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추천 마이리틀히어로

아이엄마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13-01-14 12:21:59

아이 (이번 초등 입학)와 남편이랑 주말에 극장엘 갔는데

아이가 볼 만한 영화 시간대 맞는걸 추천해 달라니까

마이리틀히어로..추천해줬어요

 

제가 워낙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요런 류 좋아하긴 하는데...........................

아이랑 만화보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첨으로 같이 영화를 본거라 좋았어요

 

근데 이게 꼭 전체관람가라서..아이랑 같이 봐서 좋았다기 보다는

영화자체가 넘 괜찮았어요

 

저 진짜 관계자 아니고 거기 나오는 무슨 배우 팬도 아니에요 ^^;;;;

그냥 애 키우는 아줌마임

 

음악도 너무 아름답고..감동적이고

저는 많이 울면서 봤어요

 

울고나면 카타르시스 있잖아요

요즘 괜히 마음이 울적해서 울고 싶으신 분 있으셨다면 추천 드려요!!!

 

영화보구 추천한다고 글 써보기는 첨이네요 ;;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영화에요~~

감동적이고 깨알웃음 주는 재미도 있어요 ^^

아역이 너무 예쁘고 귀엽고..아역친구도 짱 귀여워요 ㅎㅎㅎㅎ

 

스포가 될까봐 내용은 설명 안 드립니다 ㅋ

 

최근 본 재밌었던 영화는

건축학 개론,내 아내의 모든것,도둑들,광해 왕이 된 남자, 늑대소년,레 미제라블 이네요 ^^

IP : 1.231.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3.1.14 12:27 PM (203.226.xxx.119)

    깔끔하게 잘 만든 영화같아요. 스토리보다는 다문화, 음악, 아역배우들 연기가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완득이보다 훨씬 낫구요 아이들이랑 같이 보기 좋은 영화요. 근데 주말인데도 관객이 너무 없어 일찍 종영할까 살짝 걱정이...

  • 2. 아이엄마
    '13.1.14 12:28 PM (1.231.xxx.78)

    윗님도 보셨구나! 방가방가 ^^
    음악 좋았고,뮤지컬 보는듯한 재미도 있었고
    다문화에 대한 얘기도 좋았고 아역 연기도 참 좋았죠??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그리고 가슴 아파서 꼭 안아주고 싶었네요
    저는 완득이는 책으로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영화로는 안 봤어요 (못 본건가? ㅋ)

    조기종영? 안 되는데 ^^

  • 3. 마리오
    '13.1.14 1:02 PM (61.253.xxx.4)

    저도 어제 박수건달 매진되서 어쩔수 없이 본 케이스인데 의외로 넘 괜찮더라구요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도 좋아했구요 간만에 온가족이 볼수있는 훈훈한 영화였답니다

  • 4. ^^
    '13.1.14 4:02 PM (121.129.xxx.178)

    저희집두 초등아이둘이랑 봤는데
    애들도 재밌어하고 저두 좋았어요~

  • 5. 영광
    '13.1.15 10:42 AM (210.103.xxx.39)

    저도 어제 애들이랑 봤는데 폭풍눈물, 요즘들어 좀 울고 싶었는데 카타르시스 확실히 했어요.

    초등 울 아들도 울더라고요ㅎㅎ...

    웃음, 유머, 사회문제,,, 여러가지 생각하게 만드는 강추 영화인데..

    상영관에 총 8명이 봤어요. 많이들 못보고 조기종영될까 걱정된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614 저희 집 애가 원장 딸에게 맞고 어린이집 관뒀네요 ㅠ.ㅠ 14 벨기에파이 2013/01/17 3,356
207613 에어로치노.....으흑 에휴 2013/01/17 840
207612 연말정산 1 세금 2013/01/17 470
207611 애슐리 일산뉴코아점 먹을만한가요? 3 가보신 분 2013/01/17 1,479
207610 비데 쓰시는분들 청소 어떻게 하세요? 1 청소궁금 2013/01/17 1,207
207609 작년에 다니던 회사 퇴직하고.연말정산을 개인이? 1 2013/01/17 1,111
207608 하와이호텔 10 잘살자 2013/01/17 1,534
207607 우리아버지, 레미제라블이 보고 싶다고 왜 말을 못하시는 건지 1 2013/01/17 677
207606 남편친구 이야기가 뭐에요? ?? 2013/01/17 530
207605 회사에 전담 세무사 사무실이 있는경우.. 8 스노피 2013/01/17 1,244
207604 신경쓰이는 카스(카카오스토리) 때문에요. 3 ... 2013/01/17 1,860
207603 중요한거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31 슈퍼코리언 2013/01/17 4,241
207602 vja)장기팔아서 여친 명품백 사준 대학생-_-;; 12 ,,, 2013/01/17 4,446
207601 수능준비반 3 후리지아향기.. 2013/01/17 872
207600 돌침대 AS 1 돌침대 2013/01/17 909
207599 ㅠㅠ 정말 찝찝해요 .. 배변관련.ㅠㅠ 1 bb 2013/01/17 758
207598 호구는 타고나는 거더라고요. 평생 가고요. 8 ㅇㅇ 2013/01/17 4,027
207597 포인트나 쿠폰 때문에 일부러 돈쓰는 것 어때요? 6 ^^ 2013/01/17 721
207596 레진.금인레이하고 1시간후면 밥먹어도 괜찮죠? 4 배고파요 2013/01/17 5,053
207595 39팀의 탑스타의 기부행렬?? 임정현 2013/01/17 1,087
207594 운동화 세탁기에 돌리시나요? 7 2013/01/17 2,091
207593 합정역 아이들과 저녁 먹을만한곳 알려주세요^^ 3 .. 2013/01/17 1,055
207592 내일...영화 보려는데요..추천좀 해주세요. 13 영화 2013/01/17 2,210
207591 연말정산 서류하다보니 왜 이리 돈을 많이 쓴건지... 1 ㅠ.ㅠ 2013/01/17 866
207590 확실히.. 친정이.. 자유롭네요 .. 5 ........ 2013/01/1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