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숙씨는 왜 저런역할만 하는걸까요?
실제는 안그런거 같던데
좀안타까워요.
1. 신디
'13.1.13 10:23 PM (119.71.xxx.74)그러게요~ 저도요
2. 스뎅
'13.1.13 10:24 PM (124.216.xxx.225)근데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ㅠ 저 박원숙씨 좋아 하는데ㅎㅎㅎ
3. 정말 잘 어울려요
'13.1.13 10:25 PM (118.36.xxx.162)겨울새...시엄니 역할 최고였어요.
얼굴에 점하나 찍고서...
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 뜻이겠죠.
가끔 후덕하고 맘 좋은 엄마 역할도 하시던데....
사람들 머리 속엔 악독한 시엄니 역할만 기억나나 봐요.
이휘향씨 악역도 참 재밌는데...^^4. ..
'13.1.13 10:26 PM (110.70.xxx.181)연기를 잘하니까ㅋ
5. ..
'13.1.13 10:26 PM (211.234.xxx.36)그죠.ㅎ 저희 부모님도 박원숙은 왜 독한 시어미역만 맡아하냐고 ..ㅎ 역할 잘 소화하셔서 그런가봐요. 코믹도 어울리는데..
6. ..
'13.1.13 10:26 PM (61.72.xxx.135)연기 잘하시는거죠..^^
저는 박원숙씨 좋아요7. 매운 꿀
'13.1.13 10:26 PM (58.237.xxx.116)정말 특화되신듯...박원숙씨 옛날에 토지에서 극악스럽고 원초적인 역할 아주 잘하셨는데..극중 배역 이름이 생각안나네요..겨울새..시엄마가 갑이었죠. 별은 내가슴에(?) 못된 역도 기억에 남아요.
8. ..
'13.1.13 10:28 PM (1.225.xxx.2)아마 그런 역을 너무나도 천연덕스럽게 잘하니 자꾸 맡기겠죠.
9. ^^
'13.1.13 10:28 PM (116.34.xxx.197)넘 연기를 잘하지요~잼나요
10. 스뎅
'13.1.13 10:29 PM (124.216.xxx.225)임이네 역할 이셨죠 이 역할로 상도 받으신 걸로 알아요 저도 그때부터 팬이라는^^
11. 나무꽃
'13.1.13 10:29 PM (124.197.xxx.70)저는 겨울새 리메이크준알았어요 너무너무 리얼하게 잘해요
12. 그래도
'13.1.13 10:30 PM (14.63.xxx.22)제 맘속엔 언제나 순돌이 엄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도 참 좋았어요.
얼마 전 아침 방송에 그대 그리고 나 배우들과 나오면서
최진실씨 얘기하며 눈물 보이시던데 참 짠하더군요.13. ..
'13.1.13 10:32 PM (175.113.xxx.11)토지에서 임이네로 나왔죠 월선역은 선우은숙이였구 겨울새도 그렇구 별은내가슴에 코믹한듯한 악역 엘리베이터씬은 지금도 기억나는 ... 착한역이나 평범한역 은 순돌이엄마 말구는 인상적이였던게 없는듯
14. 니엘이모
'13.1.13 10:43 PM (221.139.xxx.40)토지에서 박원숙의 임이네와 선우은숙의 월선이는 그야말로 씽크로율100%라고 생각해요
책을 몇번을 읽으면 읽을수록 진짜 어울리는 배역이었다고 생각해요
이쁘고 건강하지만 생명력이 끊질긴 임이네, 푸르스름한 눈동자의 울듯한 월선이.
Kbs에서 방영했던 그 토지를 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15. 탱자
'13.1.13 10:51 PM (118.43.xxx.236)시청자들이, 극중의 케릭터와 실재 인물을 분리해서 보고, 극중의 케릭터들에 대한 선호를 그 극에서 끝내지 못하는, 게으름벵이들이기 때문입니다.
16. ㅇㅇ
'13.1.13 10:55 PM (49.1.xxx.38)박원숙씨좋아요.
17. .....
'13.1.13 10:55 PM (61.33.xxx.100) - 삭제된댓글얼마전에 최지우 엄마로도 나왔죠..국수집하는 사연있는 엄마로요.. 평범한 역은 기억이 잘 안나나봐요.. 하도 악역연기를 잘하셔가지고
18. 니엘이모
'13.1.13 11:00 PM (221.139.xxx.40)바보같은 사랑. 거기선 정말 동네 의리있는 언니처럼 나오셨죠 너무 어울렸어요
19. 명랑1
'13.1.13 11:01 PM (175.118.xxx.55)연기 정말 잘하시는 거죠ᆞ응원합니다ᆞ박원숙씨 좋아요ᆞ
20. 그런맛
'13.1.13 11:03 PM (221.146.xxx.33)박원숙만의 찰지면서도 때론 화끈하고 개운한 맛이 있어요..
대체 불가능이라 봅니다.21. ᆢ
'13.1.13 11:25 PM (118.219.xxx.20)악역인데도 넘 맛깔?나게 잘 해서
이상하게 보면 속이 시원해지는게
있어요
미워야되는데 안밉다는ᆢ22. 저런 역만
'13.1.13 11:33 PM (125.177.xxx.83)이라고 하기엔 작년 딱 이맘때 빛과 그림자에서의 연기도 너무 좋지 않았나요?
시어머니 악역에 대한 인상이 강해서 그렇지 저런 역할만 맡는다는 건 틀린 표현이죠
맡겨진 역할에 몰입도가 뛰어난 배우 같아요. 조연이면서도 그 나이에 주연 포스 뿜는 흔치 않는 배우...
그래서 박원숙, 고두심을 좋아합니다. 다작 하지도 않고 밸런스 조절을 잘 하시는 분인 듯23. ..
'13.1.14 12:03 AM (116.121.xxx.190)그냥 짠해요 보면...
24. 쓸개코
'13.1.14 12:06 AM (122.36.xxx.111)저도 박원숙씨 좋아요.^^ 그런역할 많이 하시는데 정말 잘하세요~
그리고 산호색 립스틱이 참 잘어울리시고..^^25. 연기짱
'13.1.14 2:19 AM (119.214.xxx.212)박원숙씨 나오시면 저는드라마가 너무재밌더군요 특히 겨울새에서 병원입원중에 고기집가서 혼자 고기 궈먹는 장면은 정말최고 너무웃기고 귀여우셔서 엄청웃었네요 연기를 맛깔나게 너무잘하셔요 백년의유산도 박원숙씨땜에 보네요 악역이지만 밉지가않네요
26. 저도
'13.1.14 8:13 AM (175.210.xxx.243)박원숙씨 연기 넘 좋아해요 ㅋㅋ
어제 아들이 백허그할때 그 몸짓과 표정.. 얼마나 웃겼는지..ㅎㅎ
저도 박원숙씨 나오는 드라마는 재밌게 느껴져서 챙겨보게 되네요.27. 진짜 너무 실감나게 하세요.
'13.1.14 8:57 AM (203.247.xxx.20)사람 참 순박한 것 같던데
그런 연기를 그리 실감나게 한다는 게 정말 연기를 잘 하는 '배우' 맞는 거죠.
ㅋ28. dma
'13.1.14 10:42 AM (121.166.xxx.26)아무나 못하는 거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박원숙씨가 정말 연기를 잘하는 사람인 거죠.
29. 제셍각엔
'13.1.14 2:25 PM (222.101.xxx.45)이런 저런 배역마다않고 하는배우들이
진정 대배우라고 느껴집니다,,
다들 배역 마니 가리잖아요30. ..
'13.1.14 2:56 PM (211.176.xxx.12)시트콤도 잘 어울릴 것 같음.
31. ...
'13.1.14 2:57 PM (175.212.xxx.246)저도 들은거지만
저분 남편도 돌아가시고 아들도 사고로 죽고...
주변에 아무도 없이 외롭게 사신다고 하더라구요
가슴에 맺힌것도 많고...
그래서 작가들이 일부러 확 질러주는 역을 많이 준다네요
맺힌거 풀라고32. indl
'13.1.14 3:06 PM (116.33.xxx.61)착한역도 많이 하셨는데... 워낙 악역 하실 때의 인상이 강한 듯.
근데 전 이 분 희생적 어머니 역할 하시는 것도 좋아해요.33. 베테랑
'13.1.14 3:09 PM (211.36.xxx.131)진짜!잘 어울리니 자주 주는듯해요 ㅋㅋ
34. ,,,
'13.1.14 3:17 PM (119.71.xxx.179)목소리가 특히 ㅎㅎㅎ좀 딱이예요
35. ..
'13.1.14 3:48 PM (211.36.xxx.188)연기를 너무 잘하세요.
실제로는 마음도 여리고 착하실것같은데..
근데 가끔 안쓰러워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 먼저 보내고
손녀있는데 잘 못만난다고 들은것같아요.
저렇게 해서 돈 많이 벌어도 참 외롭고 허무하겠다
안쓰럽던데 혼자라도 멋지고 행복하게 사시길..36. 그게
'13.1.14 4:51 PM (211.208.xxx.76)오랜만에 순한역 맡아 연기하던 중 (김태희엄마역)아들사고로 죽었잖아요
그때 박원숙씨 잡지 인터뷰인가에서 항상 악역만 맡아야하나 오히려 악역 맡을 때 일이 잘풀린다고 했었어요
그후로 한두번 아역이 아닌 역을 맡긴 했었지만 그후 손녀랑 못보고 산다고얘기도 들리고 이분 아마 계속 악역 맡으실 것 같아요37. 박원숙
'13.1.14 5:45 PM (211.184.xxx.199)저런역 자주 했나요?
전 기억나는게 겨울새밖에 없는데요
그때 너무 강렬하긴 했어요~~
커프때도 맹한 순둥이 엄마로 나왔잖아요
그것도 잘 어울렸어요
대단한 연기자죠...38. 예전에
'13.1.14 7:18 PM (221.154.xxx.235)토지에서 임이네로 나왔을때 정말 연기 잘했었죠.
어떤 역이든 완전 소화해내는 연기자라 좋아해요.39. 팬이라서그런가봐요
'13.1.14 8:26 PM (14.52.xxx.114)완전 사이코 막장 시엄마인데 왜 이분이 하시면 밉지않고 웃긴지...
40. 토마토
'13.1.14 10:55 PM (116.40.xxx.46)저두 이 분 좋아요
저희집 단골손님이기도하구요^^
저랑같은 메니에르가 있는데 늘 걱정해주고, 다른 테이블손님에게
목례로 인사도하고.
다른연예인들 절대 안그러거든요.
실제론 정이 많은분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8688 | 오늘 새벽 0시17분에 온 문자... 6 | 독수리오남매.. | 2013/01/20 | 3,306 |
208687 | 아이 전자+바늘손목시계 어디서 사야해요? | 시계 | 2013/01/20 | 608 |
208686 | 기독교인들만 봐 주세요 23 | ㅈㅈㅈ | 2013/01/20 | 3,232 |
208685 | 맛있는 쵸콜릿 좀 알려주세요 26 | 기분전환 | 2013/01/20 | 2,748 |
208684 | 백년의유산에서 정보석 장모 너무 심하지않나요? 2 | 정원사 | 2013/01/20 | 2,226 |
208683 | 내딸 서랍정리... 4 | .. | 2013/01/20 | 1,545 |
208682 | 건강보험료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9 | 일요일 | 2013/01/20 | 2,406 |
208681 | 서울 시내 과속 60인데 60대에 지나갔어요. 걸리나요? 9 | 초심으로 | 2013/01/20 | 2,515 |
208680 | 왜 종교인에게 세금을 안받는지ᆢ 1 | 세금 | 2013/01/20 | 431 |
208679 | 구연산 25kg을 사놨더니 부자가 된거 같아요. 32 | 독수리오남매.. | 2013/01/20 | 11,716 |
208678 | 아이 사진들 어떻게 보관하고 계신가요? 2 | ... | 2013/01/20 | 1,198 |
208677 | 앨리스에서 | gma | 2013/01/20 | 848 |
208676 | 컴퓨터좀여쭤볼께요 4 | 컴맹이 | 2013/01/20 | 591 |
208675 | 한의학은 미래는 어케 되는건가요? 110 | 한의학 | 2013/01/20 | 8,141 |
208674 | 내 애인 25 | .... | 2013/01/20 | 10,970 |
208673 | 연수기요..렌탈2년끝났으면 끝이죠?관리 안하면 돈안내도 되는거죠.. 1 | 연수기 | 2013/01/20 | 1,000 |
208672 | 밤새 치통으로 잠못자고 4 | 영이네 | 2013/01/20 | 2,046 |
208671 | 포장이사 포장시간??? 2 | 이사이사 | 2013/01/20 | 1,288 |
208670 | '클라우드 아틀라스' 추천드려요 5 | ... | 2013/01/20 | 1,558 |
208669 | 주상욱 엄마 벌킨 새로 사셨나봐요 24 | ㅋㅋㅋㅈ | 2013/01/20 | 28,913 |
208668 | 어린이집 졸업식 사진찍을때 흰폴라 꼭 입고 가야하나요? 3 | 어린이집 | 2013/01/20 | 1,346 |
208667 |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박원순, 이재명 종북세력&.. 12 | 뉴스클리핑 | 2013/01/20 | 2,769 |
208666 | 소개팅한 남자한테 제가 오해되는 말을 한걸까요? 7 | .... | 2013/01/20 | 2,448 |
208665 | 펌)"택배비 인상" 아저씨들 한달에 받는 돈이.. 2 | ,,, | 2013/01/20 | 2,358 |
208664 | EBS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이거 재미있나요?? 9 | .. | 2013/01/20 | 2,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