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나이값이라는게 뭔지..참..구구절절하게 느낍니다.
전 아직 20대 사회생활 한지 1년 정도 됬구요
회사에 50먹은 남자 상사가 한명 있는데
참...저 나이 먹고 저리 유치할까..저리 살까..싶어서요
꼭 나이 많다고 해서 점잖빼고 그러라는게 아니라요
50먹어서 매일 하는게 20대 어린 남자직원들 꼬셔서 술 먹는거랑
꼭 술값도 그 직원들이 내게 하는것
말 하는데 씨팔씨팔..이런건 기본
가진거 하나 없이 주식하다 다 말아 먹어서 월급 차압 들어어고
다가구 주택 월세 사는거 뻔히 아는데 매번 허세에..
일 하는데 잘 몰라서 뭐하나 물어 봤더니
비꼬는 말투로 몰라 니가 알아서 해
이러는건 기본
직원 한명이 올해는 연봉협상 안하나..했더니 지가 사장인가-_-
단번에 그런거 불만이면 나가! 이러고
...
전 여자고 남자고 50대 정도 되면 그래도 본인 나이에 맞게
그러고 살줄 알았거든요
그 상사 볼때마다 얼굴은 쪼글쪼글한 ...어린애를 보는거 같아요
오히려 20대 직원들이 더 점잖달까요
나는 나중 나이 먹어서 저리 되지 말자..볼때마다 생각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