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님들에게 굴비 진상해도 될까요?
남편이나 저나 굴비는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두고 뒀는데 그대로라 길냥님들 좀 드려 볼까 하고요.
옆 라인 아주머니께선 힘 닿는대로 꽁치를 삶아서 주시고
저는 사료를 담당하구 있고요.. 트렁크에 실어놓고 ^^;
굴비를 해동해서 날 것으로 주면 안되려나요?
아주머니처럼 삶거나 구워서 줘야 할지..
어떻게 하는 게 녀석들 먹기에 좋을까요?
1. ㅇㅇ
'13.1.14 8:17 PM (182.218.xxx.224)원글님 마음은 참 예쁘신데 짜지않을까요 굴비라니 ㅠㅠㅠㅠ
2. Commontest
'13.1.14 8:18 PM (122.101.xxx.66)가시하고 염분만 제거 하고 주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3. 절대!!
'13.1.14 8:23 PM (39.116.xxx.12)예쁜맘이신데..길냥이들에게 짠거 절대 안좋아요.
강아지고 고양이고 염분은 정말 안좋답니다.
굴비는 염장한거니 얼마나 안좋겠어요?
염장을 하지않은 황태도 하루종일 물 몇번 갈아주며 염분 빼고
그러고도 3번 삶아서 주는데요...4. ckck
'13.1.14 8:52 PM (222.102.xxx.34)절대로 염기있는 식품은 아니되옵니다.금방 신장망가져서 퉁퉁부어 고통스럽게 죽어요.
제일 해로운게 소금기이니 맘씨고운 차차부인님!그냥 사료나 좀 사주심이 어떨지요??5. 냥
'13.1.14 9:29 PM (58.232.xxx.71)길거리에서 먹을것도 없어서 이추운날 굶어죽거나
배고파 휴지, 흙, 스트로폼도 먹는 애들한테는 대단히 훌륭한 음식이죠.
짜니까 물넣고 삶으셔서 밥이랑 섞어주면 좋을것 같네요.
아이들이 원글님때문에 배불리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예요.
복 받으세요.6. ....
'13.1.14 9:41 PM (119.199.xxx.89)물에 팔팔 끓여서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끓이면 염분제거도 되고 손으로 살살하면 가시 제거도 잘 되고요7. ㅎㅎ
'13.1.14 9:58 PM (218.235.xxx.41)윗분들 말씀처럼 삶아서 밥이랑 비벼주시면 아주 잘먹어요
염분은 일년내내 그렇게 먹이시겠다는게 아닌데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어보이네요.
사실 사료에도 단백질 함량이 얼마안되는데 영양보충도 되고 좋지요~8. 차차부인
'13.1.14 10:00 PM (121.150.xxx.146)사료는 늘 떨어지지 않게 사서 주고 있어요
혹시나 똑 떨어지면 집에 모시는 냥님꺼 빌려다 부어주기도..ㅎㅎ
사료말고 짜식들 고기도 먹고 싶을 것 같아서요..ㅠㅠ
간식캔 생기면 캔에서 꺼내 손으로 동글동글 뭉쳐서 사료그릇에 놔두기도 하는데
캔까지 사려니 부담이..컥;;
얼마 전에 보감삼계탕 캔 여러개 사서
부어 주니까 너무 잘 먹더라구요ㅠㅠ
그거 보고 나서 고기를 좀 주고 싶다 싶어서 ..
굴비 한 번 삶아 보고 짠맛이 좀 가셨다 싶으면 한 번 줘 보든가 해야 겠어요...ㅠㅠ
(제 입엔 짠맛이 없어도 걔들 건강엔 짜겠지요 ㅠㅠ)9. 디케
'13.1.15 11:39 AM (112.217.xxx.67)댓글 사연 읽으니 가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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