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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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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3-01-14 22:42:49

제가 1년간 비자금으로 500을 모았어요. 옷사는걸을 좋아 하지만 꾹 참고 매달 40만원씩 적금을 들었어요.

그 결과가 참 창대합니다. 그리고 고대하던 대학원도 합격해서 300만원은 학자금으로 쓰고 200정도로 여행사 패키지

로 유럽여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부족한것은 월급에서 채워 넣고요.

 

제가 영어공부도 꾸준히 해왔고 불어공부도 드문드문 했었느데 해외 여행할 용기가 없어서인지 친구가 없어서 인지

아직 해외한번 못가봤습니다. 

 

그래서 10일정도로 휴가를 쓸수 있어서 이참에 일을 저지르고 싶어요.

누가 홈쇼핑 여행 패키지가 젤 저렴하다고 해서 알아 보니 1월말정도에 적당한 패키지가 있네요.

문제는 누구와 가느냐인데 물론 나이가 있어서 인지 아무도 함께갈 사람이 없어요.  친구들은 다 결혼했고 저만 아직 싱글로 남아서 좀 쓸쓸하긴 합니다.

 

단체여행에 일주일 씩이나 함께할것인데 혼자 다니면 좀 어색하지 않을까요?    대학원 공부 시작 하기전에 꼭 다녀 왔으

면 싶은데 혼자 다니는 것이 영 부담스러워 일을 저지르지 못하고 검색만 하고 있어요.

 

누구 여행사 패키지로 혼자 다녀오신분 어땠는지 이야기좀 해 주세요?

IP : 58.125.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3.1.14 10:50 PM (121.162.xxx.223)

    전 패키지는 아니었구요 자유로 유럽 혼자 다녀왔어요
    아직도 너무 좋은 기억입니다.
    일단 저지르시면 그다음은 다 되게 되있더라구요 ㅎㅎ
    꼭 실천하시길!!!!

  • 2. ㅇㅇㅇ
    '13.1.14 11:01 PM (59.10.xxx.139)

    오 부럽다 혼자가도 좋아요 즐거운여행 하세요

  • 3. 빌보짱
    '13.1.14 11:16 PM (59.28.xxx.185)

    저이월에 유럽패키지 갔었는데 혼자오는사람 몇명있었어요 거기서 비슷한연배끼리 어울릴수도있고 아가씨도 둘 인가따로따로와서 같이 한방쓰면서 잘어울리고 ~여행사에서 비슷한 연배끼리 한방잡아줘요
    아무걱정마시고 유럽갔다오세요
    정말좋아요 또가고싶어요
    너무아끼지 마시고 이쁜거 마니사시고 오랜만에 휴식 잘보내고오세요

  • 4. ..
    '13.1.14 11:27 PM (119.69.xxx.85)

    어색하죠. 신상도 막 까입니다. ㅎㅎ 아가씨 왜 혼자 왔어? 직업?전공?학교?나이?애인없어?어떻게 혼자와? 등등

    근데 또 볼 사람들도 아니니까요. 관심있어 묻는것도 아니고(아주머니들)
    또래가 몇 있어서 대충 같이 다녔는데 막 싸움도 나고 ㅎㅎ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자유여행도 장단점은 있으니까요
    세세하게 돌아볼 기회는 없어도 여기저기 정신없이 끌고 다니며 중요한 장소는 다 데리고 가주니까. 혼자 갔음 열흘안에 그 많은 곳 다 못 봤죠. 그리고 처음에나 온자 왔다고 신기해하지 며칠 지나니 신경도 안써요.

  • 5. ...
    '13.1.15 5:33 AM (59.11.xxx.40)

    11월에 패키지로 유럽여행 다녀왓어요.혼자갓엇는데 생각보다 괜찮앗어요.근데 돈을 더 내고 방을 혼자
    쓰면 훨씬 좋아요.유럽호텔들이 좁아서 모르는 사람과 같이 쓰면 많이 불편할것 같았어요.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간다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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