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아이들이랑 잠시 어디 다녀와서
지하주차장 기둥옆에 주차를 하는데...
나름 제가 주차를 참 잘 하거든요^^
근데 기둥에 넘 붙여서 주차하려다가
딴 생각 잠시 했는데... 엥~~ 기둥에 끼게 생겼...어쩔...
그래서 괜한 객끼 안 부리고 남편에게 부탁~~
남편이 주차하고 오니...
큰 딸이 정말 아빠한테 하트 뿅뿅~~ 날리면서..
아빠 짱이다~~ 우와~~ 우와~~~
아빠 택시하면 되겠다~~ 이야~~ 하는 거예요...ㅋㅋ
글고 제가 오늘 주말 보냈으니...
집청소도 하면서 가구배치도 새로 하고... 빨래도 싹 해 놓으니... 하는 말..
엄마~~우와~~ 도우미 하면 되겠다~~
짱이다~~ 정말 감격하면서...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아이들 땜에 웃네요~
너무 웃겨요 ㅋㅋ 따님이 몇살인가요?
9살요~~^^
요즘 앞니도 하나도 없어서...
히~~ 웃기만 해도
웃긴데...
저두 딸램 땜시 웃고 살아요
4살 딸래미가
저보고 "아이~ 귀여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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