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한게 너무 맘에 안드는데 다시해달라고해도 될까요?

망쳤어ㅠ.ㅠ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3-01-14 22:41:11

3년정도 되는 단골 미용실에서 토요일날 파마를 새로 했거든요.

 

제가 항상 하는 스타일이있어요.

 

기본틀에서 살짝만 변형하거나...000머리 그런거 있잖아요.

 

이번에 한거 말고 이전번에 한머리가 너무 맘에 들었어서 저번이랑 똑같이 해달라고했는데

 

언니가 그스타일에서 약간 일자로 빼는게 더 예쁘시겠다고해서 그냥 그러라고 했어요.(요구했던건 동그란스탈)

 

파마당일날도 약간 맘에 안들었는데 오늘 머리감고 다시 말려보니 컷이 너무 일자여서

 

저한테 안어울리고....컬도 너무살짝만 나왔다고해야하나...

 

왠만하면 그냥 한두달있다가 다시 파마하겠는데 컷자체도 맘에안들고 컬도맘에안들고...ㅠ.ㅠ

 

그렇다고 미용사언니한테 감정은 없거든요. 그언니 너무 좋아해서 일부러 다른동네에서

 

머리하러 다니구요. 결론은 제가 소심해서 언니한테 뭐라고 말하며 다시해달라고 해야할지...

 

비용 좀 더 내더라도 다시하고 싶어서요ㅠ.ㅠ

 

언니기분상하지 않게 앞으로도 계속 다닐건데 서로 감정상하지않게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219.248.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3.1.14 10:43 PM (121.170.xxx.38)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예쁘게 할말 하시면 되죠
    저도 파마가 너무 안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얘기 했더니 다시 날짜 잡아주더라구요 한가한 시간으로..

  • 2. ..
    '13.1.14 10:48 PM (180.229.xxx.104)

    맘에 안든다고 말해보세요
    근데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항상 해오던 머리라 낯설어서 이상하게 보이는데
    남들이 보기엔 이쁠수도 있거든요.

    미용실언니가 단골이고 친하니까 잘해줄려고 변화시도해보라구 한거 같으네요
    왠지 부러운데요.
    저도 머리망쳤는데 양쪽이 짝짝이에요
    근데도 다시안해주더라구요.ㅠㅠ에효.

  • 3. 원글
    '13.1.14 10:50 PM (219.248.xxx.75)

    예~언니 나름 더 예쁘게 해주시려고 하신것같긴한데...ㅠ.ㅠ
    사람들도 이전머리가 더 낫다고...ㅠ.ㅠ
    제 이전머리 보고 예쁘다고 미용실 어디다니냐고 물어봐서 소개해준언니도 있거든요.
    오늘 그언니 만났는데(저보다 더 단골되서 저 한번갈때 세번다녀왔다나네요 ㅎㅎ)
    거기 머리 잘하는데 왜 그러지?하면서...ㅠ.ㅠ
    이상하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대요.흑흑....

  • 4. ..
    '13.1.14 11:00 PM (180.229.xxx.104)

    그렇담 다시 해달라고 해보세요.
    머리가 영 맘에 안 든다구..다른 사람들도 별로라 하구..
    스트레스 받아요..이렇게 좀 앓는 소리 하심 되지 않을까요.

    근데 원글님 머리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 이쁠거 같은데요
    저도 층냈다가 일자로 했어요. 그리고 위에 볼륨 아래만 C컬 들어가는걸로.
    그거 맞죠? 요즘 이 머리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머리 일자로 하지 않음 촌스러워 보인다하던데...음..
    전 왠지 원글님 머리 이쁠거 같은데요.ㅋㅋ
    저도 그 머리인데 전 양쪽이 달라요. 한쪽은 안으로 말리고 한쪽은 밖으로 말려서..
    바보같아서 미치겠어요.ㅠㅠ

  • 5. 원글
    '13.1.14 11:06 PM (219.248.xxx.75)

    그머리 맞는것같아요. 문제는 제얼굴에 안어울린다는...ㅠ.ㅠ
    거기다 제가 좀 뚱뚱해서 아까 아는언니 하는말이 살빠지면 이쁘겠다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27 기숙사 아침밥 5 맑은 날 2013/03/04 2,044
226026 참 나쁜 재테크…‘전관예우 돈벌이’서 ‘후원금 소득공제’까지 세우실 2013/03/04 805
226025 바람막이점퍼 유용할지요ᆢ 3 ㅇㅇ 2013/03/04 1,116
226024 mb는 아무리 봐도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죠. 11 ... 2013/03/04 2,410
226023 이건희,올해 배당액 1241억.한달에 103억씩. 2 쓰리고에피박.. 2013/03/04 635
226022 예단은 안했는데 6 dd 2013/03/04 2,180
226021 골프가방 용 항공커버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2 질문 2013/03/04 1,273
226020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치과진료에 관해 하소연+질문입니다 3 개쓰담 2013/03/04 748
226019 고등학생 자녀와 해외여행 다녀오셨던 분 8 고민 2013/03/04 5,887
226018 딸엄마 초등입학식 짧은 생각 16 딸엄마 2013/03/04 2,841
226017 초등 저학년 BC/AD. 건국 신화 등 어떻게 설명하세요??^^.. 3 초2맘 2013/03/04 686
226016 제가 개통하려는 핸폰 조건 어떤가요 3 2013/03/04 685
226015 82시어머님들 아들, 며느리, 손주랑 합가하고 싶으신가요? 18 며느리 2013/03/04 4,954
226014 가볍게 먹을 아침식사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12 ... 2013/03/04 4,264
226013 8살 여자아이에게 공주분위기 장난감은 뭐가 좋나요? 4 이모다 2013/03/04 853
226012 신발 한도액이요 1 6pm 2013/03/04 530
226011 성형외과 의사가 여성에 '수면제 칵테일' 먹여 성폭행 5 가키가키 2013/03/04 2,223
226010 고로케를 택배로 보내보신 분 계세요? 2 ... 2013/03/04 828
226009 금속없는 브래지어 없나요? 6 ** 2013/03/04 1,299
226008 얌전한 애는 타고 날까요 교육 덕일까요? 33 얌전한 2013/03/04 5,685
226007 아무래도 두려운가봐요 3 ..... 2013/03/04 1,009
226006 결혼생활에 적합하고 잘 해나갈 여성의 자질이란? 42 2013/03/04 5,637
226005 여대생들 가방 32 현서마미 2013/03/04 6,394
226004 상도동 현대엠코 33평 전세가ㅎㄷㄷ 6 ... 2013/03/04 3,540
226003 인스턴트 스프 중에 어떤 게 제일 낫나요?? 3 질문 2013/03/04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