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요한 시험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 받는 딸 어느 병원가야 할깡요?

엄마의마음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3-01-14 10:08:21

말 그대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스트레스로 불면  생리전 증후군이 너무심해 괴로워해요

가슴도 너무 아픈지 이주넘고 배아프고   이제 숙면도 못하네요

작은 나이도 아니고(이십대중반) 수능 재수때도 약간의 스트레스성 장염이 있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차리리 내가 하고 말지 마음까지 드네요

평소에 그다지 예민한 편은 아닌것 같은데 나이들면 성격도 변하는지..

본인 표현으로 자신이 멘탈이 약하다하는데

한의원 신경과  어디를 가야할지

사실 신경과는 별로 내키지 않느데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너무답답해서요

IP : 59.17.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면
    '13.1.14 10:11 AM (99.226.xxx.5)

    신경과 가보시는게 좋겠어요.

  • 2. ....
    '13.1.14 10:12 AM (122.32.xxx.12)

    정 안되시면...
    비모험으로 해서 신경 정신과에 가서 진료라도 한번 받아 보심 안되나요.
    저는 제가 지금 우울증약을 먹고 있는데요..(근 7개월 넘었어요.. 근데 의사는 오래 먹을수록 재발의 잘 안된다고 이왕 먹는거 꾸준히 먹으라 해서 먹고 있구요.)
    저도 어떤 일로 치료 받고 먹고 있지만..
    그 전부터 증후군도 되게 심했고 한데..
    저한테 맞는 약 찾고 나서...
    전반적으로 삶의 질의 너무 높아 졌다라는 생각 많이 합니다..
    솔직히...
    약 먹은거 때문에 보험 가입 안되니 어쩌니 해도..
    그걸 감수 할 만큼...
    치료 받고 약 먹고 하니 삶의 질의 너무 높아 졌어요..
    생리전 증후군도 너무 좋아 져서..
    지금은 약간의 식욕 이 좀 오르는거 빼고는 심리적인 부분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요...

    전느 보험 처리 해서..
    이주에 한번씩 가서 약 받아서 오는데 만얼마정도 되구요..

  • 3. ..
    '13.1.14 10:26 AM (1.225.xxx.2)

    대추차를 진하게 달여 수시로 먹이세요.

  • 4. 지니
    '13.1.14 10:40 AM (61.253.xxx.85)

    우울증 약 장기 복용은 안좋다는데... 단기로 잠깐 복용은 유용합니다.
    아주 힘들대는 약으로라도 도움을 받지만 가능하면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이겨내는 것이 좋겠죠.
    저는 의사샘이 1주일 약을 주고는 그 다음에는 스스로 이겨내는 연습하고 많이 힘들 때 다시 오라더군요.
    지금은 나의 몸과 마음을 잘 이해하고 미리미리 스스로 처방합니다.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마인드 콘트롤하고, 주기적으로 사람들 만나서 수다떨고, 관심 분야를 만들어 작은 보람도 느끼고, 규칙적 운동으로 몸의 건강도 돌봅니다.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균형을 잡고 앞으로 죽을때까지 쭉~ 하려 합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

  • 5. ..
    '13.1.14 11:19 AM (222.112.xxx.240)

    행외시준비하나봐요 10여일후 1차던데..신림동가면 관련병원있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465 (이런글을 올릴 줄이야) 초등 입학 조카 책가방 좀 봐주세요 6 ㅎㅎ 2013/01/15 892
206464 심마담을 파헤쳐보자. 3 .. 2013/01/15 9,843
206463 (급질)어제 전세집 계약을 하고 왔어요. 그런데... 이런 계약 2013/01/15 1,233
206462 가슴 시린 학교의 눈물 4 점점 2013/01/15 983
206461 남자로 안느껴지는 소개팅남........... 15 tranqu.. 2013/01/15 9,937
206460 제사상에 올릴 녹두빈대떡.. 6 .. 2013/01/15 2,573
206459 '레미제라블' 골든글로브 3관왕...작품상 등 1 샬랄라 2013/01/15 577
206458 부풀어 계란찜! 레시피대로해도 왜 안되나요? ㅜ ㅜ 9 믹서기넣어 .. 2013/01/15 2,202
206457 장터에 올렸지만... 5 소심이 2013/01/15 868
206456 한진택배로 4일에 물건 보냈는데요 5 분실? 2013/01/15 616
206455 생협 cms출금되는 현금소득공제는어떻게 할까요? 4 소득공제 2013/01/15 761
206454 예비중1 인데 문제집이나 전과 종류 뭐사야하나요? 4 첫아이라서 .. 2013/01/15 1,608
206453 재벌이 사는 법…청문회 왜 나가, 벌금 700만원 내고 말지 1 세우실 2013/01/15 495
206452 구반포 단지내 미용실 질문입니다.. 1 미용실 2013/01/15 988
206451 에스프레소 머신 사려하는데요 크레마니아 괜찮나요? 4 하라 2013/01/15 1,364
206450 전세 주인이 개인아니고 시공사라도 되나요? 6 질문 2013/01/15 940
206449 전입문제로.. 도움 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2013/01/15 384
206448 우리딸 이야기좀 들어주세요ㅜㅜ 6 속터져 2013/01/15 1,571
206447 초등1학년 수학과외시키는거 어떨까요?TT 8 버럭 2013/01/15 1,739
206446 Roald Dahl 어른이 읽기에 괜찮은가요? 5 책책 2013/01/15 648
206445 고슴도치를 키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4 추억묻은친구.. 2013/01/15 868
206444 법인카드 7억 귀금속 구입에사용한 김재철이 무혐의 6 이계덕/촛불.. 2013/01/15 1,175
206443 세종시 상업환경은 어떨까요? 아시는분?? 4 .... 2013/01/15 891
206442 지금 토이 노래 유트부에서 듣고 있는데, 정말 다 좋네요. 2 웃자 2013/01/15 673
206441 쌀 소량도 빻아주나요 5 2013/01/15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