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초등1학년인데 132cm 28kg 인데요
늘 날씬한 체격을 유지하다가 작년부터 밀가루 음식(빵, 우동, 짜장면 등) 을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그래서 1년사이 갑자기 몸무게가 4kg이 늘더라구요
전 아이가 이제 1학년이라 너무 빨리 조숙증이 올까봐 걱정이 되어서, 요즈음 먹는 것을 약간 조절하면서 아이가 약간 스트레스를 받는 듯 한데
베프로 지내는 엄마가 자꾸 그렇게 스트레스를 주면 아이가 자꾸 몰래 숨어서 먹는다는 소리를 하는데 사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는 말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말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제 생각엔 어릴때 조절을 좀 해야 아이가 어른이 되어도 너무 넘치게 식탐?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참고로 제가 그런 생각을 했던 이유는 제가 어릴때 엄마가 너무 배가 빵빵하도록 먹이셔서 지금도 식사량 조절이 너무
힘들어 과체중이거든요. 그래서 좀 고민하게 됩니다.
현명한 답변 좀 주세요.
아이 식사량을 지금처럼 좀 조절하는게 좋을 까요?
아님 먹고 싶은데로 마음껏 먹도록 하는게 나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