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2인 싱글남을 아는데...

피터팬 조회수 : 3,359
작성일 : 2013-01-14 18:28:04
호주로 기술이민가서 5년째인 아저씨인데...

키도 크고 인물도 괜찮은 편인데...연봉도 8만불 받는 엔지니어니 능력도 있는 편인데...

나이가 40 넘어가니 여자 만나기가 힘들다고 하소연 하네요...

휴가때 한국에 가서 듀오 같은데라도 가입할까 생각 하시던데....

결혼 정보회사 같은데 알아보는게 나으신건가요? 아니면 어디를 알아보라고 하시는게 나을까요?

본인은 이제 초혼녀는 포기하고 돌싱이나 만나야 하나...이러시는데....
IP : 58.6.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14 6:34 PM (124.5.xxx.252)

    남자들도 이상하게 40넘으면 초혼녀 못 만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싱글 후배들 많은데 다들 몰라서 못 만나는 것 같아요.
    참 안타까워요.

  • 2. ㅁㅁ
    '13.1.14 6:38 PM (58.226.xxx.146)

    그 분 괜찮은 분인가요? 그런데 계속 호주에 사셔야 하는거겠네요.
    딱 그런걸 원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제 친구 아주 괜찮은 여자인데, 제 주위에 소개시켜줄만한 남자가 없어요.
    저도 가끔 남편 반품 시키고 싶어서 .. 에휴..

  • 3. 중매쟁이
    '13.1.14 6:40 PM (203.234.xxx.11)

    제가 아는 여자분이 너무 괜찮은데 어찌 안될까요?
    원글님, 쪽지 보낼테니 한번 봐주세요.

  • 4. 호주녀
    '13.1.14 6:45 PM (101.115.xxx.46)

    저 호주사는데 저라도? ㅎㅎㅎㅎ 농담이구요;;

    취미활동을 좀 해보라고 하세요. 취미활동하면 사람 만날 기회가 많아요. 다만 한국여자만 고집하신다면 그것이 큰 문제...
    괜찮은 한국여자들은 벌써 결혼 진작에 했거나, 호주 사회에 잘 동화되서 결혼 생각 그닥없이 일 잘하고 잘 놀고 살고 딱 두 종류로 나뉘더라구요.

    사실 저도 여기서 한국 나이로 32살인데 직장 잘 다니고 취미생활 열나게 하고 공부도 계속하고 그렇게 호주에 많다는 한국 사람 한명 모르고 사네요;; 집에서 시집가라 전화오는거 빼곤 다 좋습니다 ㅎㅎㅎ

  • 5. 피터팬
    '13.1.14 6:50 PM (58.6.xxx.194)

    그분이 이쁘고 요리잘하는 여자 찾은것도 혼기를 놓친 이유중의 하나는 될거 같아요...ㅎㅎㅎㅎ

    음악공연이나 영화보러 다니는게 취미라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면 좋겠다네요. 근데 이쁘고 요리잘하고 예술 좋아하는 여자라면 당연히 그나이에는 품절 아닐지....ㅎㅎㅎ

  • 6. 호주녀
    '13.1.14 6:54 PM (101.115.xxx.46)

    근데 생각보다 멀쩡하게(?) 시집,장가 안간 사람 많아요. 여기도 사람 사는 사는곳이라 결혼 안하냐 냐는 압력이 좀 들어오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덜한 편이라 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하고 아니면 말고.. 라면서 본인 누릴꺼 다 누리고 재밌게 사는 사람 많거든요.

    '이쁘고 요리잘하고' 요거는 좀 포기하셔야 할듯. 요리를 잘 할수는 있지만 차려주는 밥상 받을 기대를 하지 말라 하세요. 여기 둘다 풀타임 일하면서 요리 전담하는 남편 정말 많습니다 ㅎㅎㅎ

  • 7. ...
    '13.1.14 9:57 PM (112.149.xxx.212)

    제 주변에 예쁘고 요리잘하고 음악공연관람, 미술전시회 가는거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진짜 연결해주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345 금매입장소는 어느곳에나똑같이 쳐주나요? 2 직당맘2 2013/02/19 925
221344 성당다니시는분들 조문할때 절 하나요~? 13 SJmom 2013/02/19 4,636
221343 농심라면 환불.. 2 ... 2013/02/19 852
221342 내일 영하 8도래요ㅠㅠ 10 ㅠㅠ 2013/02/19 4,222
221341 외국은 30중반에도 다시 공부해서 새 직업 구한다는 말. 8 00 2013/02/19 2,760
221340 목이 확 제껴져서 목이 뻐근하고 아프다는데요(딸아이요) 1 어떤 치료를.. 2013/02/19 476
221339 1년 갱신으로 바뀌는거 1 의료실비 2013/02/19 766
221338 [책소개] 초등공부 불변의 법칙 20 도서대출중 2013/02/19 3,228
221337 휴대폰에 남편분들 뭐라고 저장하셨나요? 60 저장 2013/02/19 15,237
221336 택시업계, 요금인상안 거부하고 "대중교통 해달라&quo.. 이계덕기자 2013/02/19 461
221335 고사리가 너무 많은데요 7 2013/02/19 1,282
221334 서울 여행:인사동 -명동 -남산타워 4 마미 2013/02/19 3,976
221333 친정 외가 친가 모두 의절하신 분 계세요? 2 독립 2013/02/19 3,002
221332 노현정 원정출산건으로 검찰소환되네요~ 19 .. 2013/02/19 17,414
221331 이마트에서 4 헐~~ 2013/02/19 1,413
221330 [질문]1995년~2008년까지 신용카드 사용내역 1 금융거래내역.. 2013/02/19 617
221329 30대 중반 미혼... 현금 탈탈털어 9천 조금 넘네요. 6 저축 2013/02/19 3,579
221328 와이프의 어머니 사이 에서의 갈등.. 175 어떻게? 2013/02/19 15,361
221327 It may contain traces of : nuts 무슨 .. 2 -- 2013/02/19 871
221326 박 정부, ‘내각·청와대’ 인선…‘띄우기’나선 방송3사 1 yjsdm 2013/02/19 378
221325 간병인은 어디서 구하나요? 6 ... 2013/02/19 1,385
221324 버스로 수내역에서 용인 로얄스포츠센터가려면 3 ㅡㅡ 2013/02/19 475
221323 일베 접속장애 되니 가가라이브도 안돼?소문이 사실로? 이계덕기자 2013/02/19 652
221322 건국대를 우습게 아는 친구 34 도토리 2013/02/19 8,345
221321 여진구 목소리 ... 1 추니짱 2013/02/19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