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한게 너무 맘에 안드는데 다시해달라고해도 될까요?

망쳤어ㅠ.ㅠ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3-01-14 22:41:11

3년정도 되는 단골 미용실에서 토요일날 파마를 새로 했거든요.

 

제가 항상 하는 스타일이있어요.

 

기본틀에서 살짝만 변형하거나...000머리 그런거 있잖아요.

 

이번에 한거 말고 이전번에 한머리가 너무 맘에 들었어서 저번이랑 똑같이 해달라고했는데

 

언니가 그스타일에서 약간 일자로 빼는게 더 예쁘시겠다고해서 그냥 그러라고 했어요.(요구했던건 동그란스탈)

 

파마당일날도 약간 맘에 안들었는데 오늘 머리감고 다시 말려보니 컷이 너무 일자여서

 

저한테 안어울리고....컬도 너무살짝만 나왔다고해야하나...

 

왠만하면 그냥 한두달있다가 다시 파마하겠는데 컷자체도 맘에안들고 컬도맘에안들고...ㅠ.ㅠ

 

그렇다고 미용사언니한테 감정은 없거든요. 그언니 너무 좋아해서 일부러 다른동네에서

 

머리하러 다니구요. 결론은 제가 소심해서 언니한테 뭐라고 말하며 다시해달라고 해야할지...

 

비용 좀 더 내더라도 다시하고 싶어서요ㅠ.ㅠ

 

언니기분상하지 않게 앞으로도 계속 다닐건데 서로 감정상하지않게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219.248.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3.1.14 10:43 PM (121.170.xxx.38)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예쁘게 할말 하시면 되죠
    저도 파마가 너무 안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얘기 했더니 다시 날짜 잡아주더라구요 한가한 시간으로..

  • 2. ..
    '13.1.14 10:48 PM (180.229.xxx.104)

    맘에 안든다고 말해보세요
    근데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항상 해오던 머리라 낯설어서 이상하게 보이는데
    남들이 보기엔 이쁠수도 있거든요.

    미용실언니가 단골이고 친하니까 잘해줄려고 변화시도해보라구 한거 같으네요
    왠지 부러운데요.
    저도 머리망쳤는데 양쪽이 짝짝이에요
    근데도 다시안해주더라구요.ㅠㅠ에효.

  • 3. 원글
    '13.1.14 10:50 PM (219.248.xxx.75)

    예~언니 나름 더 예쁘게 해주시려고 하신것같긴한데...ㅠ.ㅠ
    사람들도 이전머리가 더 낫다고...ㅠ.ㅠ
    제 이전머리 보고 예쁘다고 미용실 어디다니냐고 물어봐서 소개해준언니도 있거든요.
    오늘 그언니 만났는데(저보다 더 단골되서 저 한번갈때 세번다녀왔다나네요 ㅎㅎ)
    거기 머리 잘하는데 왜 그러지?하면서...ㅠ.ㅠ
    이상하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대요.흑흑....

  • 4. ..
    '13.1.14 11:00 PM (180.229.xxx.104)

    그렇담 다시 해달라고 해보세요.
    머리가 영 맘에 안 든다구..다른 사람들도 별로라 하구..
    스트레스 받아요..이렇게 좀 앓는 소리 하심 되지 않을까요.

    근데 원글님 머리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 이쁠거 같은데요
    저도 층냈다가 일자로 했어요. 그리고 위에 볼륨 아래만 C컬 들어가는걸로.
    그거 맞죠? 요즘 이 머리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머리 일자로 하지 않음 촌스러워 보인다하던데...음..
    전 왠지 원글님 머리 이쁠거 같은데요.ㅋㅋ
    저도 그 머리인데 전 양쪽이 달라요. 한쪽은 안으로 말리고 한쪽은 밖으로 말려서..
    바보같아서 미치겠어요.ㅠㅠ

  • 5. 원글
    '13.1.14 11:06 PM (219.248.xxx.75)

    그머리 맞는것같아요. 문제는 제얼굴에 안어울린다는...ㅠ.ㅠ
    거기다 제가 좀 뚱뚱해서 아까 아는언니 하는말이 살빠지면 이쁘겠다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891 1학년 여아 가방 좀 봐주실분^^; 7 예비초등 2013/02/20 734
221890 컨실러 어떤 거 쓰시나요? 9 ㅠㅠ 2013/02/20 2,357
221889 조인성 정말 잘 생겼네요 27 2013/02/20 4,145
221888 송혜교는 믿는 척 하는 건지??속고 있는 걸까요?? 4 그 겨울 이.. 2013/02/20 3,936
221887 모르는 게 없으신 82쿡 여러분 양도세 좀 알려주세요 1 고민 2013/02/20 644
221886 우리나라 성교육의 문제점 심각해요 2013/02/20 699
221885 전 전부터 박시후 눈이 참 불쾌하게 느껴져서 싫었거든요. 45 흔하지않은눈.. 2013/02/20 18,701
221884 치아교정-과개교합 7 초6 2013/02/20 2,275
221883 내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 - 이번이 정말 마지막입니다! 11 소년공원 2013/02/20 3,576
221882 02년도 연말정산 확인하고 공황상태 6 연말정산 받.. 2013/02/20 2,403
221881 25개월아기 오다리요... 6 ain 2013/02/20 1,888
221880 오일풀링이 변비에도 효과 있나요? 1 웃음 2013/02/20 1,450
221879 전문점 대추차 어떻게 만드나요? 3 궁금해요 2013/02/20 1,763
221878 딸이 비만..제가 넘 스트레스예요ㅠ 9 ᆞᆞ 2013/02/20 3,681
221877 82에 음방이 생겼네요? 참맛 2013/02/20 857
221876 빅마마 현*홈쇼핑 고등어 4 고등어 2013/02/20 1,809
221875 정말 드라마 광고.ㅎㅎ 1 ㅋㅋㅋㅋ 2013/02/20 656
221874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다림질 2013/02/20 705
221873 TGI friday 내일 가려는대요 3 땡글이 2013/02/20 1,192
221872 노회찬님 3.1절 특별사면 청원 3 아고라 청원.. 2013/02/20 740
221871 지인이 코수술을 한다는데.. 8 ... 2013/02/20 2,403
221870 집주인이 부동산에 일임하기도 하나요? 2 전세잔금 2013/02/20 908
221869 대학생딸이 장래목표가 없다고 5 닥달 2013/02/20 1,622
221868 보온도시락 추천 부탁드려요(고등학교 석식) 2 .. 2013/02/20 1,627
221867 집에서 한 것 같은 생강차 파는 곳 어디 없을까요? 2 감기 2013/02/20 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