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20만킬로 넘으면 고장이 잦을까요?

.... 조회수 : 4,963
작성일 : 2013-01-14 15:46:13

차를 산지 7년이 넘었습니다

현재 12만 킬로를 탔구요

10년 되는 해에 차를 바꿀까 하다가

돈을 더 모아야 할 듯 싶어서 25만에서 30만 킬로까지 타려는데

그러면 고장이 잦을까요?

급한 일이 있는데 운전하다가 차가 고장나면

스트레스가 클 거 같고... 그렇다고 차를 덥석 사기에는

돈이 부족할 듯 싶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03.237.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3:52 PM (115.178.xxx.253)

    차종마다 틀린것 같아요.
    제차는 10년 넘었고 23만 곧 찍어요.

    잔고장 없고 아직도 잘 달립니다. 예전과 비교하면 소음이 좀 더 난다고 느껴져요.
    저는 30만 까지 타려구요. 아직 넘 멀쩡하니..

    차는 구형 S*5 에요.

  • 2. .....
    '13.1.14 3:59 PM (146.209.xxx.18)

    10만 킬로 단위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부품을 갈아야 하는 시기가 오는 것 같아요.

    만약에 10만 키로때 돈 들여서 정비를 안 하셨으면 지금은 돈 들어가는 부품 갈 일이 많으실 것 같아요.

    새차 사느니 돈 들여서 고쳐가며 타겠다도 나쁘지 않은데요, 고장날때까지 기다리지마시고 이제까지 정비 받은 내용 정리하셔서 믿을만한 정비사한테 꼭 교체해야하는 부품이 뭐냐고 문의하세요.

    새차를 할부로 사나, 헌차를 고쳐서 쓰나, 돈은 좀 들어갑니다. 고장 날까지 기다리면 목돈이 들어가고요.

  • 3. ...
    '13.1.14 4:58 PM (182.216.xxx.5)

    제가 소나타 11년 20만 찍고 얼마전에 차 바꿨어요
    바꾸기 2년전쯤에 70만원주고 싹 갈아서 2년 더 타고 폐차했어요
    그전에도 20정도씩은 몇번 들었구요
    타이어랑 소모품 자주 정비하시면 큰돈은 안든다 하더라구요
    전 좀 게을러서 한번에 70들었네요

  • 4. ...
    '13.1.14 6:26 PM (220.72.xxx.168)

    차종마다, 차마다 사실 좀 복불복이예요.
    지금 세번째 차인데, 앞에 차가 둘다 20만 넘기고 천수를 다하고 조각조각 내서 해외로 가 버렸다지요.

    처음 차는 아부지 차 바꾸실때 물려받아서 딱 1년탔는데, 한달에 한번씩 주요 부품들이 돌아가면서 고장나서 바꿔야해서 완전 돈 덩어리였어요. 이달에 미션 통째로 갈면 다음달에 마후라 나가고, 다음달엔 삼발이 디스크 갈고, 정말 끝도 없이 매달 속썩였었어요.

    두번째 차는 정말 끝까지 돈 별로 안들었어요. 위에 어느분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소음은 좀 커지고, 말년에는 고속에서 좀 힘들어하는 건 있었어도, 크게 문제되는 건 없었어요.
    저도 한 2년쯤 더 타고 싶었지만 ,제 차 모델이 단종된지 오래되어서 중고 부속조차도 구하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바꿨어요.

    여태 말 잘듣던 차면, 끝까지 별로 말썽 안부릴 가능성도 있어요. 부속만 잘 공급되어서 수리가 가능하면 충분히 잘 탈 수 있어요. 제 첫차처럼 한달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말썽부리는 차만 아니면...

  • 5. 바꾸세요
    '13.1.14 7:43 PM (110.13.xxx.61)

    제가 지금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예요.
    상황이 여의치 않고 차에 별 욕심 없어서 30만까지 타야겠다 마음먹었거든요.
    11년째 타고 있고 23만 넘었는데 불안불안해요.
    작년에 중간에 크게 고장한번 났는데 큰 돈 들이고 나니 그 돈 아까워서 바꾸기 주저했거든요.
    그전에 바꾸지 못한거 후회해요.
    그뒤로도 자잘한것들이 바꾸는데 돈이 꽤 들어요.
    게다가 뭣보다도 차 상태가 예전같지 않으니 불안불안해요.
    저도 지금 계산기 두드리고 있어요.
    급기야 오늘은 차밑에 떨어진 명함보고 중고차 전화해서 견적냈어요.
    미리 바꾸시는게 여러모로 좋을거 같아요.
    차가 속썩인다는 말이 확 와닿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229 공원헬스기구 하다가, DMB 볼륨 줄여 달랬다가 개불쌍것이라는 .. 8 ........ 2013/05/16 1,403
254228 일자목 물리치료 비용 아시는 분~~ 2 ㄷㄹ 2013/05/16 4,740
254227 내일이 아이 공개수업인데 오늘 갔어요 18 정신줄 어디.. 2013/05/16 3,750
254226 우리나라에 들어와있지 않은 브랜드고 본인이 안 입었다고 해서 2 좀그럼 2013/05/16 1,473
254225 동생을 낳아달라는 시댁조카 6 짱나 2013/05/16 2,130
254224 초음파 검사 결과로 나타난 아이의 성별.. 데체로 맞지요..? 4 임신18주 2013/05/16 1,400
254223 살오르며 트는 살 해결 있을까요? 6 알려주세요... 2013/05/16 1,111
254222 "지금이 마지막 매도 기회" 상위 1% 자산가.. 7 ㅇㅇ 2013/05/16 3,036
254221 반갑다 친구야!!! 반갑다 친구.. 2013/05/16 551
254220 현재만 치과 아시는 분 7 라랑이 2013/05/16 8,652
254219 12년차 직장맘 아이 초등가도 이대로 쭈욱 다니는게 나을까요? 10 퇴사고민 2013/05/16 1,936
254218 삼나무책장 쓰는분들 물걸레질 못하는데 7 .. 2013/05/16 1,398
254217 피시방 다니는 아이 어떻게 혼내야할까요 3 당황한 엄마.. 2013/05/16 1,273
254216 여동생 결혼식에 빨간한복치마는 입으면 안되는거 맞죠? 9 언니 2013/05/16 3,161
254215 5월의 제주여행 4 제주도 2013/05/16 1,108
254214 메인 요리가 삼겹살인데요 5 .. 2013/05/16 1,141
254213 위내시경후 1달넘게 소화불량에 시달리는중.. 3 ㅇㅇㅇ 2013/05/16 4,694
254212 5.16 박정희 쿠데타, 5.17 전두환 쿠데타..... 1 참맛 2013/05/16 929
254211 IFC몰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ifc몰 2013/05/16 3,723
254210 으악!! 털털털.. 고양이 털이..ㅠ.ㅠ 11 삐용엄마 2013/05/16 2,308
254209 35평살다 25평살기.. 18 은근걱정 2013/05/16 7,773
254208 일반피검사나 임신중 피검사로는 갑상선 이상 유무 발견 안되나여?.. 4 일잔 2013/05/16 1,976
254207 촌에서 말린 칡을 얻었는데여,,, 1 둘래길 2013/05/16 1,413
254206 성호르몬 억제주사 5 부작용? 2013/05/16 3,757
254205 오자룡이 간다를 90 분 짜리 영화로 만든다면... 4 휴휴 2013/05/16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