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제일 뒷편에 어금니 영구치인거 아셨나요?

영구치 조회수 : 24,868
작성일 : 2013-01-14 17:29:15

저는 막연하게...

아이들 이는 다 빠지고 새로나는건줄 알았어요..

지금 한창 이가 빠지고 있는 딸아이..

얼마전에 앞니를 빼면서 충치있나 한번 보시자 하셔서 보시더니..

 

어금니쪽에 충치가 좀 있으니 치료를 하자고 하시면서...

설명을 해 주시는데...

제일 안쪽에 어금니는...

지금 나기 시작해서 평생 쓰는 영구치라고 하면서..

이건 빠지지 않는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이들 이는 다 빠지고 다시나는 거 아니냐고 말씀드리니..

전부 어머님들이 그렇게 아시고는... 오시는데..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치료 시기 놓쳐서 초등학교 저학년에 신경치료 들어 가는 아이들도 있을정도로라고 하면서..

지금이라도 엄마가 아셨으니 이 닦을때 신경 써 주시고...

지금 조금씩 충치가 있으니 치료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예약 잡아 놓고 왔는데..

 

저는..왜 이걸...

지금까지 전혀 몰랐을까요...^^;;

다른 분들은..혹시 아셨어요?

IP : 122.32.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5:31 PM (211.177.xxx.70)

    네 저도 애랑 같이 치과갔다가 들었어요.. 맨 끝은 영구치니까 나오면 정말 잘 관리해야 한다고요... 그래서 그 치아 나오면 위에 뭐 발라주는거(기억이 --;) 해주잖아요..코팅해줘서 안썩게요.. 별로 효과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 2. 몰랐다가
    '13.1.14 5:34 PM (116.40.xxx.165)

    초등1학년에 어금니 치료에 현금 50만원 내고나니 뼈속까지 깨달았습니다, 이전에 제가 쓴글도 어디 있을텐데..
    한 6개월간 주변 유치원 어머니들에게 애기하고 다녔답니다.

  • 3. ....
    '13.1.14 5:36 PM (122.32.xxx.12)

    그죠...
    저도 이걸..정말 몰랐어요..
    그래서..
    저도 지금 딸아이 이 치료 하는데..
    30만원돈...들어 갑니다..^^;;
    그냥 다 언젠간 빠지는 이들이니...
    생각하며..
    제가 너무 안일했던것 같아요...
    미련스럽게요..
    근데 그쪽에 조금 충치가 있다고 해서...
    으..
    저도 그래서 열심히 다른 아이들 엄마에게..이야기 해 주고 다니네요..^^

  • 4. 몰랐다가
    '13.1.14 5:36 PM (116.40.xxx.165)

    좋은 점은 그전에는 이빨 자주 안 닦던 아이가 영구치가 뭔지도 모르면서 어른들이 영구치 썩었다고 난리를 치니, 정신이 바짝 들어 이 닦아라 한마디만 해도 당장 이를 잘 닦는 거랍니다...

  • 5. ㅁㅁㅁ
    '13.1.14 5:40 PM (58.226.xxx.146)

    네 돌돼서 치과 영유아검진 받으러 갔을 때 설명 들었어요.
    거기는 영구치라 썩으면 안된다고.
    제 아이는 앞니들은 사이가 웬만큼있어서 양치 하면 유지 잘 되는데,
    그 어금니는 옆 이와 너무 붙어 있어서 꼭 치실 쓰면서 관리하라고 하더라고요.
    위만 썩으면 떼우면 되지만, 옆과 너무 붙은 이는 썩으면 다 씌워야 한다고 조심하래요.

  • 6. 홈메우기
    '13.1.14 6:16 PM (175.215.xxx.199)

    방학이라 치과에 가서 영구치 홈메우기했어요. 치과 정기검진 3개월에 한번 검진했는데 이젠 6개월에 한번씩 오

    면 된다고

  • 7. ...
    '13.1.14 6:37 PM (220.83.xxx.145)

    치과 병원 근무합니다.
    이게 만 6세때 나는 영구치구요 나중에 어른 되면 뒤에서 두번째 어금니(사랑니 빼고)가 되는 겁니다.
    어른들도 맨 뒤 어금니보다 그 앞 어금니 쒸우시거나 아예 빼신 분들이 많은데...
    그 치아가 너무 빨리 나니까 그만큼 썩기도 쉽고
    저희 부모님 세대는 치과도 잘 안가고 충치 있어도 아예 다 빠지고 새로 날거라고 생각하셔서
    치료를 안해주셔서 그런 거랍니다.
    홈메우기가 보험 적용이 되니까 꼭 해주시고 자주 체크하세요.
    별 일 없어도 방학때는 꼭 한번씩 데려가셔서 검사하시기를 바랍니다.

  • 8. 저도...
    '13.1.14 11:49 PM (1.245.xxx.22)

    저도 영구치 초딩1학년때 ?썪어서 그 이후론 평생 금니로 살아요...이 이빨이랑 사랑니가 원래 젤 튼튼해서
    틀니 끼울때 걸치면 딱이라고 하던데요.,..ㅎㅎㅎ 틀니용 치아인지...ㅎ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955 밥 재때 잘안 먹는 애들 길들이기 7 학실한방법 2013/02/13 1,528
218954 오사카 호텔 추천해주세요~ 14 ㅎㅎ 2013/02/13 2,355
218953 올케 눈치 보느라 청소하기도 힘들어요. 15 시누이 2013/02/13 4,977
218952 동전 열개씩 묶는방법 있나요? 8 처치 2013/02/13 2,756
218951 이번주에 반도체회사 오너랑 소개팅하는데요.. 4 ,, 2013/02/13 2,202
218950 일하면서 초콜렛을 20개 이상 먹었어요..ㅠㅠ 6 초콜렛 2013/02/13 1,640
218949 남동생 내외들과 첫 만남에서 뭐라 16 gloo 2013/02/13 2,982
218948 급해요 고민중 2013/02/13 790
218947 50개월 여자아이 아파트 로비에 혼자 둬도 되나요?? 11 2013/02/13 2,871
218946 졸업식.. 보통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나요? 2 궁금 2013/02/13 1,195
218945 씨네타운19 베를린 편에서 P양 ... 2013/02/13 3,575
218944 중딩아이 ebs로 영어공부시켜보려고 하는데... 질문있어요. .... 2013/02/13 1,121
218943 이불구입 기숙사 2013/02/13 972
218942 일반냉장고 없이 김치냉장고만 써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9 냉장고가냉장.. 2013/02/13 4,805
218941 음식점 꽃마름 가보신 분들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3 메뉴 2013/02/13 1,338
218940 그냥 주고받음에 만족해야하는지요 7 나밴댕이? 2013/02/13 1,583
218939 급질)탈모는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9 탈모ㅠ 2013/02/13 5,272
218938 설에 시댁에 전화 안했네요 12 상강 2013/02/13 4,022
218937 혹시 학교 선생님 계신가요? 9 . . . 2013/02/13 3,092
218936 편도선염은 꼭 수술만이 해결책인가요? 3 우울맘 2013/02/13 1,720
218935 전주 한옥마을 1박2일 숙소 추천 3 미리감사해요.. 2013/02/13 2,526
218934 두툼한 샤워커튼 살수 있는 곳 아시나요? 1 질문요 2013/02/13 1,248
218933 아이패드.스마트폰은 되는데 노트북만 인터넷이 안돼요 2 .. 2013/02/13 4,442
218932 이혼은 정말로 관계개선의 여지가 단1%도 없을때 해야하는거죠 선.. 4 선배님들 2013/02/13 2,271
218931 노트북을 중고 직거래하려는데.. 주의할점 있을까요? 2 노트북 2013/02/13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