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글 좀 안 지웠으면 좋겠어요.
길고 성의있는 답변 많이 달린 글들..
제가 길고 성의있게 답변 단 글 없어지면 정말 화가 나네요.
원글만 지우고 답글은 남겨놓던지요..
어제 밤에 10억 어쩌고 하는 글에 답글 달았었는데
싹 지워지고 없네요.
글쓴 분 본인만 정보 취하면 다인가요?
1. 맞아요
'13.1.14 3:46 PM (180.230.xxx.137)저도 그 글에 답변 달았는데,,저는 짧게나 달았지..무지 길게 단 분들 많던데요,
2. ???
'13.1.14 3:46 PM (59.10.xxx.139)내가 답글 단거 원글이가 읽고 뭔가 느꼈으면 그걸로 된거 아닌가요?
글쓴님 답글을 뭐 그리 글로 길이길이 남기고 싶은신 이유라도...??3. 그러게요
'13.1.14 3:47 PM (112.161.xxx.208)어느 사이트처럼 글 올리면 밑에 그동안 글 올린 리스트와 지운거 다 목록으로 떴으면 좋겠어요.
4. ㅎㅎ
'13.1.14 3:51 PM (14.63.xxx.22)전 그래서 너무 정성들인 댓글 안써요.
10억글이 뭔진 모르지만
글쓴이도 지울 권리는 있겠다 싶은데요.5. ..
'13.1.14 3:56 PM (112.170.xxx.127)본인 사생활이 많이 들어가 있거나 하는 글은 이해라도 되지만
어제 글은 그냥 단순 질문글, 정보를 구하는 글이었거든요.
늦은 밤이라 제 답글만 쓰고 자서
다른 분들은 어찌 사시나 보고 싶었는데
허탈하네요.6. ..
'13.1.14 4:05 PM (175.223.xxx.37)뭐 페이지 넘어간 글 정도는 지워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 있잖아요ㅋ
자기 편 안들어줬다고 홀랑 삐져서 예고도 없이 글 지우는 사람들.
순식간에 이게 뭔가 싶죠 ㅋㅋ7. 개인사연이
'13.1.14 4:27 PM (175.201.xxx.93)들어간 글은 지우는 건 이해가 가긴 하는데 정보성 글인 질문글 경우는 자기가 필요한 댓글 달리면
홀랑 지우는 것 보기 좀 그래요.
전에 어떻게 하면 뭐뭐 잘 할 수 있나요 하는 글이었는데 저도 길게 달았고 다른 분들도 성심껏
자기 경험이나 정보들을 줄줄이 달았는데 나중에 저도 다른 리플들 참조하려고 몇 시간 후에 들어갔더니 글을 홀라당 지웠더라고요. 좀 얌체같았어요. 개인사 들어간 글도 아니었고 정말 여러 사람이 많이 알수록
좋은 정보성 글이었거든요. 그런 글 지울 경우 그 원글자의 심보? 같은 게 느껴져서 기분 안 좋아요.
결국 본인도 타인의 소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으로 얻어가면서 또 그걸 다른 사람과는 나누기 싫어하는 심리가 엿보여서요.8. ^^
'13.1.14 5:01 PM (116.121.xxx.45)어제의 초등교사 얘기나 아까 유치원 얘기도 편 들어주지 않으니 삭제..
보면서 느끼는건. 사람은 이미 답을가지고 있고 편들어주고 공감을 얻기위해 소통한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