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이고뭐고 다 귀찮아요 ㅠ

멘독사이네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3-01-14 12:42:56
얼마 전 독한 이별 후유증으로 몸과 맘이 엄청 지쳐있다는 글쓴 처자입니다.

친구가 아는사람 통해서 기분전환 겸 부담 갖지 말고 밥이나 한끼하고 오라며 소개팅을 하나 주선해줬는데요, 짧은 통화도 하고 카스 구경을 해봤더니 좀 밥 맛 스타일이네요;;
맞춤법 틀린 영어프로필에 왕 허세;;;

날도 흐리고 몸도 무겁고 으 넘 가기 시러요 .
친구 성의를 생각하자니 안보기도 그렇고..

서른넘어 이별하니 새로운 사람 만나고 설레고 하는것도 다 귀찮아요 ㅠ 이러다 평생 무기력한 올드미스가 되는건 아닌가 겁나네요 벌어논 돈도없고 집안도 안좋은데 월급은 언제나 사이버머니일뿐.

휴.... 여행, 공부, 독서, 영화, 쇼핑 또 뭘해봐야 좀 나아질까요..
씩씩해지는게 지치는 요즘입니다.
IP : 110.70.xxx.2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을 더 벌 수 있게
    '13.1.14 2:39 PM (210.180.xxx.200)

    궁리를 해보세요.

    아님 지금 자신이 가진 능력을 높여 이직을 목표로 달려보세요.

    전 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데요. 남자는 실망을 안겨줄지 몰라도

    열심히 일하고 저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공부하고 실력을 쌓으면 그건 절대로 저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659 화 안내고 살아갈 비법 있으신분? 6 ㅠㅠ 2013/02/18 1,875
220658 애슐리보다 좀 더 가지수 많은곳 어데가 좋은가요? 12 간단부페 2013/02/18 3,997
220657 아빠 어디가 윤민수씨 집 어디예요? 궁금 2013/02/18 2,174
220656 [끌올구인]롯데홈쇼핑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구합니다. 8 호랑이 2013/02/18 2,158
220655 매일 9개 조간신문을 읽고 브리핑하는 김용민(오늘자130218).. 키트 2013/02/18 1,241
220654 7080은 모하는 술집이죠? 4 구체적으로 2013/02/18 2,047
220653 한번더 질문드릴께요^^ 3 ... 2013/02/18 673
220652 태양열 실용적일까요? 3 ... 2013/02/18 992
220651 오늘 생일입니다^^ 9 설레임 2013/02/18 672
220650 일자목 경추베개. 아무거나 상관없나요? 1 ... 2013/02/18 2,018
220649 장터 후기 보다가 10 ... 2013/02/18 2,198
220648 외국인 선생님에게 감사인사는.. 도와주세요 2013/02/18 498
220647 국민연금 폐지 서명 사이트입니다. 15 연금폐지 2013/02/18 1,702
220646 어젯밤 드라마에서 송선미가 메고나온 가방 어디거일까요??? 1 부자맘 2013/02/18 1,192
220645 과대망상증. 정신착란?에 대한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5 절실 2013/02/18 2,209
220644 냉동 찰떡 어떻게 먹나요? 5 2013/02/18 2,105
220643 Td 6차 접종하라고 문자가 왔네요 1 초5 2013/02/18 3,431
220642 시할머니가 주신 고등어 원산지를 모르겠어요.. 4 ㅈㅈㅈ 2013/02/18 1,199
220641 남편이 화난다고 딸아이 골프채를 모조리 부숴버렸어요. 54 골프 2013/02/18 18,597
220640 외국손님에게 신라호텔과 하야트 중 어디가 나을까요? 3 san 2013/02/18 1,880
220639 어린이집 상담가면 뭘물어보는게 좋은가요?!! 1 .. 2013/02/18 1,498
220638 나혼자 남양 불매 25 ㅁㅁ 2013/02/18 2,677
220637 영유에 대한 진실 ===> 댓글모음입니다 9 복습합시다 2013/02/18 12,423
220636 여학생 진로-엔지니어 조언 좀 해주세요... 5 ㅇㅇ 2013/02/18 1,556
220635 시어머니의 살짝 거친 말에도 자꾸 대못이 박혀요.. 21 소심한 며느.. 2013/02/18 4,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