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너스 통장 갚아줄까요?

원참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3-01-14 23:14:59
남편이 주식투자랑 아파트 투자 하느라 4천 정도 마이너스 쓰고 있어요
제가 오늘 예금 만기 돌아온게 그 정도 되고요

이거 갚아줄까요?
3년간 제 월급에서 모은거고 친정아빠가 준 것도 천만원인데 마통 갚으면 좀 허무할거 같긴 해요ㅠ
갚아주고 다시 시작해야겠죠??
IP : 110.70.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4 11:17 PM (118.33.xxx.238)

    지금 비슷한 상황인데,
    전 안갚아주고 있어요.
    마누라 믿고 일저지르는 버릇 고쳐주려고요.
    이자 생각하면 너무 아깝지만
    저는 절대 안 메꾸어 줄겁니다.

  • 2. 원참
    '13.1.14 11:20 PM (110.70.xxx.148)

    갚고 계좌 아예 닫아버리려고요
    아 근데 아까워요ㅠ 내 돈 ㅠㅠ

  • 3. ...
    '13.1.14 11:22 PM (175.253.xxx.124)

    본인이 저지른 일 본인이 해결하게 두셔야지요~
    쉽게 해결해 줘 버릇하면 같은 상황 반복됩니다.

  • 4. 개굴이
    '13.1.14 11:24 PM (223.62.xxx.222)

    잘생각하세요... 남편이 저질러 놓은거 함부로 갚아주었다가 잘못하면 헬게이트 열리는 수가 있어요. 밑빠진독에 물붓기 하기싫으시면 그냥 갖고 계세요.

  • 5. 투자
    '13.1.14 11:31 PM (59.10.xxx.139)

    그거슨 중독임
    갚아주면 200% 다시 함

  • 6. 계좌
    '13.1.15 12:16 AM (211.109.xxx.233)

    아예 닫는다고
    다시 못 만드나요?
    얼마든지 만들지요
    다시 쓸 수 있는 여력만 만들어 주는거지요
    이자 내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 7. 북아메리카
    '13.1.15 9:54 AM (119.71.xxx.136)

    갚아주면 또할껄요 그냥 그빚은 가지고 가세요

  • 8. 독수리 날다
    '13.1.15 11:30 AM (39.117.xxx.250)

    윗님 맞아요..제가 그래요..
    작년에 2천 8백정도 있다고 해서 2천 갚으라고 줬어요..
    근데 1년새 3천 다시 마이너스 만들었네요..

    뭘로 저 빚을 다 만들었는지는 저도 몰라요~
    에효...

  • 9. 독수리 날다
    '13.1.15 11:34 AM (39.117.xxx.250)

    그 빚은 평생 가져간다.하고 맘잡고 있어요...

    지금 중간에 갚아주면 또 3천 그대로1년새에 늘려있을거 이젠 눈에 뻔히 보이니깐요...
    제가 그 빚 중간에 갚아줄까..말까 우리 친정언니들한테 물어봤을 때, 절대 갚아주지 말라고 그거 그냥 빚내는 버릇이라고..지금 갚아줘봤자 또 그만큼 빚 져있을거라고..그 어렵게 번돈만 허공에 날아가는거라고 해주지 말라하는거

    그래도 그렇게 멍청할까...내 남편이..그래서 해줬는데,,,ㅋ
    내 남편도 그러더이다..진짜 빚내는 거 버릇입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174 땅을 팔 수 있을까요? 태권도선수 2013/01/21 742
210173 부모님 해외여행(1주일) 가실만한 데 있을까요? 8 해외여행 2013/01/21 1,859
210172 노약자, 임산부 클릭 금지! 영화 스크림 패러디 둥이둥이엄마.. 2013/01/21 579
210171 금리 말이에요..떨어지면 떨어졌지..더 안오르겠죠? 5 더워 2013/01/21 1,940
210170 감동적이예요 1 위기의주부들.. 2013/01/21 575
210169 까르푸 포뜨 드 오떼 에서 봉막쉐까지 빠리지 에.. 2013/01/21 408
210168 박상원 "스티브 잡스는 인류의 재앙을 가져왔다".. 28 박상원 2013/01/21 7,770
210167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9살!! 9 간식!! 2013/01/21 2,207
210166 스마트폰을 어떻게 스마트하게 쓰시고 계시나요? 19 .... 2013/01/21 2,785
210165 빈혈약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3 빈혈 2013/01/21 3,029
210164 고소하다, 구수하다의 차이 아이가 물어봐요 10 쉽게 이해되.. 2013/01/21 2,266
210163 정미홍은 김형태. 문대성등 지원유세. 2 참맛 2013/01/21 569
210162 여러분, 결혼의 문제는 대부분 사실... 7 결혼의 문제.. 2013/01/21 1,891
210161 아이키우시면서 사달라는거 잘 사주시는 편이신가요? 8 걱정걱정 2013/01/21 1,391
210160 정미홍은 원래 저런 사람인가요 아님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11 국 ㅆ ㅏ .. 2013/01/21 2,803
210159 45살 어린이집취직 3 ?... 2013/01/21 2,115
210158 학교 2013 은 재미와 감동을주네요ㅠㅜ 8 학교 2013/01/21 1,699
210157 검찰, 제수 성추행 김형태 항소심서 실형구형 1 뉴스클리핑 2013/01/21 684
210156 브랜드죽 가끔 사다먹는데요 3 갑자기 2013/01/21 1,355
210155 압력밥솥으로 현미밥 하는 노하우 있으세요?? 7 포비 2013/01/21 9,728
210154 매실액이 너무 셔요... 조언좀 주세요 3 코스코 2013/01/21 1,449
210153 요즘 위탄, 케이팝스타 같은 오디션 프로 보세요? 6 .. 2013/01/21 1,174
210152 북유럽소설 추천해주세요. 6 ...? 2013/01/21 1,098
210151 서울 강동구 전학 답글 절실해요 9 양파 2013/01/21 1,435
210150 사무실에 정말 싫은사람이 있어요 3 짜증나 2013/01/21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