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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거래할때 아기엄마들 정말 비매너에요

그러지마세요 조회수 : 3,334
작성일 : 2013-01-14 16:42:58
딸래미가 쓰던 기저귀랑 아기용품들을 처분하려고 지역카페에 글을 올렸어요.
택배는 박스 구하기 어렵고 번거로워서 직거래만 한다고 했는데도 엄청 저렴하게 올려선지 많은 분들이 사겠다고 덧글을 주셨어요.
근데 사기로한 아기엄마들이 약속 펑크내고 잠수타고 집주소만 받고 오지도않고...이런분들이 한두명이 아니에요.
전 주말내내 연락만 기다리다 기분 상하고...
최소한 미안하단 말한마디 할수있진 않나요?
중고나*보단 안전하고 지역카페라 직거래의 장점이 있어서 자주 이용했는데,정말 제맘같지 않더라구요.

IP : 61.43.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4:44 PM (211.36.xxx.188)

    진짜 이상한 엄마들 많아요.
    그래서 전 그냥 주변에 아는사람 줘버려요.
    팔아서 돈 많이 남는것도아닌데 기분만 상하더라고요.

  • 2. 애기엄마
    '13.1.14 4:48 PM (175.223.xxx.42)

    저는 애기엄마인데 직거래할 때 절대 안그래요. 제목보고 욱해서 들어왔네요. 애기엄마들은 죄다 저럴 것이라는 편견이 생길만한데요. 님이 어쩌다보니 무개념 애기엄마를 많이 겪으셨기에 속상하시겠지만 모든 애기엄마가 그러진 않아요. 저도 물론 행간의 뜻 알아먹었고,, 저렇게 쓰셨지만 일부 애기엄마들을 뜻한다는거 아는데요, 혹시나 대다수 독자들께서 애기엄마가 되면 다 저렇게 되나 오해하실까봐 적극 해명하고 갑니다.

  • 3. 꼭 아기 엄마만 그런 건 아닌데
    '13.1.14 4:50 PM (14.63.xxx.22)

    무조건 가격 후려치는 사람
    소액 거래에 질문 수십가지 문자보내는 사람
    찜해놓고 세월아 네월아인 사람

    이런분들이 많긴 하더군요

  • 4. ㅁㅁ
    '13.1.14 4:51 PM (58.226.xxx.146)

    요즘은 온라인으로 아기용품 거래를 수시로 하다보니
    그렇게 개념없는 행동 하고도 아이 키우는 엄마끼리 그런거 이해 못하냐고 뻔뻔하게 나오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 것같아요.
    제가 사는 지역 카페에서도 몇 번 난리나서
    몇 천원이라도 받고 중고거래 하라고도 해요.
    돈 생각하면 가져간다고 말만 뱉어내고보는 사람은 한번은 걸러진다고.
    그래도 뻔뻔한 사람은 계속 있지만, 드림방 물이 조금은 좋아졌어요.

  • 5. ..
    '13.1.14 4:54 PM (211.36.xxx.188)

    꼭 애기엄마라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저도 애기엄마지만 애기엄마라고해서
    무조건 이해를 바라는 뻔뻔한 엄마들 정말 많아요.
    자기가 산다고 맡아놓고 가격 심하게 깎고
    딴데 팔수도 없게 해놓고 잠수..
    그래놓고 애기땜에 힘들어서그러니 이해해달라..
    양해 문자 하나도 없이 그런사람들 넘 많아요.

  • 6. ///
    '13.1.14 4:55 PM (121.128.xxx.17)

    택배거래로 정가의 5배 싸게 내놨더니 택배비 2,500원 아깝다고 가지러 온다 하더라구요
    귀찮아서 제가 택배비 부담한다고 했더니 잠시 후에 언니가 똑같은거 준다고 했다나
    싸고 좋은 줄도 모르고... 동네 엄마 줘버렸어요.

  • 7. 저는
    '13.1.14 5:18 PM (222.106.xxx.220)

    하나도 안깎고 샀는데,
    와서 보니 물건이 원래 말한것과 달랐던 경우가 있었어요.

  • 8. 전 그냥
    '13.1.14 7:06 PM (115.143.xxx.176)

    중고거래 몇번 해보고 저도 그냥 학을 뗐어요. 아이엄마의 문제가 아니라 요즘 전반적인 분위기인거 같아요.
    안쓰는 물건 집에 있는거 너무 싫어해서 빨리 나가게 실거래보다 싸게 내놔요. 그래도 깎아달라, 차비달라.. 조르는건 기본이고요. 택배받고 작동안된다 찌그러졌다 어쩐다 속 시끄러워요. (찌그러진게 아니라 원래 모양이 그런거라는걸 판매사이트, 리뷰사이트 뒤져서 다 보여줘야됬고요. 사용설명서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보내주고 그림으로 손수 그려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3일을 괴롭히더니..남편오니 작동이 되더래요. ㅠ_ㅠ)
    골치아파서 그냥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맘상하고 머리아파서요

  • 9. 그렇군요
    '13.1.14 10:23 PM (114.203.xxx.219)

    드림의 경우엔 그런 경우 단 한번도 없이
    정말 천천히 와도 되는데 정말 번개같이 와서 갖고 가던데
    판매의 경우엔 그러는군요;;;;;

  • 10. ...
    '13.1.15 2:48 AM (180.69.xxx.121)

    어떤 미친엄마는 애기용품인데 먼지가 무슨 2,3년은 안쓴듯하게 잔뜩 쌓인채로 보냈더라구요..
    중고거래하다 그런 이상한 여자는 처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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