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478
작성일 : 2013-01-14 10:58:07

 

 

 


 

[2013년 1월 12일 토요일]


"밑바닥을 쳐야 정신을 차릴 것이다"
 
민주통합당 안팎에서 요즘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대선캠프 한 핵심 관계자의 말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어서 '주류.비주류 의원을 떠나 누구 하나 대선패배에 대해 책임지려는 사람이 없다면서 민주당이 향후 선거에서 더 쓴 맛을 봐야 비로소 뼈를 깎는 당 쇄신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 이런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브리핑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어제부터 시작된 정부부처 업무보고의 구체적인 내용을 브리핑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의 말이었습니다. 국민께 정책적 혼선과 혼란을 드리게 될 경우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가 훼손된다는 얘긴데... 너무 틀어막는다는 비판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가슴에 있는 순수성을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96,70년대를 풍미한 포크 가수 윤형주씨가 세시봉 열풍에 대해 한 말입니다. 1968년 가수 송창식씨와 함께 포크 듀오 '트윈 폴리오'를 결성해 당시 청년문화를 이끌었던 장본인이죠. 음악다방 세시봉 동료들과 함께 40여년 만에 다시 대중과 활발히 호흡하고 있는데요, 오늘 <토요일에 만난 사람>의 주인공이십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22180&page=1&bid=focus13

 

 

 

[2013년 1월 14일 월요일]


"민주당은 운동권이나 시민단체가 아니다"
 
비대위원으로 선임된 민주통합당 김동철 의원이 "극단적인 주장으로 민주당이 국민을 실망시킬 때가 많다"면서 한 말입니다.
비대위원 중 일부에서 당의 노선을 중도지향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3부에서 비대위원으로 선임된 김동철 의원을 잠깐 연결하겠습니다.
 
 
 
 
"일부러 반대하겠나, 결국은 돈 문제가 아닌가"
 
박근혜 당선인이 자신의 대선공약 이행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정부 부처에 대해서 불편한 마음을 나타냈다고 하는데요, 한 정부 부처 관계자가 한 말입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23845&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정말 여기 있는거 맞나 확인하려고."
 "여기 있어. 다 포기한 젊은 조카."
고모는 문을 탁, 닫고 들어가더니 그 안에서 소리를 질렀다.

 "넌 포기한 거 아니야. 잠깐 쉬는거지."

 - 정한아, [달의 바다] 中 -

―――――――――――――――――――――――――――――――――――――――――――――――――――――――――――――――――――――――――――――――――――――

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body
    '13.1.14 11:08 AM (125.133.xxx.10)

    세우실님~ 수고가 많으세요. 오늘은 말미에 어떤 좋은 글을 올리셨나 궁금해 하면서 클릭했습니다. 치유가 되는 좋은 글 감사드려요. 그래요 우린 포기한게 아니라 잠깐 쉬는겁니다...^^

  • 2. 하치공
    '13.1.14 12:46 PM (211.226.xxx.182)

    정한아 작가 좋아하는데 여기서 다시 보니 반갑네요..
    이번에 나온 리틀 시카고도 좋아요^^
    아침에 시선집중 못들을때가 많은데 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836 초등방학숙제 체험활동에 눈썰매 타러 갔다온것도 체험활동에 들어가.. 4 숙제 2013/01/16 1,001
206835 해외 언론에 부정선거 알리는 거 어떻게 하나요?? 6 000 2013/01/16 882
206834 영어를 몇년하면 잘할수 있을까요 ..?? 19 ........ 2013/01/16 5,094
206833 근로시간만 열심히 근무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근로시간 외에도 .. 11 궁금해 2013/01/16 1,408
206832 혹시 엘에이타임즈 인터넷으로 보시는 분 계세요? 3 times 2013/01/16 816
206831 자식자랑 뻥 섞어 하지 마세요. 29 에휴 2013/01/16 15,693
206830 오랫만에 맥주 한잔 합시다. 4 나거티브 2013/01/16 847
206829 빨간머리 앤, 작은 아씨들, 오만과 편견 10 000 2013/01/16 2,691
206828 티셔츠 많은 여성 쇼핑몰 아시나요? 2 두통이.. 2013/01/16 1,123
206827 교통사고...합의를 어찌하면 좋을지요? 14 휴.. 2013/01/16 3,118
206826 엄마가 행복해야죠 19 아이보단 2013/01/16 2,966
206825 월요일에산 꼬막이있는데 얼려두되나요? 3 아이보리 2013/01/16 1,144
206824 오늘 면접 봤는데여~ 5 어이없음 2013/01/16 1,602
206823 안정환이 가장 기술이 좋았던 것 같아요. 2 ㅡㅡㅡ 2013/01/16 1,901
206822 음식이나 베이킹 배우는거요... 과연 도움이 될까요? 9 문화센터에서.. 2013/01/16 1,927
206821 안정환 어머니와는 교류가 있나요? 2 ... 2013/01/16 4,441
206820 언제 내가 자라난 가족에 다시 내 인생에 등장하나? 9 가족 2013/01/16 1,858
206819 연말정산 카드값 1억넘게 나왔습니다.... 2 ... 2013/01/16 4,390
206818 결국 길냥이 사료 끊었습니다 7 2013/01/16 18,590
206817 이마트직원 사찰 - 사찰은 유행인가요 10 뒷북 2013/01/16 1,980
206816 나 내일 아침 안먹는다. 6 ... 2013/01/16 2,012
206815 교복비 연말정산 6 연말정산 2013/01/16 6,599
206814 내조의 여왕이 필요한 운동선수들 6 솔직한찌질이.. 2013/01/16 3,606
206813 장애인도우미일 그만두어아하는데 너무양심없다욕먹을까봐 못그.. 3 속상해 2013/01/16 1,770
206812 저 결국 오늘 파혼하자고 얘기하고 왔습니다. 145 도로로로 2013/01/16 29,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