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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인형을 빨았는데...

게으름뱅이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13-01-14 17:06:58
세탁기에 넣고돌렸는데 낮잠자려고 누우니 생각이 나네요 추워서 베란다에 나가기 싫은데 갸가 혼자 나올수 있을까요? 혼자 걸어나와서 척 늘어졌음좋겠다
여러분들은 이런 생각 안하나요?
IP : 110.70.xxx.10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5:09 PM (119.197.xxx.71)

    탈수되느라 목돌아갔겟네요. 인공호흡이라도 해주삼

  • 2. ...
    '13.1.14 5:17 PM (119.197.xxx.71)

    글게요님 때문에 방귀뀌었다는... 웃다가 괄약근 풀림 ...여긴 회사 ㅠㅠ

  • 3. ㅋㅋㅋ
    '13.1.14 5:18 PM (183.101.xxx.196)

    추운데도 오돌ㄷ오돌 떨겠네--;; 불쌍한 곰시퀴 ㅋㅋㅋㅋㅋㅋ

  • 4. Ej
    '13.1.14 5:21 PM (223.62.xxx.216)

    예전에 후라이팬에 닭튀김하는데 닭이 뜨겁다고 난리를 쳐서 기름이 사방으로 튀더라구요.. 신통방통한 닭이었죠. 아마 님 댁의 곰돌이도 그런 구석이 있을테니 기다려보삼!

  • 5. ㅇㅇ
    '13.1.14 5:22 PM (180.68.xxx.122)

    북극곰이라서 즐기고 있을듯

  • 6. 곰인형
    '13.1.14 5:25 PM (110.70.xxx.63)

    아니 더럽다고 가둬놓고 돌리고 비틀 땐 언제고!!

  • 7. 동방예의지국
    '13.1.14 5:26 PM (182.210.xxx.85)

    나 참... 원글님 참 뻔뻔하우.... 독감예방주사나 놔주고 그런 말하세욧! 얼른 꺼내서 쌍화탕이랑 타이레놀 주세요! 그나저나 눈알 안빠졌는지 궁금하네. 토했을거같다 ㅋㅋㅋ

  • 8. 눈물
    '13.1.14 5:30 PM (14.63.xxx.22)

    지금 텔레비전으로 마샤와 곰보다 이글 읽었는데
    슬퍼서 꺼이꺼이 목놓아 울고 있어요.
    누구는 숲에다 멋진 집짓고 귀여운 소녀와 노는데
    누구는 엄동설한에 물에 젖어 세탁기 속에...

  • 9. 세탁기에
    '13.1.14 5:31 PM (119.67.xxx.75)

    넣기전에 휴대폰도 같이 넣어줬으면 ..
    그럼 전화해서 나와라..할텐데..ㅋ

  • 10. 곰인형
    '13.1.14 5:45 PM (72.14.xxx.48)

    나왔나요?
    저는 이제 집에 강아지한테 전화해야겠어요. 저 들어가기 전에 청소좀 해놓으라고.
    밥도 좀 해놓으면 좋겠지만 털빠지니까 무리고 청소나 부탁해야죠 뭐...

  • 11. 원글이
    '13.1.14 5:50 PM (110.70.xxx.106)

    윗분들이 너무걱정해주셔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으나 혼자서는 못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교육을 못받아서....
    제가 가서 곰님을 구출해서 국민체조 시키고 요가자세로 아랫목에 앉혀 드렸어요

  • 12. ㅋㅋㅋㅋㅋ
    '13.1.14 5:52 PM (112.104.xxx.89) - 삭제된댓글

    너무 웃겨요.

  • 13. 더 게으름뱅이
    '13.1.14 5:57 PM (116.40.xxx.165)

    빨아야 할 곰인형 있는데요.
    아이에게 6개월간 저건 빨아야되니 만지지 말아라 하고 있습니다,
    그냥 지가 세탁기에 세제를 묻히고 들어가기 전에 시작단추 누르고 퐁당 들어가서 스스로 척 널어졌으면 벌써 끝나는 건데 하고 생각하고 있는 나는 정말 ㅜㅜ
    이 글보니 그래도 저보다는 덜 게으르시네요

  • 14. 우리집 꼬미도~~
    '13.1.14 6:18 PM (223.33.xxx.189)

    오늘 목욕이나 하자!
    그래도 늘 삶음코스 온탕에 빨아주니, 넌 행복한 곰인형이야!!!

  • 15. ^^
    '13.1.14 6:32 PM (211.238.xxx.139)

    갼 나올수 있을지도 몰라요
    일단 통안에 들어갔으니까 꿉꿉하면 나오겠죠..

    난 울집 강쥐나..
    때되면 털옷좀 벗어서 세탁기에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일일이 붙들고 빨아주려니 힘들어서리..

    자기전에 벗어서 세탁기에 넣으면 내가 다 빨아서 말려놓을텐데..
    그럼 아침에 인나서 다시 입고....

    소원임다..

  • 16. 동이
    '13.1.14 6:35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님 덕분에 세탁기에 다 돌아간 빨래가 생각났어요..
    저도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야겠네요

  • 17. ...
    '13.1.14 7:54 PM (175.194.xxx.96)

    저도 빨래 널어야 하는데
    다 돌아간지3시간째 이러고 있네요ㅠㅠ

  • 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1.14 8:50 PM (175.210.xxx.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뜨겁다고 난리친 닭 ㅋ
    '13.1.15 6:51 PM (112.144.xxx.152)

    댓글이 다 너무 재미있네요^^

    다들 센스가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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