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생활비 드리는 분들이요

얼마나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13-01-14 13:09:08
매달 시댁에 생활비 드려요 현재 대출 칠전에 애 하나고 전 전업이네요 앞으로남편 대학원다녀서 학비 들고요 학기당 구백정도4년동안... 월수입은 육백정도...근데 매달 백만원씩 드리는데 부모님생신때 얼마가 적당한가요??
IP : 175.112.xxx.1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16 PM (218.236.xxx.183)

    환갑이나 칠순,팔순 아니면 2,30만원이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저희 생활비를 드리기는 하나 원글님 반도 안됩니다..

  • 2. 원글
    '13.1.14 1:19 PM (175.112.xxx.145)

    다른분들은 얼마나 드리나요??

  • 3. ..
    '13.1.14 1:22 PM (115.178.xxx.253)

    생활비 많이 드리네요.. 두분이 다른 수입없으시다면 그정도 들어야 사실것 같기도 하네요.

  • 4. ...
    '13.1.14 1:25 PM (218.236.xxx.183)

    그런데요.... 원글님 이런 얘기는 다른 집 얘기는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제희는 시누이도 생활비를 드리기 때문에 원글님 반도 안되게 드리지만
    생신 같은 때는 저희집에서 상차리거나 외식만 해도 고맙게 생각하시는 분들이고
    제 지인은 생신 때 30만원 넣었다고 봉투 열어보지도 않고 얼마냐 물은 뒤

    봉투 째 박박 찢는 시어머니 였고
    지금은 이민가서 안보고 잘 살아요.....

    원글님은 시부모님이 어떤 분이신지 거기 맞추시는게 좋아요..

  • 5.
    '13.1.14 1:31 PM (125.187.xxx.175)

    수입이 적지는 않지만 대출도 있고 대학원비도 만만찮게 드는데 생활비 백이면 엄청나네요. 부모님은 다른 수입이 전혀 없고, 남편이 외동이신가요?

    제가 부모님 입장이면 그냥 밥만 한끼 같이 해도 충분히 고마운 맘 들 것 같은데 시부모님이 어떤 분이냐에 따라 달라질듯.
    너무 잘 하려고 하시면 앞으로 갈등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혹시 바라는 거 많은 부모님이라면 님도 여유로운게 아니라는 걸 종종 표현해야 할 듯..

    나가는 돈이나 대출은 전혀 감안 못하고 그냥 내아들이 육백 버는데 이정도는 줄 수 있지 생각하실 수도 있거든요.

  • 6. ᆞᆞ
    '13.1.14 1:48 PM (218.38.xxx.203)

    다달이 백 드리는데 생신때 뭘 드리나요? 안드려도 될듯 싶어요

  • 7.
    '13.1.14 2:40 PM (116.34.xxx.26)

    저도 생활비에 명절에 생신에 제사에 인센티브 생기면 가전제품 바꾸어드리고...
    그러나
    땅을 치고 후회중입니다.

    난 무리해서 했는데 시댁에서는 여유되서 하는줄 알아요.
    며느리 그지꼴로 하고 다녀도 모른척하고 연봉 이모양이라고 말해도 못들은척하고, 그저 한번 받은 사람은 다시 내놓으려 안합니다.

    무리해서 하실필요까진 없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냥 눈치보지 마시고 형편껏 하세요.
    눈치보이시면 그냥 무리하시는게 낫고요.
    전 그냥 생활비드리고 나머지 날들은 무조건 10만원입니다.
    전에 기십씩 했는데 이젠 안합니다.

  • 8. 드리지마세요
    '13.1.14 2:42 PM (121.163.xxx.219)

    집에서 조촐하게 가족끼리 식사하세요
    저같음 바늘방석일꺼에요...백씩이나 받으면
    주고 받는것 한도끝도없어요
    남편과 상의해서 형편 껏 하세요

  • 9. 아벤트
    '13.1.14 3:52 PM (1.243.xxx.172)

    왠지 우리 남편하고 같은 직업인 것 같은..ㅋ 저흰 700 정도 수입에 월 150드리고 기타 병원비 나갑니다. 두 분 다 경제력 제로라서요. 참 심란해요ㅠㅠ 남편도 박사 과정 남아서 5학기 정도 동안 학비가 만만치 않고요.
    생신때는 생신인 분께는 15만원에서 20만원, 생신 아닌 분께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드리고 밥 사드립니다.
    어버이날은 두 분 10만원씩, 명절엔 어머니께 20만원 드리고 과일과 고기 사드립니다. 제삿날엔 장 봐드리고 25~30만원 드려요.

    모르는 사람들은 남편 직업만 보고 우리 형편이 괜찮은 줄 아는데 아주 뼛골이 휩니다..ㅠ

  • 10. 에효.
    '13.1.14 6:43 PM (218.49.xxx.68)

    맞벌이 월수 900정도 되는데 월 120만원씩 드려요. 아벤트님 댁처럼 두분 다 경제력 제로라서요.ㅠㅠ
    우리 남편도 박사 과정하고 있고, 집에 대출도 있고, 베이비시터비도 나가고,ㅠㅠ 정말 맞벌이 하는 의미가
    없어서 가끔 우울하지만 착한 남편이 더 미안해 하는거 같아서... ㅠㅠ
    작년 가계부 조회해 보니 저희 수입에 딱 14% 시댁에 나갔네요. 1600 정도
    매달 120만원씩 드리고 나머지 날은 그냥 10~20만원 정도만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126 양력과 음력 생일 3 꽃샘추위 2013/04/10 974
240125 조인성 쌍둥이집...전 언제 이런 집에서 살수 있을까요? 10 나홀로요리 2013/04/10 4,713
240124 스튜어디스들도 수면시간이 불규칙한가요? 4 .. 2013/04/10 2,848
240123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6 돈걱정 2013/04/10 1,006
240122 남편의 문자로 시작된 다툼...이 또한 지나가리라... 77 마음이 아파.. 2013/04/10 17,353
240121 진피랑 약쑥을 보통 얼마나 넣고 끓이시나요? 3 피부관리 2013/04/10 1,394
240120 신체인지발달 삐에로 삐뽀카 놀잇감 세트를 엠포인트몰에서 포인트로.. zhzhqh.. 2013/04/10 774
240119 니 물은 니가 떠다먹어라 17 aa 2013/04/10 4,295
240118 직장의신 보니까.. 4 ^^ 2013/04/10 2,038
240117 금융위기 이후 4년…'식탁의 질' 갈수록 하락 세우실 2013/04/10 853
240116 아이가 왕따를 한 가해자라는데... 5 이런 경우는.. 2013/04/10 2,454
240115 스마트폰 음악을 자동차스피커로 들을 수 있나요? 10 스맹카맹 2013/04/10 18,362
240114 시어머니의 이유있는 방문 15 ㅍㅍ 2013/04/10 4,617
240113 [원전]후쿠시마 원전, 저수조 외부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1 참맛 2013/04/10 619
240112 맛있게 매운 맛은 무엇으로 내나요? 9 미식가 2013/04/10 1,830
240111 아이방 가구를 이렇게 넣어도 될까요? 4 해당화 2013/04/10 1,894
240110 나는 어떻게 나쁜 선생님이 한번도 안 걸렸을까요? 2 존재감? 2013/04/10 1,131
240109 친정걱정(공증문제)... 3 고민... 2013/04/10 1,460
240108 2013년 여름 방학에 뉴욕 여행 준비 1 뉴욕 여행 .. 2013/04/10 1,001
240107 세종시 자립형사립고 들어가기 힘든가요? 궁금 2013/04/10 1,064
240106 (고양이 싫으신분 패스) 길냥이한테 해로울까요? 9 ... 2013/04/10 1,043
240105 한달 후에 치과가도 되려나... 걱정되네요... 3 오랑오랑 2013/04/10 967
240104 아기 배변 문제 때문에요.. 2 사과 2013/04/10 738
240103 즐거운 취미 있나요? 19 꽃밭정원 2013/04/10 4,314
240102 날씨가 이러니.. 봄은 아직... 2013/04/10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