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여행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3-01-14 22:42:49

제가 1년간 비자금으로 500을 모았어요. 옷사는걸을 좋아 하지만 꾹 참고 매달 40만원씩 적금을 들었어요.

그 결과가 참 창대합니다. 그리고 고대하던 대학원도 합격해서 300만원은 학자금으로 쓰고 200정도로 여행사 패키지

로 유럽여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부족한것은 월급에서 채워 넣고요.

 

제가 영어공부도 꾸준히 해왔고 불어공부도 드문드문 했었느데 해외 여행할 용기가 없어서인지 친구가 없어서 인지

아직 해외한번 못가봤습니다. 

 

그래서 10일정도로 휴가를 쓸수 있어서 이참에 일을 저지르고 싶어요.

누가 홈쇼핑 여행 패키지가 젤 저렴하다고 해서 알아 보니 1월말정도에 적당한 패키지가 있네요.

문제는 누구와 가느냐인데 물론 나이가 있어서 인지 아무도 함께갈 사람이 없어요.  친구들은 다 결혼했고 저만 아직 싱글로 남아서 좀 쓸쓸하긴 합니다.

 

단체여행에 일주일 씩이나 함께할것인데 혼자 다니면 좀 어색하지 않을까요?    대학원 공부 시작 하기전에 꼭 다녀 왔으

면 싶은데 혼자 다니는 것이 영 부담스러워 일을 저지르지 못하고 검색만 하고 있어요.

 

누구 여행사 패키지로 혼자 다녀오신분 어땠는지 이야기좀 해 주세요?

IP : 58.125.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3.1.14 10:50 PM (121.162.xxx.223)

    전 패키지는 아니었구요 자유로 유럽 혼자 다녀왔어요
    아직도 너무 좋은 기억입니다.
    일단 저지르시면 그다음은 다 되게 되있더라구요 ㅎㅎ
    꼭 실천하시길!!!!

  • 2. ㅇㅇㅇ
    '13.1.14 11:01 PM (59.10.xxx.139)

    오 부럽다 혼자가도 좋아요 즐거운여행 하세요

  • 3. 빌보짱
    '13.1.14 11:16 PM (59.28.xxx.185)

    저이월에 유럽패키지 갔었는데 혼자오는사람 몇명있었어요 거기서 비슷한연배끼리 어울릴수도있고 아가씨도 둘 인가따로따로와서 같이 한방쓰면서 잘어울리고 ~여행사에서 비슷한 연배끼리 한방잡아줘요
    아무걱정마시고 유럽갔다오세요
    정말좋아요 또가고싶어요
    너무아끼지 마시고 이쁜거 마니사시고 오랜만에 휴식 잘보내고오세요

  • 4. ..
    '13.1.14 11:27 PM (119.69.xxx.85)

    어색하죠. 신상도 막 까입니다. ㅎㅎ 아가씨 왜 혼자 왔어? 직업?전공?학교?나이?애인없어?어떻게 혼자와? 등등

    근데 또 볼 사람들도 아니니까요. 관심있어 묻는것도 아니고(아주머니들)
    또래가 몇 있어서 대충 같이 다녔는데 막 싸움도 나고 ㅎㅎ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자유여행도 장단점은 있으니까요
    세세하게 돌아볼 기회는 없어도 여기저기 정신없이 끌고 다니며 중요한 장소는 다 데리고 가주니까. 혼자 갔음 열흘안에 그 많은 곳 다 못 봤죠. 그리고 처음에나 온자 왔다고 신기해하지 며칠 지나니 신경도 안써요.

  • 5. ...
    '13.1.15 5:33 AM (59.11.xxx.40)

    11월에 패키지로 유럽여행 다녀왓어요.혼자갓엇는데 생각보다 괜찮앗어요.근데 돈을 더 내고 방을 혼자
    쓰면 훨씬 좋아요.유럽호텔들이 좁아서 모르는 사람과 같이 쓰면 많이 불편할것 같았어요.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간다는 장점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057 직장생활 해 보신 분 ㅜ 조언부탁드립니다~ 4 2013/02/24 1,006
223056 화상카메라 써보신 것 중에 화질 좋은거 추천 좀 꼭 부탁드려요... 웹캠 잘 아.. 2013/02/24 547
223055 (컴앞대기)은평뉴타운 전세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4 은평뉴타운 2013/02/24 3,780
223054 신랑보여주려구요-임산부와 밀가루 15 Golden.. 2013/02/24 4,267
223053 이런문자.. 3 피싱 2013/02/24 791
223052 82에서 말하는 나름 전문직이란? 11 궁금 2013/02/24 4,158
223051 신혼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3 고민 2013/02/24 813
223050 대보름 나물, 맛있게 드셨나요 ? 9 ..... 2013/02/24 1,987
223049 노래로 힐링받는다는 거 ..(어제 정동하^^) 4 .... 2013/02/24 2,181
223048 가장 후회없는 suv 차는 어떤것일까요? 6 명차 2013/02/24 2,377
223047 남자는 정말 살수록 아버지랑 똑같이 닮나요? 32 블루블루 2013/02/24 8,845
223046 오메가3 또는 슈퍼트리플액션 1 블랙모어스 2013/02/24 1,120
223045 코코아다이어트 아세요? 4 yaani 2013/02/24 2,056
223044 아이들 대보름 부럼으로 초코땅콩을 해주세요 초코땅콩 2013/02/24 835
223043 영구적으로 변색없는 투명테이프를 알려드려요 12 생활의지혜 2013/02/24 2,856
223042 2년에 한 번씩 연락하는 첫사랑 16 너뭐니. 2013/02/24 5,634
223041 도와주세요 4 수학 2013/02/24 628
223040 약산 김원봉을 아십니까? 3 이이제이 2013/02/24 1,383
223039 혹시 해피엔코라는 브랜드 아시는 분 계세요? 6 해피송 2013/02/24 1,345
223038 오늘 코스트코 여는데 있나요? 5 ... 2013/02/24 1,636
223037 엄마와의 갈등 7 엄마와딸 2013/02/24 1,383
223036 한샘하이바스 어때요? 1 화수목 2013/02/24 3,048
223035 종교가 분쟁의 씨앗?… 미국인 5700명 설문조사 3 호박덩쿨 2013/02/24 807
223034 오른팔. 손이 가끔 찌릿 저려요 6 어째요? 2013/02/24 2,213
223033 대만 자유여행 언어 질문드려요.. 7 긍정^^ 2013/02/24 3,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