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베란다, 화장실 청소 밑반찬 몇개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려도 될까요?

익명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3-01-14 12:49:31

이 조건으로 와주실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어요

 

제가 혼자 살고 늘 쓸고 닦아서 다른 건 할 거 없고요

단 화장실 (이것도 다른건 괜찮고 욕조만) 때가 잘 안지워지네요

혼자힘으로 도저히 ㅜㅜ

옥시싹싹이나 하팍 다 써봤는데도 힘만들고 안되요 욕조가 흰색이어서 그러나

 

베란다에 먼지가 좀 쌓여 있는데 제가 쓸어도 어째 싹 깨끗해지지 않아서 좀 찜찜하고요

 

퇴근이 늦어서 반찬 만들 시간이 없어요 넘 피곤해서 쓰러져 자기에 바빠요 ㅜㅜ

 

그래서

 

1.화장실, 베란다 청소

2. 간단한 밑반찬 몇가지 만들기

 

이렇게 딱 두가지만 부탁드리려고 하는데 반일로 될까요, 아니면 하루 종일 부탁드려야 되나요?

 

그리고 젊은 여자 혼자 있으면 무시하고 잘 안해주신다는 말도 있던데;;

정말 그런가요?

저보다 나이 드신 분한테 이것저것 해달라고 그러기가 좀 불편하기도 하고요

 

결혼한 절친 말 들으니까

시댁에 입주가정부가 있는데 자기 막 무시하고 시어머니한테 말전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냥이 키우는데 냥이 있는 집 싫어하는 아주머니는 없으시겠죠?

IP : 211.171.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2:52 PM (1.244.xxx.166)

    어디서 구하시는지 모르지만
    알선업체에 사람구할때
    이정도 일 해줄 분 찾는다 고 미리 말하시고
    반일이면 되냐 종일해야하냐 말해보세요.
    그쪽에서 집평수랑 일의양, 원하는 종류에 따라 사람 소개 시켜주던데요.

  • 2. 무시 하지 않아요
    '13.1.14 12:53 PM (58.231.xxx.80)

    근데 도우미들도 돈주는분들 알아요
    돈나오는 사람이 시모면 합가해 살면 시모에게 말전할수도 있는데
    이경우 시모가 먼저 며느리 흉을 봤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냥이 싫어 하눈분 싫어해요.
    그조건으로 가능하다는분 구하면 되죠

  • 3. ..
    '13.1.14 12:54 PM (1.225.xxx.2)

    우리딸이 개라면 질색하듯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일은 반일이면 되겠네요.

  • 4. ㅇㅇ
    '13.1.14 12:57 PM (211.237.xxx.204)

    원글님이 이방법 저방법으로 다 해봤어도 안지워지는건 도우미님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런 청소라면 특수 기계로 하는 청소에 맡겨야지 그분들이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는건 아니거든요.
    그냥 한사람의 일손인거죠.. 주부가 하듯..

  • 5. ...
    '13.1.14 1:00 PM (218.236.xxx.183)

    잘 안지워지는 때도 매직블럭이면 어지간한건 다 지워집니다.
    반찬 몇가지도 재료 다 사다 놓으시고 부탁하는거면 반나절에 베란다,욕실 청소하고 가능할테구요
    고양이는 개 싫어하는 사람보다 많습니다..

  • 6. 저기요~
    '13.1.14 1:55 PM (115.161.xxx.212)

    제가 다행히 냥이도 좋아하고 요리도 취미가 있어요
    쪽지 드려요

  • 7. 저기요~
    '13.1.14 1:59 PM (115.161.xxx.212)

    아, 게시판이라서 그런가요 쪽지가 안되네요
    서울 지하철로 연결되는 곳이라면 도와드릴 수 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797 제 마누라님은 천재같습니다. 25 !! 2013/03/28 10,796
233796 화, 분노, 불안, 샘, 인정받기, 폭력, 스스로 힘든 아들 8 고민입니다... 2013/03/28 1,658
233795 중3영어듣기평가시험못보면안되나요 6 영어 2013/03/28 1,620
233794 경북자율형사립고 우등생이 자살을 했다는군요. 22 안타까움 2013/03/28 4,609
233793 박카스 광고ㅋㅋ 9 네네 2013/03/28 2,068
233792 초등1학년인데,아이가 벌써 공부하기 싫어해요TT 34 어쩌나 2013/03/28 8,440
233791 경주에 가요.. 맛있는 식당 알려주세요! 3 오랫만에 2013/03/28 1,169
233790 콤비롤 어떤색이 좋은가요? 1 100 2013/03/28 599
233789 초중고생 스마트폰 가입을 제한해주십시오!!! 8 서명운동 동.. 2013/03/28 981
233788 청소년 스마트폰 가입제한 서명이 턱없이 부족해요. 6 서명부탁 2013/03/28 542
233787 저녁에 저녁먹고 간식으로 뭐가 좋을까요 1 간식 2013/03/28 487
233786 오래된 팥을 삶았어요..플리즈^^ 6 초보 2013/03/28 2,342
233785 삼생이에서 사기진 제대로 진상짓이네요 6 삼생이 2013/03/28 1,612
233784 3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28 358
233783 피클만들면 얼마나 보관가능할까요? 1 보관 2013/03/28 755
233782 벽지 사려는데 조금 넉넉히 살까요? 1 질문 2013/03/28 741
233781 식기세척기 6인용 괜찮을까요? 6 .... 2013/03/28 1,144
233780 시골로 이사온 사람들이 서울과 시골에서 뼈저리게 비교되는 것 한.. 5 리나인버스 2013/03/28 1,737
233779 제가 존경하는 사람 앞에서 어슬픈 모습을 보여서..별로네요 기분.. 1 ㅇㅅㅇ 2013/03/28 584
233778 시누야!! 6 비나이다 2013/03/28 1,528
233777 급)19개월 된 조카가 마트카트에서 떨어졌어요 11 2013/03/28 3,884
233776 특이하고 이쁜 폰케이스 파는곳 알고 계세요? 2 ... 2013/03/28 1,073
233775 What's up? 에 대한 대답은 어떻게 하나요? 6 sup 2013/03/28 5,308
233774 넘 겁많고 불안감이 많은 아이, 힘드네요. 11 ㅠㅜ 2013/03/28 3,169
233773 자식이 절 닮아서 이렇다고 생각하니 너무 힘드네요. 15 이해 2013/03/28 2,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