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아이 부모없이 1박2일 스키캠프...

괜찮을까요?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13-01-13 21:59:06

아이가 6살 남아에요.

 

원에서 6,7살 아이들 1박 2일로 서울에서 강원도 모 스키장으로 스키캠프를 간다네요

 

작년엔 당일치기 눈썰매 갔는데...그때도 6,7살 반은 스키강습을 받더라구요.

 

근데 그땐 용인이였어서...올해도 가면 따라가서 안되면 데려올 심산이였는데요...(남아인데 겁이 무척 많아요.)

 

장소가 강원도스키장으로 되니....참....

 

겁이 많은 아이라 스키시도를 못하면 누가 케어해줄 사람도 없을거 같구

 

다른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일일것도 같긴한데요...

 

스키배우는게 걱정인지...부모없이 1박으로 어딜 보내는게 걱정인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유치원 아이들이 부모없이 1박으로 어디 가는게 다른 원에서도

 

자주 있는 일인가요? 체능단이라 수영샘들도 모두 가서 거기 수영장?도 이용해서 논다고 하는데...

 

갈팡질팡이네요...강하게 키워야 할거 같기도 하고...아이들 다 가는데 혼자 못가면 그것도 그럴거 같구...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75.114.xxx.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10:02 PM (222.237.xxx.108)

    스키장을 자주 가는 제 경험으로는 절대로 보내지 않습니다.
    사고 엄청 많이 나구요. 운이 없으면 크게 사고나서 사망에 이르기도 하고 팔다리 부러지는 건 부지기수.
    그런곳에 보호자도 없이 아이들만 가는 스키캠프에 보내시다니 그것도 6세라뇨..절대로 안되죠

  • 2. ..
    '13.1.13 10:02 PM (223.33.xxx.48)

    안보내요
    강하게
    조카 어렸을때 보니까
    엄마든 아빠든 둘 중 하나는 꼭 애 챙겨야겠던데요
    스키장 안전사고 많아요
    강하게 키우는건 더 커서하세요

  • 3. 나무꽃
    '13.1.13 10:07 PM (124.197.xxx.70)

    저도 절대 안보냅니다 얼마나 위험한대요 면허있는사람과 무면허인사람들이 뒤썩여서 자동차처럼 달리는곳입니다 실력있는 어른도 누군가 와서 대책없이부딪치면 큰사고납니다 다쳐서 실려내려온사람들보면 절대 아이만보내는것은 아니라고봅니다

  • 4. ...
    '13.1.13 10:08 PM (220.93.xxx.86)

    엄마가 불안해하면서 보낼 필요없어요...
    그리고 엄마 떨어져 밤을 보내기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어리다 여겨집니다...
    요샌 아이들 위한 행사가 다 장사속이라 여겨져 저도 많이 보내진 않습니다..
    가족끼리 눈썰매장 갔다가 단체로 온 아이들 점심식사 내용물보고 허걱 했습니다...
    제가 청소년기엔 부모님이랑 여행이나 체험기회가 적고 개인적으로 가는거 보다 경비가 저렴해서 전 많이 다닌 편인데 제 아인 제가 직접 데리고 다닙니다...경비나 안전면에서도 훨 좋은듯..
    초등 고학년쯤 되어 지가 원할때 보내도 늦지 않아요..
    이상 40초반 5학년 남아 엄마였습니다.

  • 5. ..
    '13.1.13 10:18 PM (1.225.xxx.2)

    초등학생도 스키캠프 보내기 망설여지는데 6살 짜리라니..
    보내지 마세요.

  • 6. 6살
    '13.1.13 10:19 PM (218.52.xxx.111)

    스키 꼭 타야하나요? 휴 전 가끔 무리하게 그런 프로그램추진하는 유치원이나 학원들 보면 돈이 많이 남아서 하려구 하나 하는 의구심이 들어요.

  • 7. 오잉
    '13.1.13 10:20 PM (175.116.xxx.107)

    6살은 넘 어리죠.. 초등고학년은 되야 좀 안심될까..

  • 8. ,,
    '13.1.13 10:28 PM (222.238.xxx.171)

    걱정하면서 뭐하러 보내나요?
    6살 유치원 안에서 1박하는 것도 조심스럽던데.
    혼자 스키장이라니.. @@
    저는 꿈도 못꿀일이네요.

  • 9. @2
    '13.1.13 10:29 PM (61.79.xxx.137)

    저 같으면 안 보내요
    대신 그날 재밌게 놀아줘요

  • 10. 절대
    '13.1.13 10:30 PM (211.36.xxx.99)

    절대 안되옵니다...

  • 11. 절대
    '13.1.13 10:32 PM (116.121.xxx.25)

    보내지 마세요 만약 사고나면 어찌 감당하시려구
    저라면 절대 안보냅니다
    스키장 사고 많은곳 이랍니다
    내가 조심한다고 안 나는곳 아니구 더욱이 1박 하는것은 더욱 보내지 마세요
    사고 많이 나는 울 나라 뭘 믿고 귀한 아들 보내나요

  • 12. qqq
    '13.1.13 10:42 PM (112.151.xxx.20)

    보내지마세요..제가 제 아들 6살때 스키강습을 시켰는데,,정말 힘들어했어요.

    제 아들은 1월생 남자아이고, 운동 신경 좋은 아이였는데. 6세 스키는 아니더라구요.

    또 스키장에 가면 가끔 태권도에서 온건지 애들 통솔해서 오는데 아이들 관리가 참 소홀해 보이더군요...

    스키장 사고 많이 나는 곳입니다. 물론 운이 좋아 별일 없을지도 모르지만,아이가 아직 너무 어립니다.

    부모가 데려가서 리프트 따라다니며 타도 사고 많이 납니다. 나중에 커서 데려가세요

  • 13. 예전
    '13.1.13 10:55 PM (75.177.xxx.252)

    씨랜드 화재사건 기억나시죠?
    그 이후 한동안 어린이 캠프가 당일 일정으로 거의 다 바뀐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그때보다 많이 안전에 신경쓰이겠지만 그래도저라면 안보낼거 같아요

  • 14.
    '13.1.13 11:15 PM (193.83.xxx.212)

    저도 안보내요.

  • 15. jjiing
    '13.1.13 11:17 PM (211.245.xxx.7)

    너무 어려요~ㅠ

  • 16. 오 노
    '13.1.13 11:18 PM (115.142.xxx.20)

    저라면 재고의 여지없이 안 보냅니다. 아이가 떼쓰면 그 감당은 해야겠지만요..

  • 17. ...
    '13.1.13 11:57 PM (211.234.xxx.54)

    최근에 스키캠프 갔다가 뼈부러진 초등 고학년들 이야기를 들어서...
    원이나 다른 엄마들에겐 그냥 다른 일 있다고만 하면 되고... 애도 겁이 많은데 가족끼리 먼저 가던가, 웅진 스노우? 그런데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8. 물고기
    '13.1.14 12:21 AM (220.93.xxx.191)

    엄므나~저도 못보낼것같아요~!!

  • 19. 헉 저도 안보내요
    '13.1.14 12:22 AM (116.37.xxx.135)

    눈썰매도 아니고 스키를.....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366 이 정도면 정신과에 가 봐야 할 수준인지요... 8 ㅇㄹ 2013/01/16 2,630
208365 실거주 목적이면 집 사라고 하시는 분들은... 19 궁금 2013/01/16 4,873
208364 대전 유명한 맛집이나 살기괜찮은곳 어디인가요? 5 소금인형 2013/01/16 1,570
208363 맞벌이에 아이 없이 부부만 계신분 12년도 카드값 얼마 나왔는지.. 1 Dd 2013/01/16 1,460
208362 유치원 엄마 글 관련 - 죄송계좌를 터야겠어요 47 여러분 2013/01/16 15,712
208361 중국 동방항공 어떤가요? 4 .. 2013/01/16 4,391
208360 아까 나홀로 고깃집녀입니다 13 ㅊㅁㅊㅁ 2013/01/16 10,936
208359 국가 암 검진 사업의 숨겨진 진실 13 건강검진받으.. 2013/01/16 3,995
208358 남편과 부부관계 안하시는 분 계세요? 71 지나가며 2013/01/16 119,046
208357 눈에 띄는 그녀........ 3 그녀 2013/01/16 2,054
208356 과학 성적이 부족한 아이, 과외 할까요? 17 쐬주반병 2013/01/16 2,393
208355 노무현대통령님이 김대중님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4 이이제이 2013/01/16 1,160
208354 홍천 펜천 추천좀 해주세요 홍천 펜션 2013/01/16 522
208353 저희 남편 왜 카드를 안 쓰네요.. 갑자기 친절.. 2013/01/16 883
208352 너무궁금해요.똑똑하신 분들이 답 좀..부탁드려요 4 thvkf 2013/01/16 1,297
208351 그런데요~연말정산~부모 공제 받는거요~ 7 유리한 쪽 2013/01/16 1,711
208350 광고전화에 친절하신가요? 12 얼마나 2013/01/16 1,424
208349 실제로 주리백 오프라인샾이있다는데, 가보신분 계세요? 12 주리백~~ 2013/01/16 29,366
208348 안정환씨 부인 보니까 탁구선수 자오즈민 생각나요 5 2013/01/16 3,386
208347 시판 칠리소스 추천해주세요. 오늘 2013/01/16 3,604
208346 새로산 트롬세탁기..삶기세탁했는데..탈수끝나고 꺼내니 차갑네요.. 10 드럼세탁기 2013/01/16 5,854
208345 약불에서 볶음요리 할 때 온도가 얼마나 될까요? 요리잘하고싶.. 2013/01/16 881
208344 낼부터 다시 추워진대요 1 ㅜㅜ 2013/01/16 1,142
208343 연말정산글보고 저도 기분나뻤던거.. 7 연말정산~~.. 2013/01/16 2,411
208342 의료보험카드에 등록된 가족에 관한 건 다 공제되나요? 소득공제 2013/01/16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