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고등학생이신분들의...조언 절실해요...
1. 정그러시면
'13.1.14 3:40 PM (119.64.xxx.91)주위에 수학만하는 과외를 알아보세요
엄마의 힘만으론 이젠 힘들거에요
초5부터 수학정말 중요합니다
그때 놓치면 힘들어요2. 그러니까
'13.1.14 3:51 PM (14.51.xxx.8)방학동안 5학년 선행과 심화를 동시에 하고 있는거네요.
심화반에서는 5학년 이상의 개념도 같이 설명이 되고 말이죠.
보통 학원에서 제학년 심화를 풀려면 그보다 2년이상 선행을 해야한다고 말하더군요.
근데 그정도 심화는 경시나 나아가서 올림피아드 바라보는 아이들에게는 일부 도움이 될지 모르나
아이가 평범하다면 굳이 지금 시간 많이들여서 질려가며 할 필요 없다고 봐요.
한학기 정도 방학동안 보고 학기 중에는 좀 더 응용된 문제집으로 꼼꼼히 풀어도 충분할텐데요.
수학은 영어보다는 들인 시간과 노력에 덜 비례하는 면이 있어서 꾸준히 할 필요는 있으나
지금 과하게 한다고 고등까지 논스톱으로 가는건 아니예요.
수학적으로 튀는 아이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아이가 성실해 보이네요.
그 성실성으로 한학기 정도의 선행이나 제학년 기본과 응용을 잘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집중하시고
영어에도 시간을 배분하고 쉬는 시간도 좀 넉넉히 있어서 책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학원 진도 맞추느라 헉헉대는 것 보다 훨씬 오래 잘될 방법이예요.
자세한 사항은 모르나 얘기하신 정도의 심화수업은 집에서 제학년 문제집을 풀렸을때 넘 잘해서
머리가 남아도는 느낌의 아이들이 가야 그나마 효과를 보는 수업입니다.3. 너무고민되요
'13.1.14 4:49 PM (118.223.xxx.109)아..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학교수학은 너무 쉬우니...거의 만점이구요..
번뜩이는건 없어요 ㅠㅠ
5학년 선행(집에서 교과서 풀리고 문제집도 풀리고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적오도 교과서라도 풀게하고 있어요)과 사고력과 5학년 끝낸 아이들과 심화까지 하려니..
정말 용량이 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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