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몸무게로 고민중입니다.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3-01-14 01:07:20

제 딸이 초등1학년인데 132cm 28kg 인데요

늘 날씬한 체격을 유지하다가 작년부터 밀가루 음식(빵, 우동, 짜장면 등) 을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그래서 1년사이 갑자기 몸무게가 4kg이 늘더라구요

전 아이가 이제 1학년이라 너무 빨리 조숙증이 올까봐 걱정이 되어서, 요즈음 먹는 것을 약간 조절하면서 아이가 약간 스트레스를 받는 듯 한데

베프로 지내는 엄마가 자꾸 그렇게 스트레스를 주면 아이가 자꾸  몰래 숨어서 먹는다는 소리를 하는데  사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는 말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말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제 생각엔 어릴때 조절을 좀 해야 아이가 어른이 되어도 너무 넘치게 식탐?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참고로 제가 그런 생각을 했던 이유는 제가 어릴때 엄마가 너무 배가 빵빵하도록 먹이셔서  지금도 식사량 조절이 너무

힘들어 과체중이거든요. 그래서 좀 고민하게 됩니다.

현명한 답변 좀 주세요.

아이 식사량을 지금처럼 좀 조절하는게 좋을 까요?

아님  먹고 싶은데로 마음껏 먹도록 하는게 나을 까요?

 

IP : 1.231.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4 1:19 AM (61.73.xxx.109)

    전 반대로 부모님이 살찌는거 질색하시는 분들이라 어릴때부터 살찐다고 식사조절 시키셨는데 그래서 식탐이 생겼어요 ㅠㅠ 그리고 스트레스 때문에 더 살이 쪘구요 체중에 민감한 아이로 만드는 것도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운동을 시키시면 어때요

  • 2. ..
    '13.1.14 1:23 AM (1.231.xxx.127)

    '음'님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좀 조절해 주지 않으면 끝없이 먹을 듯 하여 걱정이 되어서요.
    8살 여름전에는 먹고 싶은데로 그냥 두었는데 8살 여름 이후로 그래요.
    그래서 좀 걱정스럽습니다.

  • 3. ㅇㅇ
    '13.1.14 1:51 AM (112.121.xxx.214)

    우리딸도 초2무렵 각자기 식욕폭발.....
    처음엔 클려고 그러나보다 했는데 별로 크진않고 살만쪘네요...
    못먹게 하면 정말 숨어서 먹을수있어요
    야채류 많이 먹은후 그 담에 좋아하는거 먹게 해주는거 어떨까요...

  • 4. 조절해주세요
    '13.1.14 3:22 AM (1.235.xxx.85)

    먹을 양만큼만 담아 주시고,식사중간에 입 궁금해 하면 야채나 과일 주시구요.
    먹는 속도가 빠르지 않나 체크해 보세요.급하게 먹으면 많이 먹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녁 먹고 나서 자기 전까지의 시간을 잘 관리해주세요.
    그때 야식 습관 들면 정말 비만의 지름길이거든요.
    물 충분히 마시게 하고,잠을 푹 자고 일어나게 하고,등등
    엄마가 계속 신경쓰셔야 돼요.
    어렸을 때 커야 된다고 먹는대로 놔두는 것보다는
    엄마가 식사습관을 잘 관리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500 덴비주물냄비 어떤가요? 1 주물주물 2013/02/20 2,214
221499 물세제는 유효기간이 없나요 물세제 2013/02/20 635
221498 문과는 간판, 무조건 sky? 31 ... 2013/02/20 5,728
221497 남편이 보너스를 타는데 인당8만원정도 되는 61 .. 2013/02/20 10,337
221496 배두나 왕 부럽네요*^^* 30 ... 2013/02/20 15,736
221495 레미제라블 패러디 3 ... 2013/02/20 1,134
221494 시련으로 식음을 전패한 고딩딸 12 시련의 아픔.. 2013/02/20 4,749
221493  일베 해외서는 접속돼 디도스 공격 아니다? 1 이계덕기자 2013/02/20 640
221492 남편의 자살징후. . 자꾸만뛰어내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42 엘모 2013/02/20 18,880
221491 둘째 육아휴직 후 복직 첫날... 5 서럽다 2013/02/20 3,079
221490 가늘게 나오는 케찹 뚜껑만 구할수 없을까요? 10 궁금한여자 2013/02/20 2,502
221489 "조웅 책출판 도왔는데 과대망상 있는건 확실&a.. 1 이계덕기자 2013/02/20 1,203
221488 모르겠어요 걍 씁니다 12 4ever 2013/02/20 3,647
221487 갤럭시3 사려고 하는데 조건 봐주세요 ^^ 10 ... 2013/02/20 1,480
221486 맨해튼 잘 아시는 분 2 -- 2013/02/20 612
221485 예비중학생 학원 다 끊었어요 5 .... 2013/02/20 2,811
221484 장롱 문짝이 떨어졌어요 10 흑흑 2013/02/20 5,946
221483 인도인 손님초대를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17 손님초대 2013/02/20 2,833
221482 유방확대수술한 분들은 나이 드시면 빼는 건가요? 1 궁금 2013/02/20 2,465
221481 장롱장만 3 돈똥이 2013/02/20 2,007
221480 지금 배고프신분.. 9 ,,, 2013/02/20 1,042
221479 전세금을 적금 넣어둔걸 깜박했어요ㅜㅜ 12 .. 2013/02/20 4,656
221478 조영환 "일베는 천사들의 사이트 변호하고 싶었다 3 이계덕기자 2013/02/20 878
221477 사실 조선시대도 남녀불평등의 역사는 3백년도 채 안되는데요.. 3 아쉬움 2013/02/20 1,111
221476 용산 아트홀 대중교통으로 가보신분 3 대중 2013/02/20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