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오십에 머리가 새로 나고 있어요

신기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3-01-14 11:07:57

애 둘 낳는 와중에 머리카락이 숭덩 숭덩 빠져서

왼쪽 가르마 부분이 삼각형으로 비었었거든요.

면적이 손바닥 반 정도 되게 비어서 약간 꺼림칙 했었는데

근데 최근 거울을 보니 거기가 까맣게 메워졌...

다른 머리라인 부분도 새 머리털이 삐죽 삐죽 나 있었...

이게 왠일 인가 싶어서 새 머리무더기 길이 만큼의 기간동안 새로 먹기 시작한,

그러니까 장복한 음식이 뭐가 있던가 되짚어보니

흑미 먹기 시작한 기간과 얼추 일치 하데요.

유기농 흑미를 두어줌씩 밥 할 때 섞어서 먹기 시작했거든요.

흑미 외에 새로 먹기 시작한 약물이나 음식은 없고 대부분 평소 먹던 거 그대로예요. ㅎㅎ

저 보다 머리숱이 훨 적고 가는 모발인 남편이 저의 머리숱 변화를 보고 급 기대가 커지네요.

남편도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면 다시 쓸께요.

IP : 121.131.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3.1.14 11:22 AM (211.234.xxx.139)

    정말 부러워요.
    저도 50대인데 대머리 될것 같아서
    먹는 두피맛사지,탈모약 바르는 것 샴푸 ....좋다는 건 다 투자하고 있어서
    겨우 현상유지하고 있는데 부러워요

  • 2. 허바나
    '13.1.14 11:39 AM (121.141.xxx.125)

    오오 발모상황 계속 중계해주셔요. 기대만발

  • 3. 하얀수건
    '13.1.14 11:43 AM (220.116.xxx.79)

    저도 어제 파마하면서 가르마 쪽 어리가 많이 빠져서
    가르마 바꿔달라했는데...

    기대 됩니다.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주세요.*^^*

  • 4. 저는
    '13.1.14 12:25 PM (112.154.xxx.233)

    현미로 바꾸고 나서부터 머리가 많이 나네요..

  • 5. 가을에
    '13.1.14 1:46 PM (218.238.xxx.41)

    탈모가 와서 (두피가 안좋고 가을만 되면 환절기 탈모가 있는데다 파마를 해서)
    샴푸하기전에 두피맛사지 빗질을 열심히 하고 선식 먹고 (검은콩이 들어간 탈모용 검은 가루)
    샴푸 천연으로 바꾸고 두달 지나 미용실 컷트하러 갔는데,미용사가 그러네요.
    자잘한 잔머리가 엄청 올라온다고...
    관리 잘하면 아직은 머리가 새로나기 도 하나봐요.저 올해 49셉니다.

  • 6. thdnjs
    '13.1.14 8:50 PM (118.139.xxx.84)

    천연샴푸 뭐 쓰면 좋을가요? 추천ㅁ좀 해주세요...

    컷트하러 갔더니 미용사가 탈모샴푸 쓰냐고 물어보더라규요..

    전 그냥 려 샴푸 쓰고 있네요...

    민감성 두피에다가 모발도 가늘고 점점 줄고있는 머리숱 때문에.. 고민이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304 반지 색상 OR이 뭔가요? 3 궁금 2013/05/09 797
249303 아이가 다쳐서 얼음이 필요한데, 비행기에서 얼음 줄까요? 6 에구 2013/05/09 1,146
249302 이 크록스 신발 편한가요? 12 40대초 2013/05/09 2,451
249301 기비 홑겹점퍼 지금 사도 많이 입힐지.. 3 핫세 2013/05/09 1,016
249300 5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09 338
249299 남편 폭력에 대한 기준이 모호한데 이 경우도 폭력인가요?검 10 ... 2013/05/09 1,457
249298 이케아 제품중 추천해주실거 있나요? 4 ... 2013/05/09 1,362
249297 시부모님, 오늘 속상하네요 23 아침 2013/05/09 9,997
249296 일본식 문화를 생각해 봄. 5 라면 이라는.. 2013/05/09 1,639
249295 퇴근하면 코끼리다리가 됩니다..도와주세요.! 8 아그네스 2013/05/09 1,595
249294 [원전]"일본 후쿠시마 원전 50㎞ 지점서 고방사능 검.. 3 참맛 2013/05/09 1,123
249293 투덜거리는 7살아들에게 퍼붓지 않는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5 ,, 2013/05/09 1,423
249292 조용필 노래나 트로트들을 들을 수 있네요.. 2 미오리 2013/05/09 935
249291 손만두의 지존... 어디인가요 6 급질 2013/05/09 1,408
249290 대화하다가 채팅방나오면 1 카톡 2013/05/09 548
249289 5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09 432
249288 빌라는 사면 안되는걸까요? 11 정녕 2013/05/09 6,037
249287 50 이 가까운 아짐입니다 6 답답맘 2013/05/09 2,900
249286 23년전 바로 앞에서본 느낌 2 홍정욱 2013/05/09 2,547
249285 고혈압이나 당뇨에 좋은 영양제도 있을까요? 6 아이허브? 2013/05/09 5,421
249284 외모가 저무니 .. 14 .. 2013/05/09 3,600
249283 크록스 슬리퍼 좀 골라주세요ㅠㅠ 14 .... 2013/05/09 2,122
249282 독일과 미국에서 살아보신 분 4 이사 2013/05/09 1,647
249281 매일 조금씩이라도 꼭 술을 마시는거..알콜중독일까요? 16 .. 2013/05/09 4,664
249280 님크 5/11일 집회 공지! 어허라 2013/05/09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