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터넷으로 3단 책장 2개를 샀어요.
크리스마스선물 겸 해서요..
그게 12월 15일,,
배송이 12월 24일날 되었는데 3단책장 1개랑 5단 책장 1개가 온거예요.
당연히 잘못 온걸 가져갈줄 알았더니 배송기사 왈,,
우리집이 배송 첫 집이라 계속 가지고 다닐수가 없다 그래서 두고 간다는거예요.
대신 저녁에라도 방향이 맞으면 실어가겠다..
근데 그날 연락이 없더군요..
문제는,, 오늘 현재까지고 맞교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5단 책장이 우리 거실에 떡하니 놓여있구요..
넓지도 않은 거실에,, 볼 때마다 짜증 장난아니네요.
중간중간 쇼핑몰이랑 가구업체에 전화해서 화도 내 보고 했는데
솔직히 이젠 화도 안 나네요..
그래서 난 보관료라도 받아야 겠다.. 어떤 형식으로든 보상을 해 달라 했더니
오늘 연락와서 하는 말이 2~3일 이내로 배송이 될 거라고,,
글구 상차원으로 필요도 없는 티테이블 하나 보내겠대요.
소비자센타전화했더니 이런 내용 다 적어서 팩스로 보내라네요.
그럼 쇼핑몰로 서류 보낸다구요.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티테이블 하나 받고 말아야 하나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