼일씩 돈안쓰기 이런거 해봐야겠어요.

  • 11. ..
    '13.1.15 12:58 AM (110.14.xxx.164)

    아낀다고 안나갔더니 한번에 왕창 사게 되더군요
    근데 아무래도 안나가면 ... 커피 밥 차비 이런건 아끼겠죠
    괜히 필요없이 나가는돈 아까워요

  • 12. 저도요..
    '13.1.15 1:17 AM (221.146.xxx.93)

    진짜 아낄려고 겁나게 노력하는데, 갑자기 훅 나갈때가 있어요.
    그래도오늘은 만원정도 썼네요. 휴..

  • 13. ??
    '13.1.15 1:54 AM (223.62.xxx.165)

    며칠 아끼고 한번에 훅질르는것도 별로예요
    가계부 보고 이주일 정산했는데...우울합니다

  • 14. ㅇㅇ
    '13.1.15 2:37 AM (222.107.xxx.79)

    오늘 동네 마트에서 장보고 계산하는데 9만4천원 나왔어요 대형마트도 아니고..계산대 아줌마랑 아는척 할정도로 작은 동네마트에서..아무리 쌀이랑 휴지를 좀 샀다기로서니 94000원 찍힌것 보고 충격받아서 낼은 아무데도 안나가고 집에 있을려구요 ㅠㅠ

  • 15. 대한민국당원
    '13.1.15 2:38 AM (121.67.xxx.165)

    사는게 다 그래요. 조금 여유있게 사느냐? 부족하게 사느냐의 차이점이죠. ㅎㅎ;;

  • 16. 전안쓰는데
    '13.1.15 2:56 AM (175.117.xxx.14)

    남편은 낚시 가면 한번에 20만원 정도 써요.

  • 17. ...
    '13.1.15 3:20 AM (210.97.xxx.156)

    크림이나 책은 그 자리서 사지말고요 제목만 알아뒀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몇천원 싸요 전 일년에 한번 중고전집 지르고 일년 보냅니다 그게 더 싸게 먹혀요 학원비야 다음 두달은 안 나가잖아요 그 돈 꼭 쓰지 말고 세이브하시고요 안 나가고 집에서 냉장고 비우기하는게 제일 절약되는길이더라구요 가끔 동행같은 프로 보시고하면 계란 과 시래기반찬 하나로 때우게되기도하고요 작은 차이가 돈을 모이게하는거같아요 조금 더 쓰면 남는게 없고 덜 쓰면 모이게되구요

  • 18. ㅋㅋ
    '13.1.15 7:55 AM (115.139.xxx.17)

    움직이면 돈이라는 말 진리예요

  • 19. 저도 요즘
    '13.1.15 8:33 PM (211.63.xxx.199)

    방학이라 아이들 하루 세끼 집에서 먹는데, 김치찌개, 된장국, 김치볶음밥, 그냥 볶음밥등등 냉동실에 사다놓은 생선, 고기 꺼내서 먹고 커피도 집에서 내려 먹고요.
    장보러 나가기도 귀찮고, 추워서 어디 나가기도 싫고.
    급한것만 조금씩 사다가 먹으니 돈은 확실히 덜 쓰네요.

  • 20. 오늘
    '13.1.15 9:18 PM (114.200.xxx.239)

    대박 큰돈쓰고 속이 쓰려 우울한마음이 있었는데 님글 읽으니 다시 속쓰릴려고해요 흐엉~

  • 21. 저는
    '13.1.15 9:21 PM (115.139.xxx.10)

    안쓸려고 안나가고 모임도 자제하면서 집에만 있다가 홈쇼핑 인터넷 쇼핑 중독 걸렸어요. 최소 한달에 몇십씩 뭔갈 사게되네요. 이번달에 부츠사고, 냉장고 정리 용기, 다음주엔 여행가요. ㅠㅠㅠ 그다음엔 설날이죠. ㅠㅠ

  • 22. ㅠㅠ
    '13.1.15 9:59 PM (182.218.xxx.149)

    우유사고 참기름사샀더니 다음날 계란떨어지고 케찹떨어지고 다음날 귤먹고싶어 한박스사고 다음날 양파사고 마늘사고 라면사고 매일매일이 지출이예요

  • 23. 동감이에요
    '13.1.15 10:06 PM (211.201.xxx.194)

    그러게여 저도 올해부터 꼼꼼하게 가계부를 쓰자고 목표를 잡고 쓰고 있는데 이주쓰고 충격 받았습니다.
    세금같은거 빼구 걍 이것저것 쓴게 100만원이 넘더라구여....
    그래도 내손에 남아있는건 없는데 뭘이리 많이 쓴건지 저도 한참을 가계부보고 머리를 쥐어 뜯고 있었네여ㅠㅠ
    항목 하나하나 보면 쓸데 없는건 없는데.... 요새 돈이 돈이 아닌거 같아요,,, 걍 무슨 숫자 놀이 하고 있는듯...

  • 24. 저도요
    '13.1.15 10:39 PM (61.81.xxx.117)

    아낀다고 냉장고, 냉동실에 있는걸로 해결하고 살려고
    이리저리 메뉴 짜서 해도
    왜 이리 매일 살 게 많은 지 모르겠어요.
    어른들은 그럭저럭 먹는다 해도
    애들이 셋이라 과일이며 간식거리 안 살 수가 없네요.
    또 날마다 먹을거리 사들여도 그 자리서 먹어 없어지고
    정말 한이 없어요.
    잘 해먹이지도 못하면서 돈은 왜이리 많이 드는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080 충치 치료 후 이가 너무 아쁜데 왜 그럴까요? 3 ... 2013/01/31 6,499
213079 배용준이 자꾸 꿈에 나오는데, 무슨 징조일까요? 8 푸른보석 2013/01/31 2,743
213078 외국인을 어느정도 만나봐야 울렁증을 극복할수있나요. 7 영어 2013/01/31 983
213077 남편 먹일 산수유즙 어느제품이 좋은가요? 1 ... 2013/01/31 1,345
213076 지금 앵글부츠 사면 후회할까요? 4 여러분 2013/01/31 1,182
213075 이게 뭔지 봐주세요,,ㅠㅠ 1 인강 2013/01/31 844
213074 베스트글에 파리 더럽다는데 티비에 나오는 파리는 왜그렇게 멋있게.. 15 .. 2013/01/31 2,449
213073 iherb결재 되시나요? 3 귀부인 2013/01/31 491
213072 돌아가면서 먹으랬더니... 1 귀염 2013/01/31 745
213071 스마트폰 무료통화, 문자 많이 남으시는 분들 어플 추천해드려요... 라이트리 2013/01/31 942
213070 나이 40인데, 칼슘약 따로 먹어줘야 할까요? 2 골다공증 2013/01/31 1,224
213069 전세집 배관문제.. 4 ... 2013/01/31 926
213068 백화점에 양념해 놓은 LA갈비요 1 미국소 싫어.. 2013/01/31 493
213067 빵순이가 가본 빵집 19 == 2013/01/31 5,223
213066 김광진 "국정원 노크귀순이 쪽팔렸나? 졸렬한 여론조작.. 뉴스클리핑 2013/01/31 485
213065 朴 “청문회 두려워 공직 안 맡을까 걱정“ 14 세우실 2013/01/31 969
213064 피아노 극도로 싫어하지만 않으면 가르치는게 좋은것 같아요 18 2013/01/31 2,202
213063 케이팝스타 방예담 목소리 너무 사랑스럽네요~ 5 .. 2013/01/31 1,661
213062 백화점에 봄 옷~ 언제쯤 나올까요~? 2 계절 2013/01/31 834
213061 애견족 1000만 시대… ‘개모차’ 밀며 쇼핑하세요.jpg 7 가키가키 2013/01/31 1,919
213060 담임쌤께 선물로 르쿠르제 냄비나 접시 어떨까요? 6 전학가는데 2013/01/31 2,140
213059 거실한편에 둘만한 키큰 나무..어떤 종류가 좋을까요? 17 키큰나무 2013/01/31 5,392
213058 장단점을 알고 싶어요 1 보이스카우트.. 2013/01/31 302
213057 내인생 최고의 로맨스코메디 영화는 뭔가요? 26 추천 2013/01/31 3,267
213056 에센스추천해주셔요.. 1 ... 2013/01/31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