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한게 너무 맘에 안드는데 다시해달라고해도 될까요?

망쳤어ㅠ.ㅠ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3-01-14 22:41:11

3년정도 되는 단골 미용실에서 토요일날 파마를 새로 했거든요.

 

제가 항상 하는 스타일이있어요.

 

기본틀에서 살짝만 변형하거나...000머리 그런거 있잖아요.

 

이번에 한거 말고 이전번에 한머리가 너무 맘에 들었어서 저번이랑 똑같이 해달라고했는데

 

언니가 그스타일에서 약간 일자로 빼는게 더 예쁘시겠다고해서 그냥 그러라고 했어요.(요구했던건 동그란스탈)

 

파마당일날도 약간 맘에 안들었는데 오늘 머리감고 다시 말려보니 컷이 너무 일자여서

 

저한테 안어울리고....컬도 너무살짝만 나왔다고해야하나...

 

왠만하면 그냥 한두달있다가 다시 파마하겠는데 컷자체도 맘에안들고 컬도맘에안들고...ㅠ.ㅠ

 

그렇다고 미용사언니한테 감정은 없거든요. 그언니 너무 좋아해서 일부러 다른동네에서

 

머리하러 다니구요. 결론은 제가 소심해서 언니한테 뭐라고 말하며 다시해달라고 해야할지...

 

비용 좀 더 내더라도 다시하고 싶어서요ㅠ.ㅠ

 

언니기분상하지 않게 앞으로도 계속 다닐건데 서로 감정상하지않게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219.248.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3.1.14 10:43 PM (121.170.xxx.38)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예쁘게 할말 하시면 되죠
    저도 파마가 너무 안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얘기 했더니 다시 날짜 잡아주더라구요 한가한 시간으로..

  • 2. ..
    '13.1.14 10:48 PM (180.229.xxx.104)

    맘에 안든다고 말해보세요
    근데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항상 해오던 머리라 낯설어서 이상하게 보이는데
    남들이 보기엔 이쁠수도 있거든요.

    미용실언니가 단골이고 친하니까 잘해줄려고 변화시도해보라구 한거 같으네요
    왠지 부러운데요.
    저도 머리망쳤는데 양쪽이 짝짝이에요
    근데도 다시안해주더라구요.ㅠㅠ에효.

  • 3. 원글
    '13.1.14 10:50 PM (219.248.xxx.75)

    예~언니 나름 더 예쁘게 해주시려고 하신것같긴한데...ㅠ.ㅠ
    사람들도 이전머리가 더 낫다고...ㅠ.ㅠ
    제 이전머리 보고 예쁘다고 미용실 어디다니냐고 물어봐서 소개해준언니도 있거든요.
    오늘 그언니 만났는데(저보다 더 단골되서 저 한번갈때 세번다녀왔다나네요 ㅎㅎ)
    거기 머리 잘하는데 왜 그러지?하면서...ㅠ.ㅠ
    이상하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대요.흑흑....

  • 4. ..
    '13.1.14 11:00 PM (180.229.xxx.104)

    그렇담 다시 해달라고 해보세요.
    머리가 영 맘에 안 든다구..다른 사람들도 별로라 하구..
    스트레스 받아요..이렇게 좀 앓는 소리 하심 되지 않을까요.

    근데 원글님 머리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 이쁠거 같은데요
    저도 층냈다가 일자로 했어요. 그리고 위에 볼륨 아래만 C컬 들어가는걸로.
    그거 맞죠? 요즘 이 머리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머리 일자로 하지 않음 촌스러워 보인다하던데...음..
    전 왠지 원글님 머리 이쁠거 같은데요.ㅋㅋ
    저도 그 머리인데 전 양쪽이 달라요. 한쪽은 안으로 말리고 한쪽은 밖으로 말려서..
    바보같아서 미치겠어요.ㅠㅠ

  • 5. 원글
    '13.1.14 11:06 PM (219.248.xxx.75)

    그머리 맞는것같아요. 문제는 제얼굴에 안어울린다는...ㅠ.ㅠ
    거기다 제가 좀 뚱뚱해서 아까 아는언니 하는말이 살빠지면 이쁘겠다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200 멀리 떨어져 사는 아이가 보고 싶을 때는 4 아하 2013/02/16 1,441
220199 7번방의 선물 10 좋았어요 2013/02/16 2,454
220198 씨스타 비디오 보다보니 궁금해서 1 엄청 궁금 2013/02/16 1,347
220197 러시아 운석우사건 넘 조용하네요? 1 ,,,, 2013/02/16 2,151
220196 커텐_온라인쇼핑몰 vs 동대문 5 32aber.. 2013/02/16 2,465
220195 sos!!! 도와주세요, 82화면이 엄청커졌어요 5 helpme.. 2013/02/16 871
220194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보신분 25 ㄴㄴ 2013/02/16 3,034
220193 학교에서 교사업무 보조하는 일 어떤가요? 13 바닐라 2013/02/16 3,973
220192 아들 면도에 대채서 물어봅니다 4 ㅎㅎ 2013/02/16 930
220191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오토바이랑 부딪혔데요(급질) 11 오토바이 2013/02/16 2,703
220190 방금 무도에 김어준 총수가.. 사진이 나왔어요 5 ... 2013/02/16 3,239
220189 입맛이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요..저 왜이럴까요 2 ㅡㅡ 2013/02/16 814
220188 서랍장 사야하는데 공방가구와 기성품 중 고민이네요 4 서랍장 2013/02/16 2,019
220187 5세 여아와 볼 영화, 애니 좀 추천해주세요~^^ 3 해지온 2013/02/16 2,231
220186 롯데백화점에서 맘에 드는거 봤는뎁 4 롯데백 2013/02/16 1,830
220185 생리때 운동 어떻게 하시나요 오늘 생리 3일차.. 4 고민 2013/02/16 5,406
220184 레드향 인터넷 주문 믿을만한 곳.. 2 레드향 2013/02/16 1,091
220183 티비가 안나와요ㅠㅠ 3 2013/02/16 884
220182 이완(김태희 동생) 실물을 봤어요 3 진홍주 2013/02/16 6,119
220181 헤어드라이기 몇시간 사용한게 전기요금 만원을 먹어 치웠네요 10 정원사 2013/02/16 7,294
220180 때비누로 청소해보셨어요?? 7 Estell.. 2013/02/16 3,712
220179 서울이나 인천에 안내삽입술(ICL) 유명한곳? 4 meeya1.. 2013/02/16 1,433
220178 보험설계사가 3일 내내 전화를 하루에 두번씩 해대네요 2 짜증 2013/02/16 1,388
220177 저 15만원 피싱에 당했어요 ㅠㅠ 소액결제 됐대요.피자헛 치즈킹.. 26 2013/02/16 13,098
220176 일산에 볼룸매직 잘 하는 미용실 알려주신다는분... 2 ... 2013/02/16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