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꺼이꺼이 통곡을 하게 만든.....

phua 조회수 : 4,599
작성일 : 2013-01-14 16:26:07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대선 이후 목까지 차 오르는 분노를 어쩌지 못하고 지냈는데

어제 산행을 하면서 들은 “이이제이 대선특집 2탄 ”  마지막 부분..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님의

육성 뒤에 나오는 이 노래에 그냥 꺼이꺼이 목 놓아 울어 버렸습니다.

“지나 간 것은 지나 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

특히 이 부분에서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의 저와 우리와 상황이 너무도 똑같은 것 같아서...

아직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게 도움이 반드시 될 것이라 믿고

가사를 복사해 드립니다.

 

 

** 전인권 - 걱정말아요 그대 **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여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가슴 깊이 묻어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그런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그대의 힘든 애기를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난간 것은 지나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IP : 1.241.xxx.2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이
    '13.1.14 4:27 PM (118.223.xxx.109)

    이이제이 노무현 편을 보고 있어요
    가슴이 아픕니다
    이 사람을 너무 몰라주네요
    이렇게 괜찮은 분을...
    쓰레기들이 욕을 하고
    짓밟고 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2. 푸아님
    '13.1.14 4:30 PM (180.69.xxx.105)

    저번에 포트럭에서 뵙고 잘 지내시고 계신지 궁금했는데
    ㅠㅠ
    지금도 눈물 흘리시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ㅠㅠ
    아직 시작도 안한 정권인데 앞으로 또 얼마나 가슴치게 만들지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그럴때마다 우리 같이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기로 해요
    울지마세요 ㅠㅠ

  • 3. 나거티브
    '13.1.14 4:31 PM (112.165.xxx.5)

    phua님/ 기운내세요.

  • 4. phua
    '13.1.14 4:33 PM (1.241.xxx.232)

    노짱님이 담담한 말투로

    " 김대중 대통령님 같은 분은 독재가 끝나고 난 뒤 무투표로
    대통령으로 추대 되어야 했다"

    "독재 시대에 김대중 대통령님에게 덧 칠해진 빨간색이 너무 두꺼웠다"
    라고 말씀도 얼마나 서럽던지...

  • 5. 힘내세요 그대들..
    '13.1.14 4:36 PM (203.226.xxx.156) - 삭제된댓글

    http://youtu.be/rrm28wtQTmg

    다 지나갈거에요.
    지금은 아프고 아프지만 잘 견뎌내시길...
    힘냅시다..

  • 6. 삐끗
    '13.1.14 4:40 PM (61.41.xxx.242)

    얼마전 들국화공연에서 친구들이랑 다 대성통곡을 했네요...

  • 7. 뒷북
    '13.1.14 4:53 PM (121.131.xxx.225)

    저도 이이제이에서 이 노래 듣고 많이 울었어요.
    언제쯤 담담한 마음이 될까요? ㅠㅜ

  • 8. 쓸개코
    '13.1.14 4:57 PM (122.36.xxx.111)

    힘내세요!

  • 9. 우리는
    '13.1.14 5:12 PM (124.54.xxx.71)

    http://www.podbbang.com/ch/4362

  • 10. 자수정
    '13.1.14 5:14 PM (124.54.xxx.13)

    이대로 무너지는겁니까.
    이런식이면 오년후 . 또 오년이 흘러도 희망이 없어요.
    되는 안되든 할때까지 해서 국민을 무서워 하게 해야 하는데....
    힘없는 우리들........ 차라리 그냥 외면하고 살면 마음은 편할련지......ㅠㅠ

  • 11. 무너지지않아요
    '13.1.14 5:18 PM (14.52.xxx.114)

    두분다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 김수환 추기경님과 법정스님도요!

  • 12. 유레카
    '13.1.14 6:02 PM (115.138.xxx.14)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글만봐도 눈물나네요.. ㅠ

  • 13. 육성 들을때마다
    '13.1.14 6:42 PM (14.37.xxx.101)

    울컥 눈물 나더라구요..

  • 14. 한지
    '13.1.14 7:52 PM (211.246.xxx.179)

    푸아님... 우리 같이 힘냅시다!!!!!

  • 15. 긴머리무수리
    '13.1.14 9:23 PM (121.183.xxx.103)

    그분 목소리나 동영상을 보면 자동으로 눈물이 흘러요,,,,
    나도 모르게요,,ㅠㅠㅠ
    푸아님,,,,
    우리 같이 힘냅시다,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852 난임?전문 산부인과 추천 해주세요. 8 2013/05/02 2,223
248851 채권최고액이 원래 융자금보다 높게 나오나요? 1 인터넷등기소.. 2013/05/02 958
248850 관람후기]이경규 제작 - 전국노래자랑 - 스포없음 25 별5개 2013/05/02 13,059
248849 천명에서요~ 9 궁금 2013/05/02 1,332
248848 초등5학년아이 어지럽다고하네요 4 하바나 2013/05/02 2,628
248847 염색을 했는데 몇일후면 색이 제대로 나오나요? 3 이상헤요 2013/05/02 1,428
248846 귀애랑, 바디피트, 위스퍼, 새로 나온 텐셀? 9 .. 2013/05/02 1,692
248845 애한테 정로환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였어요. 3 무식한엄마 2013/05/02 1,544
248844 판교..중고등 학군 좋은 곳은 어디 인가요?? 7 이사고려 중.. 2013/05/02 12,695
248843 입가수염 ㅜ 5 ㄴㄴ 2013/05/02 1,810
248842 펄스캠으로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2 질문 2013/05/02 17,375
248841 초등생 키우기에 대해서 여쭤봐요,,. 1 .. 2013/05/02 787
248840 1년넘은 강아지들 한 끼만 양껏 먹나요 2 .. 2013/05/02 1,170
248839 무상급식도 폐지해야합니다 37 즐기는자 2013/05/02 5,874
248838 등기부등본에 매매가가 원래 적혀 있었나요? 4 등기 2013/05/02 2,203
248837 초등 1년 여자아이 어린이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나무 2013/05/02 866
248836 울 둘째 눈에서 레이저 나와요 9 ㅋㅋ 2013/05/02 2,686
248835 부조(o) 부주(X) 아닌가요?? 7 .. 2013/05/02 4,674
248834 한국, '언론자유국'에서 2년째 제외 3 참맛 2013/05/02 493
248833 거래처에 사업자 현금영수증 발행해달라니까 10% 부가세내라네요... 2 사업초보 2013/05/02 3,366
248832 진상을 근거리에서 목격하긴 처음... 34 오이 2013/05/02 14,923
248831 누구입에서 나온말일까요? 6 어이없음 2013/05/02 1,611
248830 윤선생 문의드려요 1 초등맘 2013/05/02 795
248829 라온현미유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4 ㅇㅇ 2013/05/02 1,928
248828 안하던 아이가 공부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1 공부를 하던.. 2013/05/02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