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만되면 돈을 엄청 써요

소비 조회수 : 3,552
작성일 : 2013-01-13 23:37:39
혼자 애 둘을 1년넘게 키우고 남편은 멀리
장기출장 갔어요
4살 5살 아직은 손도 많이가고 힘듭니다
직장맘인데 주말에 집에 있음 답답하고
스트래스 쌓이고 애들한테 짜증도 내게 되어
나가는데 문제는 돈을 넘 많이 씁니다

어제 토욜일도 키즈카페갔다가 점심까지
해결하고 5만원쓰고 오후에는 영화보고
팝콘먹고 음료먹고 간식 먹었더니 4만원
오늘은 눈썰매장가서 입장권사고 간식먹고
5만원 집에와서 피곤하니 치킨시켜먹고
1만5천원 이틀동안 거의 20 만원 이네요

추우니 갈때도 없어서 실내만가다보니
주말에 폭풍소비하네요
IP : 1.238.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3.1.13 11:41 PM (39.115.xxx.194)

    오늘 님보다 더썼네요 ㅠ

  • 2. 나무꽃
    '13.1.13 11:42 PM (124.197.xxx.70)

    혼자 애보는데 그정도는 쓰셔도될듯하네요 어쩌다이잖아요

  • 3. 소비
    '13.1.13 11:45 PM (1.238.xxx.45)

    어쩌다면 저도 덜 괴로운데 매주 이럽니다
    3식구사는데 관리비뺀 순수생활비만
    200넘습니다

  • 4. 어구
    '13.1.13 11:52 PM (14.52.xxx.60)

    체력 좋으시네요
    전 늙은직장맘이라 주말되면 철푸덕 누워버려요
    하루에 한개씩만 하셔요
    집에선 대충이라도 차려드시고요

  • 5. 명랑1
    '13.1.14 12:06 AM (175.118.xxx.55)

    저희도 애 둘인데 주말에 적게 쓰면 20 이예요ᆞ쇼핑까지 했다간 훌쩍 넘죠ᆞ날이 추우니 놀이터만 나가 놀기도 힘들고요ᆞ애들은 답답해하고

  • 6. 애 크면...
    '13.1.14 12:08 AM (119.198.xxx.116)

    이렇게 쓰는거 돈 도 아니에요.
    애들... 과외비 학원비 나갈 때면 이건 폭풍소비라고도 말 못해요.

    애 둘에 중딩 고딩... 과외비 500만원 나갑니다. 한달에..

  • 7. 플럼스카페
    '13.1.14 2:18 AM (211.177.xxx.98)

    저도 주말에 돈 쓰고 밤에 생각하면 덜컥 무서워요. 너무 써재낀거 같아서요.
    그런데 요즘은 겨울이라 어디든 실내로 다니려니 돈이 더 드는거 같아요.

  • 8. 소란
    '13.1.14 10:56 AM (118.39.xxx.23)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동지네요..

    주중에 퇴근하고 집에 가기바빠서 앞도 뒤도 안봐요..

    주말엔 애들이 필요로 한거 사주려 하다보니 딸둘이 번갈아 가며

    언니사면 동생도 사야하고..

    신발..옷..중,고딩되니 엄마가 알아서 사주는건 쳐다도 안봐요..

    꼭 매이커 따지고 드니 기본 30만원인거 같아요..

    내가 돈찍어내는 공장도 아니고...엄마노릇하기 힘들어요..

  • 9. 1234
    '13.1.14 11:07 AM (211.181.xxx.31)

    저희는 오히려 주말에 집에서 방콕하니 돈을 안써요
    추워서 안 나가네요

  • 10. 잘 하셨어요
    '13.1.14 11:53 AM (221.140.xxx.12)

    4,5세 연년생 둘을 혼자 키우시면 당분간 돈 아낄 생각은 훨훨 멀리 접으세요.
    돈 스트레스라도 안 받아야지, 님 속병 납니다.
    돈을 써서 님이 좀 편했다면 돈값한 거라 생각하세요. 자꾸 맘 쓰이거든 격주로나마 줄이시든지요. 한주 애들이랑 집에서 복닥복닥하다 보면 차라리 돈을 쓰더라도 뛰쳐나가고 싶으실 거잖아요.
    그맘때 애들도 에너지 분출할 때가 필요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822 김병관 장관 후보자, 부대위문금 개인통장서 관리? 2 이계덕기자 2013/02/18 883
220821 청라쪽에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아파트 2013/02/18 1,613
220820 롤러코스터 조원선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비슷한 음악은 어떤 .. 5 영혼이심심 2013/02/18 990
220819 입주도우미 면접볼때 8 하루하루 2013/02/18 2,292
220818 두돌 지난 아이 밥을 안 먹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5 2013/02/18 880
220817 중요부위에 점있으면 정말 좋은가요?? 12 있으신분? 2013/02/18 60,148
220816 도라지청 유효기간이 5년 지났는데 먹으면 안될까요? 2 목감기 2013/02/18 7,886
220815 드라마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정말있을법한애기 인가요?? 2 정말?? 2013/02/18 2,299
220814 지방근무 (고민 중...)(경남의 기장, 정관..아까 오전에도 .. 11 고민 2013/02/18 1,333
220813 벤타에어워셔 행사해서 저렴히 살 수 있는곳 공유부탁드려요 1 에어워셔 2013/02/18 904
220812 저축銀 2억 편법인출…경제부총리가? 1 참맛 2013/02/18 657
220811 쌍문동,금호동 교육열 어때요?(도와주세요 학원오픈) 5 2013/02/18 1,691
220810 ㅇㅈ 홈스쿨 공부방 전망이 어떤가요..(강북) 5 공부방 2013/02/18 1,937
220809 "엄마도 하고 싶은게 있었어?" 딸아이의 말.. 2013/02/18 1,143
220808 놀이치료비용 얼마쯤 들까요? 5 딸바보 2013/02/18 3,288
220807 고구마가 많은데요.. 6 호박고구마 2013/02/18 1,449
220806 모든 걸 자체편집해서 만드는 아이... 11 어떻게 해야.. 2013/02/18 1,968
220805 아들 버릇을 어떻게 고칠까요..? 2 엄마 2013/02/18 775
220804 연휴때 해외여행 가는데 시누 시동생 같이가요 7 여행 2013/02/18 1,973
220803 작은 목공소에서 목공예 배우는 거 어떤가요? 2 궁금 2013/02/18 1,533
220802 (중간보고)오늘 방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도배장판 2013/02/18 1,264
220801 조윤선이 구반포 42평 가지고 있던데 재산신고를 6 ... 2013/02/18 3,835
220800 거짖말도 잘 쓰면 약이 된다(유머) 1 시골할매 2013/02/18 912
220799 담 걸린 증상? 병원 가야 하나요? 3 초보맘 2013/02/18 1,332
220798 도우미분 수고비 6 궁금해요 2013/02/18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