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이는 드라마를 못보는 성격..

보고싶다서영이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3-01-14 17:09:32

요즘 서영이가 대세인거 같은데.. 초반 몇편만 보고 보질 못하네요..

궁금하긴한데 보다보면 갈등이 넘 고조되는 드라마는

제 속이 넘 조마조마하고 폭발할거 같은 느낌이라서요..

근데 회사언니들과 얘기하다보니 그런 성격이 또 있더라구요..

김연아 스케이팅 하는것도 못보고 손연재 리듬체조도 못보고....

이런류의 사람들이 있는건가봐요..

 

 

IP : 39.118.xxx.8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4 5:11 PM (112.184.xxx.39)

    저도 그래요.
    연아경기 심장 떨려 못보고..
    특히 나쁜놈이 잘되는 드라마 이런거 천불나서 봇봐요.

  • 2. 제가 그래요
    '13.1.14 5:12 PM (112.104.xxx.89) - 삭제된댓글

    그냥 착한 사람들만 나와서 오손도손 사는 드라마나
    당하는 사람이 그때그때 맞받아치는 그런 드라마나 봐요.
    잘나가다 억울한 사람 나오거나꼬이면 안보게 돼요.
    그래서 장안의 화제가 됐던 드라마 치고 제대로 본게 없네요.

  • 3. 접니다
    '13.1.14 5:12 PM (14.63.xxx.22)

    추리소설을 좋아하지만 결말부터 읽습니다.
    집에서 영화보면 결말부터 검색합니다.
    상점 들어가기 전에 지갑 속 돈부터 확인합니다.

  • 4. 성격
    '13.1.14 5:13 PM (61.73.xxx.109)

    성격이 아니라 요즘 드라마들이 너무 심해요 말만 하면 되는데 말을 안해서 해결이 안되는걸로 단순하게 갈등구조를 만들잖아요 티비 안에 들어가서 사람들 모아놓고 다 말해주고 싶어 미치겠어요

  • 5. 여기...
    '13.1.14 5:13 PM (175.209.xxx.95)

    저두 있어요..
    연아 경기는 물론이고, 2002월드컵도 못 봤어요..ㅠ.ㅠ

  • 6. 지존
    '13.1.14 5:20 PM (211.234.xxx.198)

    사랑아 사랑아 처럼 답답한 드라마 질질 끌었던 드라마도 없었을듯ᆢ 후반부의 삽질로
    트라우마가 생겨 후속드라마 아직 못봅니다
    삼생이 재미있을듯도 한데ᆢ ㅠㅠ

  • 7. 전에
    '13.1.14 5:24 PM (14.52.xxx.114)

    염정아 남편이 그런성격이라고...
    드라마 보다가 민망한장면이나 후끈거리는 장면나오면 방바닥에 고개숙이고 안본다고 했던거 같아요. ㅎㅎㅎ

  • 8. 저도요.
    '13.1.14 5:30 PM (211.210.xxx.62)

    그래서 보고싶다는 초반만 보고 그냥 내용검색으로 줄거리만 이어가고 있어요.
    스포츠는 어쩔 수 없지만 드라마까지 신경써야하는건 딱 질색이라서요.
    그냥 전우치 같은거 틀어 놓고 웃으며 쉬엄쉬엄 봅니다.

  • 9. 모모
    '13.1.14 5:30 PM (183.108.xxx.126)

    반가워요 내가 딱 그래요
    긴장이 고조되거나 막장드라마에서 막장녀 뻔한 나쁜짓시작되면 보기시러져요

  • 10. 저요
    '13.1.14 5:31 PM (210.123.xxx.130)

    환타지는 좋아라 해요..
    근데 드라마는 못 보겠어요. 어느 장면에서 수 틀리면 그 드라마 안 봐요.
    더 불어 예능도 무한도전 외에는 잘 안 봐요. 이미 대본대로 짜여진 각본이란 생각에..

  • 11. 제가 그래요
    '13.1.14 5:45 PM (112.104.xxx.89) - 삭제된댓글

    불치병 이야기가 나와서...
    저는 뺨때리는 장면 나오면
    그때부터 에잇~하고 안봐요.
    뺨때리는 것 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 12. 저도그런데
    '13.1.14 5:47 PM (211.184.xxx.199)

    너무 재밌어요~~
    진정 최고랍니다..
    어지간한 로코보다 달달하다가도
    지지난주부터는 어떤 신파극보다 눈물을 빼네요~
    서영이 최고!!

  • 13. ........
    '13.1.14 5:49 PM (58.140.xxx.147)

    꼭 안타깝게 해결의 실마리가 빗겨 가는 걸 보여주죠!!저도 이런 장면이 보기 싫더라구요,.. 그리고 결말엔 억지 서두름이 필수!!

  • 14. 저 위에 사랑아 사랑아님
    '13.1.14 6:22 PM (218.157.xxx.9)

    정말 그 드라마는 사람 돌게 만드는데 정점을 찍는 드라마 였어요.
    그놈의 출생의 비밀을 돌아가면서 한사람씩에게만 밝히는데...
    이사람이 알면 저사람이 알게되는 구조인데도 저사람은 끝까지 모르고
    저사람한테 말해서 알게하면 또 다른사람이 모르고...네버앤딩스토리.

  • 15. ㄷㄷㄷ
    '13.1.14 6:30 PM (121.165.xxx.220)

    악인이 나오는게 싫어요.위에도 있지만 드라마에 뺨 때리는거 넘 자주 나와서 싫고.현실에서 누가 그렇게 뻑하면 뺨 때리나요?

  • 16. 싼티아나
    '13.1.14 6:42 PM (223.62.xxx.227)

    저도 결과를 먼저보는편이예요.
    우선 결과로 맘놓고 편하게감상요.
    건너뛰기도 잘해요 줄거리만 간단하게봐요

  • 17. 순수
    '13.1.14 7:52 PM (119.204.xxx.190)

    윗분들 아마
    다른 사람의 아픔에 감정이입이 잘되는
    타고나길 선한분들

  • 18. ...
    '13.1.14 7:53 PM (175.194.xxx.96)

    제가 그래서 드라마를 안봐요
    싸우고 나쁜짓하고 갈등이 극에 달하는 걸 보면 너무 피곤해요
    월드컵도 못보고 연아 경기는 더더욱 못봐요
    나중에 기사난거 살짝봐요
    떨려서 본방은 못보겠어요

  • 19. 맞아요
    '13.1.14 8:39 PM (211.234.xxx.249)

    드라마도 아닌데 저도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 자게글때문에
    정말 미치겠음

  • 20. ..
    '13.1.14 9:57 PM (114.204.xxx.206)

    세상에나...저와 같은 분들이 이렇게 많군요.
    특히..저위에 접니다님...전줄알았어요.ㅋ

  • 21. ,,,,
    '13.1.14 11:54 PM (1.234.xxx.229)

    저도 그래요.
    드라마 나쁜 일 저지르려는 조짐이 보이면 채널 돌리다가 나중에 검색하며 내용만 파악하고 넘어가요.
    드라마나 영화, 소설등은 결론부터 알고 나서 보고
    스포츠 경기도 본방 잘 못보는 거.
    접니다님 저도 전 줄 알았어요. ㅋㅋㅋ 똑같네요. ㅎㅎㅎ

  • 22. 저요
    '13.1.15 1:34 AM (39.7.xxx.148)

    그런사람 여기있습니다 ㅋㅋㅋ
    드라마 첫회부터끝까지보는거 1년에 몇번없습니다.
    작년 해품달 이후로 없네요 ㅋㅋㅋ
    아직 도가니도 못본... ㅋㅋㅋ

  • 23. 가보세
    '13.1.15 1:52 PM (39.118.xxx.89)

    와..~~
    우린 모두 하이킥이나 봐야겠네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656 암투병 친구에게 무얼 보내는게 좋을지ᆞᆞ 8 지나모 2013/01/15 1,971
206655 목동 8단지근처 호두파이와 만쥬로 유명한 제과점? 6 알려주세요 2013/01/15 2,129
206654 글펑합니다..베스트오부담100배 40 여행후기 2013/01/15 11,878
206653 은마 아파트 가격 2005년으로 회귀 8 6억6천만원.. 2013/01/15 4,297
206652 큰애가 처음으로 1박하는 캠핑을 갔는데 기분이 묘합니다. 2 기분이 이상.. 2013/01/15 896
206651 여아 이름 좀 봐주실래요? 24 ... 2013/01/15 1,699
206650 경남 진주 사시는 분 아파트 좀.... 2 kweon 2013/01/15 1,345
206649 엄마 첫기일인데 제사 언제 지내는건지요. 8 기제사 2013/01/15 31,203
206648 연말정산을 따로 할 수 있나요? 1 궁금 2013/01/15 834
206647 현금 안쓰고 신용카드만 쓰기 2 청개구리 2013/01/15 2,396
206646 김능환 선거관리위원장. 사직서 제출 3 선관위 2013/01/15 1,674
206645 다이어트중의 아이러브커피 ㅠㅠ 4 라떼 2013/01/15 1,567
206644 아토팜 어른들이 써도 괜찮을까요..?? 4 이기자 2013/01/15 2,892
206643 1년 정기예금 금리 놓은곳 좀 알려주세요. 3 ... 2013/01/15 1,482
206642 트윗-이게 무슨 짓입니까. 보는 제가 다 서럽습니다 56 주붕 2013/01/15 12,754
206641 일하는 여성의 직업으로 오랫동안 할수있는 전문직.. 뭐가 있을까.. 10 경험자의 조.. 2013/01/15 3,979
206640 서민엥겔지수 최고라더니.. 저희집이네요 ㅜㅜ 12 허걱 2013/01/15 3,541
206639 연말정산,,의료비요 6 연말 2013/01/15 1,046
206638 안경공제는 어떻게 받는건가요? 19 안경 2013/01/15 3,144
206637 네이버 카페 글쓰기만 할려고 하면 qlsk 2013/01/15 298
206636 내딸 서영이에서 서영이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2 너무 싫다 2013/01/15 1,683
206635 동네 잘되는 김밥사랑 한달에 얼마나 벌까요? 38 궁금해요 2013/01/15 20,728
206634 이웃님들 ~애기엄마들 들고다닐 예쁜 백팩 추천좀 해주세요~ 3 백팩 2013/01/15 1,261
206633 노트북쓰고 있는데 시디가 안읽혀져서요. 2 노트북 2013/01/15 556
206632 분가한지 삼일째 시어머니가 매일 울어요 36 삐리리 2013/01/15 2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