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북)서영이는 왜 속이고 결혼했나요?
중간에 재미붙여서요
궁금하네요
1. 하얀공주
'13.1.14 8:51 PM (180.64.xxx.211)아버지 너무 심각하게 엉망이고 그래서요.
2. 갑자기
'13.1.14 8:54 PM (61.73.xxx.109)우재랑 결혼할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둘이 사귄다는걸 부모님이 알게 되셔서 느닷없이 둘이 앉혀놓고 캐묻기 시작하셨어요 아버진 뭐하시냐구 그래서 결혼할 사람도 아닌데 아버지 어떤 분이신지 말하기가(평생 속썩인 아버지여서 너무 힘들때였거든요) 싫었어요 모욕당하기 싫어서 아버지 안계신다고 말해버렸고 둘이 헤어졌었는데 우재가 미국으로 떠나고 나서 우재를 잊을수가 없었고 우재가 다시 돌아오자 우재랑 결혼하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처음에 한 거짓말을 거짓말이었다고 밝힐수가 없어서.....
3. ....
'13.1.14 8:55 PM (218.236.xxx.183)작정하고 거짓말 한건 아니고 시부모가 결혼전 에 앉혀놓고 부모는 뭐하시냐 갑자기
물어보니 말 꺼내기도 기막힌 아버지라 얼떨결에 부모 없다고 대답했어요.4. 캬
'13.1.14 8:57 PM (116.126.xxx.151)아빠랑 절연한 상태에서 부모님안계시다고 했는데 그후에 갑자기 결혼이 진행됏고 말할 타이밍을 놓쳣어요.
5. 하얀공주
'13.1.14 8:59 PM (180.64.xxx.211)그렇군요. 그래도 사람은 언제나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뒷감당 하기 어려우니까요.
6. 나중에
'13.1.14 9:34 PM (110.70.xxx.210)말하려는찰나에 선우가선수치게
작가가 썼죠7. 끌
'13.1.14 9:51 PM (182.211.xxx.33)결혼전인가 초인가 한번 말할려고 하는데 우재가 말을 끊죠. 바보들...
판사나 재벌사장 아무나 하는거더라고요.8. ..
'13.1.14 11:02 PM (119.69.xxx.85)그리고 우재 부모님이 물어봤던 그날인지 전날인지 아빠가 캬바레에서 번쩍거리는 옷 입고 일하다 시비붙어 경찰서 끌려 갔었어요. 그 모습도 생각나며 차마 말을 못하죠.
9. 넌머니
'13.1.15 1:56 AM (123.108.xxx.64)전 서영이가 왜 사기결혼이라는건지 이해못하겠어요 물론 속인건 잘못이지만 그게 사기는 아니잖아요? 사기는 피해자가있고 가해자가있어야죠! 우재가 피해자인가요??? 불리한일 손해보는일을 당한게 아니잖아요 물론 상처는 받겠지만 사정을 듣다보면 이해할수도 있을거같아요
10. 흠ㄱ
'13.1.15 7:39 AM (119.70.xxx.194)저거 사기결혼 이죠. 아무리 사연구구절절 해봤자 거짓말한거 거짓말 바로잡지않은거 계속 속이고 산거 부정할수 없죠. 이해 플러스 용서 받을일이지 이해받을일 아닙니다.
거짓말해서 본인이 이익봤죠. 내거짓말 때문에 손해본 사람 없으니 된거 아니냐란말 사기꾼마인드예요. 과외선생이 과외잘하면 학벌속여도 상관없단 논리랑 똑같죠.11. ...
'13.1.15 9:09 AM (121.160.xxx.196)거짓말할 당시 자기 아빠의 삼류인생 모습을 보고 와서는 부모 없다고 했어요.
순간 이해해요. 연적이랄수있는 선우? 그 여자애도 그 자리에 있었고 정말 결혼할 마음이
없었을수도 있었고.
그 이후로 결혼준비할때 시간이 얼마나 많았겠나요.
더구나 부모없다고 혼자 결혼식할때.. 어떻게 그럴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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