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구살때 결정권

..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3-01-14 00:50:52
마흔 넘으신 주부님들
가구살때 본인이 알아서 사시나요?
아니면 일일이 남편동의 구해가며 사시나요?
39세 맞벌이 주부인데
오늘 가구매장가서 소파사는데
남편이랑 실랑이 벌이며
사네마네 했거든요
가구점 주인보는데서 좀 챙피하단 생각들었어요
남편의 포인트는 돈 절약이었고요
가구사는데 있어 와이프한테 결정권주고 맡기는게
결혼 연차 좀 된 부부의 평범한 모습인지
아니면 제가 좀 불쌍하게 사는건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답변해주세요
결혼하신 분들만 답변해주시고
가능하면 40대 이상분들 댓글 환영이요


IP : 218.23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12:54 AM (175.113.xxx.11)

    동의라기 보다는 의논ㅜ아닌가요 소파 정도면 혼자 쓰는 물건도 아니구 오래 쓰는데다 가격대도 있으니 둘이 같이 정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남편이 원하신다면 말이죠.

  • 2. 이번에
    '13.1.14 1:34 AM (182.222.xxx.35)

    이사하면서 몇가지 가구들 바꿨는데 서로 오케이 할때까지 많이 골랐어요..
    둘의 취향이 꽤 다르긴 한데 다른것도 아니고 한번 사면 십년은 족히 쓰는 가구다보니 같이 좋아야 좋은거다란 생각에...
    저희도 둘다 마흔 좀 넘었네요...

  • 3. 플럼스카페
    '13.1.14 1:40 AM (211.177.xxx.98)

    남편은 40대. 저는 원글님과 동갑이네요.
    저희집은 가구는 제 맘대로 골라요.가구,가전 정도는 제 취향대로네요.
    그런데 남편이 정말 반대하신다면 내고집만 부릴수도 없지 않나요?
    사실 소파는 남자들의 애용품인거 같아서요.

  • 4. 결정장애
    '13.1.14 2:23 AM (223.62.xxx.42)

    저는 뭐 하나를 골라도 누가 꼭 옆에서 봐줘야해서...근데 여지껏 제가 골라놓은거 보여주면 남편이 이건 저거보다 못하고 낫고를 잘 조절해서 골라줬어요
    저희 남편이 물건은 참 잘 고르거든요 저는 잘 깍구요 ㅎㅎㅎ

  • 5. ...
    '13.1.14 3:42 AM (222.121.xxx.183)

    저는 38세 남편은 45세..
    음.. 저희는 일단 제가 골라요.. 남편이 싫다소리 안하면 사요..
    제 남편도 일단 싼 게 좋대요..
    그냥 저는 제 맘대로 사는 편이예요.. 그리고 보러다닐 때는 같이 안다녀요..
    혼자 고르고 사기 직전에 이거 살거다 봐라.. 그러고 사요..

  • 6. 50대
    '13.1.14 7:28 AM (119.149.xxx.181)

    다른 가구는 다 내마음대로 사는데 거실 가구는 의논합니다.
    특히 소파는 남편이 집에 있는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라 남편주장대로 해요.

  • 7. 사십하나
    '13.1.14 7:41 AM (59.26.xxx.236)

    소파는 남편취향닥로^^
    티브랑 소파는 글터군요

  • 8. 원글이
    '13.1.14 7:46 AM (203.226.xxx.125)

    취향차이로 의견 안맞음 그냥 그러려니하겠는데 무조건 돈 안쓰는 방향으로 의견내세우니 기분이 넘 안좋아요. 내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 9. 소파
    '13.1.14 8:00 A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하나에 자신을 초라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좀...!
    남에게 보여주는 소파가 아닌 우리가족이 남편이 싸고 편하다고 하면
    그러자고 할 수도 있지 않나요?
    비싼게 무조건 다 좋은 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387 토끼귀가 아파요? 9 토순 2013/01/17 1,152
208386 영국을 보면 놀라운게 있는데요. 10 영국 2013/01/17 4,014
208385 지멘스 식기세척기 구입, 어떨까요? 5 AS는? 2013/01/17 5,090
208384 인수위원들 업무보고에서 지역구·개인이익 챙기기 박인수 2013/01/17 534
208383 짝사랑... 4 아픕디다. 2013/01/17 1,922
208382 펑합니다 69 괭이 2013/01/17 13,540
208381 18대 대통령 선거 평가 토론회 - 한심한 민주당 1 이계덕/촛불.. 2013/01/17 783
208380 밤중수유 다시 하려는 아기.. 4 리기 2013/01/17 1,107
208379 유통기한지난거 버려야할까요? 2 소금설탕 2013/01/17 1,280
208378 앞니 하나가 부러졌어요..질문 좀... 4 궁금 2013/01/17 1,632
208377 월요일 저녁에 한 밥 내일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1 ... 2013/01/17 564
208376 앤 헤서웨이 주연 아니에요? 12 --- 2013/01/17 2,400
208375 아이허브ㅜㅜ 20 에이 2013/01/17 3,485
208374 제 인생 모두 포기하고 희생하고 산다는 것.... 65 지친다 2013/01/17 18,024
208373 오늘 또 우리 냥이 맞고 왔네요.. 17 2013/01/17 3,075
208372 이석증 증상 그냥 없어질수도 있는지요 5 이석증 2013/01/17 8,661
208371 유치원 엄마 돈 빌려준 이야기를 재미이... 19 .. 2013/01/17 8,532
208370 중국 심천사시는분 1 옷차림 2013/01/17 1,208
208369 물건하나하나를 구매할때마다 스트레스네요.. 예민한가봐... 2013/01/17 952
208368 일본 잘아시는분 질문요! 10 교복 2013/01/17 1,333
208367 혹시 교회에서 어린이 봉사하는 분 계세요? 6 교회 2013/01/17 876
208366 명품가방 수선 해보신분? 8 구찌 2013/01/17 10,761
208365 처음 주식하려는데..재테크고수님들께 5 주식초보 2013/01/17 1,724
208364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과 일반 커피 전문점 19 조언을 구합.. 2013/01/17 2,636
208363 급질)해외 거주중. 남편이 갑상선암으로 수술해야 합니다. 16 조언절실 2013/01/17 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