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벌써 십년정도 된 드라마네요 생각해보니까
정말 볼때마다 휴지 한통 옆에다 두고 본 기억이 나요 하도 울어서
전 그 드라마에서 권상우 정말 좋아했거든요
혀도 짧고 뭐 단점은 있지만 특히 우는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김희선이랑 나왔던 드라마도 그렇고 보면 진짜 그여자 사랑해서 우는것처럼 울어서....
근데 오늘 보니까 뭐 권상우도 늙긴했더라구요
아.... 송주오빠 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
어머 벌써 십년정도 된 드라마네요 생각해보니까
정말 볼때마다 휴지 한통 옆에다 두고 본 기억이 나요 하도 울어서
전 그 드라마에서 권상우 정말 좋아했거든요
혀도 짧고 뭐 단점은 있지만 특히 우는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김희선이랑 나왔던 드라마도 그렇고 보면 진짜 그여자 사랑해서 우는것처럼 울어서....
근데 오늘 보니까 뭐 권상우도 늙긴했더라구요
아.... 송주오빠 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
천국의 계단
천국의 계단?
그때나 지금이나 드라마 참 안좋아하는데 천국의 계단은 이상하게 다 봤던 기억이 나요.
그 아베마리아 노래 나오기 전 둥둥둥~ 그 북소리? 그거 나올때마다 가슴이 쿵쾅쿵쾅.
최지우 참 청순청순 했는데.... 그쵸? 송듀옵빠~!!!!!!
마지막에 진짜 엉엉 울었음. 지우히메 죽어서...........ㅠㅠㅠ
우리가 이렇다니까요..
아무렇지 않게 틀리게 써 놓고선 감정 이입..
천국의 눈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다가 계단인거 생각하니 너무 웃겨요.
맞아요 천국의 계단.... ㅋㅋㅋ 뮤지컬하고 헷갈렸네요;; 죄송해요
드라마 감독이 이장수 PD였는데 그 드라마작가들이 써준 대본을 밤마다 몰래 고쳐서 작가들 사이에서 이장숙 작가라고 불렀었죠. ㅋㅋ 권상우 캐스팅 할 때 발음 새는데 괜찮냐고 했더니 잘 뛰니까 괜찮다고...;; 아베마리아만 나오면 졸라 뛰던 추억이 돋네요. 버스보다도 빨랐던 런닝맨~^^
다 알아 새겨 이해한다능
권상우,김희선 두사람 동방불패라고 불렸다고
어떤 스캔들에도 무너지지않는...
천국의계단도 너무나도 진부한 스토리였지만, 송주오빠 보는 맛에 참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ㅎㅎㅎ
특히 샤워씬에서느 나도 모르게 입 틀어막고 끅끅 댔었어요 ㅋㅋ
권상우가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많이 죽긴 했지만, 그래도 드라마 나오면 흡입력 있고 멜로는 잘 해서 괜찮은거 같아요.
연기 좋은데, 왜 그렇게 까이는지 이해불가능 합니다.
발음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제가 듣기엔 드라마 몰입 방해할 정도로 엉망은 아닌데
필요이상으로 까이는 느낌..
저도 드라마 안보는편인데 '천국의 계단' 보고나서는 권상우 좋아져서 나오는 영화랑 드라마는 다봤어요.
발음만 좀 더 또렷했다면 더더욱 멋졌을텐데요..그래도 그 목소리가 전 좋아요.^^
직접 어느 방송에 나와서 부른 '보고싶다'도 좋았구요..
"사탕은 도다오는거야!!!!!!"...ㅠㅠ
가족끼리 모두 안방에서 봤던기억이.. 아베마리아 노래가 떠오르네요 ㅎㅎ 미안하다사랑하다도 잼있었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