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석을 고민없이 타게 될때 진정한 부자인건 맞는것 같아요. 중요한건 고민없이 타게 될때...!!!
저도 사는데 크게 돈에 대한고민은 안하지만 해외여행갈때마다 비행기타러갈때 두갈래로 갈라지는...그 순간 그럴땐 확실히 상대적 박탈감 느낍니다.
어쩌다 비지니스만 타도 기분 좋은데.. t.t
순수 자비로 일등석 타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비즈니스만 해도 충분하고 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요
비즈니스가 수백이고요
일등석 장거리는 천단위 넘어요 그만큼 서비스도 다르긴 하고요
제 돈주고 타지않고 마일리지로 타는 사람도 많아요..저같은..
비지니스 차감되는 마일리지에서 조금만 더 차감하면 되서 그냥 퍼스트 타고 다닐때 많아요.
마일리지 열심히 모으셔서 한번 타보세요.
그 정도 가치는 된다고 생각해요.
승무원들 눈빛부터 다르죠 ~!
1등석은 풀페이로 자기돈 내고 타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업그레이드되거나 회삿돈 나랏돈으로 타는 사람이 많구요
인상적인 분은 무슨 일을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러시아쪽 분이셨는데
미주 가는데 본인 와이프 어머니는 퍼스트에
자식 넷 유모포함 일하는 분 다섯은 비지니스에 타서 가더라구요
그집은 비행기값만 후덜덜하죠...
고작 열두세시간 남짓인데..
암튼 일등석은 뭐 넘사벽이고..ㅋ
가족여행 가는데 비지니스 타고 여유롭게 가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젊은 부부도 참 많거든요
그 아이들도 참 부럽고.....
비지니스 손님들 보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참 젠틀하고 여유롭고 그냥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진상들은 업그레이드되서 아주 본전뽑으려는 사람들..
자세한 얘긴 못 쓰겠네요;;
근데..궁금해서요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는 업그레이드 되지만..
퍼스트로도 업그레이드가 되나요?
퍼스트는 타보면 여러가지로 비즈니와는 비교가 안되게 좋긴합니다 ㅎㅎ
이코->퍼스트로 업그레이드 되진않죠.
비즈->퍼스트로 업그레이드 될때 가~끔 있구요
이코노미와 비지니스도 넘사벽이지만, 비지니스와 퍼스트도 넘사벽.
어쩌다 퍼스트 타고 미주 한번 가봤는데요, 정말...좋긴 좋더라구요.
전 어쩌다 그리 된거고, 진짜 그 돈 내고 거기 탄 다른 손님, 딱 한명 있었는데, 저랑은 때깔이 다르더라구요.ㅎㅎ
입고 있는 니트에서 윤기가 좔좔좔..
피부에서 광이 좔좔좔...
저도 유럽 자주 가는 편이지만 정말 퍼스트는 그림의 떡이네요
비지니스는 종종 타고 업그레이드도 운 좋게 될 때 있는데... 비지니스만 타도 좋던데.
평생 돈 벌어도 제 돈 내고 퍼스트를 척척 타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ㅎㅎ
부자들은 보통 비지니스 사서 퍼스트로 업글해서 타죠..
그것만으로도 마일리지 어마어마하게 쌓여서 ㅎㅎ
결국 그정도 부자는 82에 안오는걸로
댓글이 넘 웃겨요 ㅎㅎㅎㅎ
1백억대 현금있는 경우 부자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그 사랑도 비지니스정도 타는 경우는 있어도 퍼스트는 안타던데
그래도 부자겠죠?
퍼스트 클래스 타본 녀자입니다 ㅎ
친정집 장례식이 있어서 부랴부랴 비즈니스석(그것도 딱 한 자리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을 샀는데,
업그레이드(그때 자리가 하나 비었다고..) 되었다면서, 퍼스트 클래스에 제가 타게 된것입니다. 허걱.
세상에 호텔이 따로 없더라는.
누가 탔나? 둘러봤더니 다들 젊은 사람들 뿐이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평범한 스타일의.
스튜어디스의 서비스...최고더라는.
업그레이드 해서 타던데요
한번 타면 못 끊겠다고 하더라구요
비지니스랑 비교가 안 된다고...
보면 그냥 그런 아줌마예요
저 퍼스트타는 여자랍니다
남편은 월급쟁이지만 전 퍼스트를 탑니다
남편은 항공사 기장입니다
부기장일땐 비지니스석을 기장되면 퍼스트를
탑니다
승무원들의 눈빛은 별로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한번씩 다녀올때마다 남편이
달라보이긴 합니다
그 약발이 오래가진 않습니다
마일리지루... 뉴욕서 들어올때 다른 클라스는 좌석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댄 탔었는데 넘 친절하셨으나 식사가 많이 좀 실망스러워서
제대로 안먹고 물리니 따뜻한 쿠키 오퍼해서 좋다고 달라했으나 그마저도 맛이 ㅠㅠ
신랑이 아샤나 이코노미 스테이크가낫다고까지... ㅡㅡ;;
일등석 지돈 주고 타는 사람 얼마 없습니다.
저만해도 마일리지로 탑니다. 그리고 일등석 타면 승무원 눈빛이 달라지고 그런거 없습니다.
달라지는 그 승무원이 이상한거죠.다만 더 노련한 직원이 서비스하고 친절하긴 합니다.
확실히 이코노미나 비지니스보단 승객이 훨 적어서 승무원들하고 얘기 할 기회가 많은데
저는 마일리지로 타는거라고 얘기하고 아마 승무원들도 이미 그 정도 정보는 파악하고 있을걸요?
제돈 주고 타면 이코노미 제일 많이 타고 탑승실적등 여러가지 경로로 쌓인 마일리지로
비지니스나 일등석을 끊는데 미주 노선은 마일리지가 넉넉해도 자리 잡기 힘듭니다. 유럽은 훨 더 수월하구요.
그런데 일등석이 예전보다 좀 못한 느낌이 들더군요. 식사나 어메니티같은 것도 그렇고
저는 그런쪽으론 아는게 없지만 와인리스트도 약해졌다고 하구요.
그래도 여전히 마일리지는 비지니스보단 일등석으로 쓰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코노미 타다 비지니스 탔을땐 별 생각이 없었는데
10여 년 전 일등석 첨 타보곤 정말 우와!~ 했습니다. 그땐 아시아나였는데 밥먹고 자라고
깔끔한 이불을 밑에 깔고 덮어주는데 와!~ 역시 돈이 좋긴 하구나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한항공 코스모 스위트라고 무척 좋은 좌석이 있는데 딱 한번 타봤는데 좌석은 넓고 좋지만
아시아나 처럼 이불 깔아주는 서비스랑 기내선물도 없고 기내식은 아시아나가 대한항공에 비해 훨 더 우월합니다.
사전 주문도 미리 받고 메뉴도 고급스럽구 음식이 맛나지만 워낙 취항지가 몇 안되는지라 그게 좀 아쉽죠.
어쨌든 그 돈 다 주고 타라면..............열 몇시간 좁은데서 견디고 만다 그 생각이 가장 먼저 들거 같네요.
코스모 스위트로 유럽,미주 왕복하면 일인당 천만원이 넘는데 설령 재산이 몇 백억이 된다해도
여행할때마다 그 돈 다내고 타기엔 좀 비싼감이 있긴 하죠. 한 천억이면 모를까...^^
퍼스트 비지니스 여러번 타봤는데 제 돈으로 탄적은 없고...
촌스럽게 처음 탈때 너무 좋아했더니 승무원이 웃으면서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더라구요 ㅎㅎ
결혼해서 이코노미 싼거 찾아 결제할때 신분(?)이 다운그레이드 된걸 팍팍 느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