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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정수라를 못알아보겠어요...

세상에.. 조회수 : 18,291
작성일 : 2013-01-13 21:23:06
저 밑에 차화연씨에 대한 글이 있어서 누군가...하고 찾아보다가 제가 예전에 너무 좋아하던 가수 정수라 이름이 보여 클릭했더니 다른사람이 나오네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아..대한민국을 불렀다고 써있어서 그럼 내가 아는 그 정수라가 맞는데 어쩜 얼굴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는지..너무 놀래서 글도 안 써집니다...ㅠㅠ

성형을 해서 그렇게 달라진건가요 아님 살을 빼고 운동을 했나... 아님 세월이 너무 흘러서????  제 친구들은 이삼십년 만에 만나도 다 예전얼굴이 보이는데 정수라씨는 정말 다른사람 같아요...
IP : 89.13.xxx.15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13 9:33 PM (211.218.xxx.115)

    우리집 같은라인 1층 살아요 정말 늘씬하고 시크 ㅋㅋ 하던데 나이에 비해서 젊어보이고.. 관리의 힘이겠죠

  • 2. 세상에..
    '13.1.13 9:37 PM (89.13.xxx.154)

    처음 데뷰할 때 키는 컷지만 얼굴도 크고 넙대대하고 살도 많이 찌고 그랬는데 정말 너무 멋있어졌네요.. 목소리도 그 때처럼 아직 시원박력할지 궁금하네요...^^

  • 3. 남편이
    '13.1.13 9:37 PM (219.249.xxx.19)

    나이가 아주 많다면서요...결혼할 당시에 벌써 장성한 아들이 있다하는것 같던데..

  • 4. 노래는 그전처럼
    '13.1.13 9:43 PM (211.224.xxx.193)

    똑같이 잘 불러요. 어디 방송에선가 나와서 몸무게가 밝혀져서 그게 너무 창피해서 살을 다 뺐데요. 근데 전 그전 복스러웠던 정수라가 좋던데

  • 5. ㅎㅎ
    '13.1.13 9:43 PM (211.218.xxx.115)

    남편분 엄청 자주 마주치는데 그분이 더 연예인처럼 히고다님 근데 별로 나이들어보인진 않던데요
    정수라씨도 나이제법 되지 않나요
    여튼 얼굴 윤곽은 확실히 손댄듯

  • 6. ...
    '13.1.13 9:45 PM (114.206.xxx.125)

    정수라 올해 51살,,

  • 7. 스뎅
    '13.1.13 9:45 PM (124.216.xxx.225)

    남편 나이 많으면 안되는 법이라도....?

  • 8. 그냥요
    '13.1.13 9:47 PM (219.249.xxx.19)

    정수라는 초혼인데..나이도 많고 장성한 자식들도 있다니..좀 아깝다 생각했어요.
    저도 예전 복스런 정수라가 더 좋던데요.통통하면서도 복스럽고 노래도 잘하고..

  • 9. 세상에...
    '13.1.13 9:54 PM (89.13.xxx.154)

    정수라씨 정말 관리 많이 하시나 봅니다... 성형티도 별로 안 나고 어떤사진은 배우 김선아씨와도 비슷해 보여요.. 저도 살뺴려고 항상 노력중이어서 정수라씨 보니까 나도 하면 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 10. 노력은 정말 대단해요
    '13.1.13 10:11 PM (118.36.xxx.162)

    저 기억나요.
    화요일에 만나요..라는 프로에서 게임 벌칙으로 몸무게 공개하기였는데
    정수라가 싫은 내색 내는데도 엠씨가 몸무게 공개를 해 버렸어요.
    마지막에 엉엉 울면서 노래부르고 그 프로그램이 끝났는데
    그 다음부터 정수라씨 엄청 살 빼서 나오더라구요.

    지금 사진을 보면 정말 몸매가 예쁘죠.
    노력이 대단하다 생각해요.
    쉼없이 자신의 몸매를 가꾸는 그 노력....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 11. 맞아요
    '13.1.13 10:27 PM (218.52.xxx.111)

    그때 너무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정수라씨가 같은 여자로 공감이 되고 끝까지 히죽거리며 재미를 위해 몸무게 공개한 사회자 이택림씨도 그 이후 비호감이 되더군요. 얼마든지 재치로 넘어가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 12. 지현맘
    '13.1.13 10:28 PM (115.139.xxx.202)

    성형은 좀했어요

  • 13. 먹구름
    '13.1.13 10:28 PM (112.185.xxx.124)

    정수라가 사는 아파트가 어디인지 궁금해요

  • 14. 이택림...
    '13.1.13 10:31 PM (218.55.xxx.123)

    윗님! 저 그 프로 봤었던 기억이 나요...사회자가 이택림이었구요..보조진행자가 허수경...무슨 게임벌칙으로 몸무게공개가 있었는데 정수라가 딱 걸린거에요...좀 머뭇거리다가 어쩔수없이 쟀고 그 후에 정수라 엄청 울면서 노래 제대로 못하고 관객석에서 울지말라고 소리치고...어린나이에도 그 장면이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십여년전에 동네목욕탕에서 봤는데 군살없는 몸매에 누구를 봐도 웃어주는 모습이 참 좋았었더랬죠~

  • 15. 아... 그래서
    '13.1.13 10:56 PM (89.13.xxx.154)

    이택림씨와 정수라씨가 화해하는 장면이 있었군요... 뭔일인가..했네요..

    정수라씨는 살 뺴고 얼굴도 갸름해지고 그랬지만 아직도 맘이 참 좋아보여요..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 16. 공연에서
    '13.1.13 11:24 PM (211.244.xxx.166)

    그러시더라구요 요즘tv가hd라 덕을 본다구요
    사실에 가깝게 나와서 좋다구요
    정말 맨앞에서 봤는데 너무 노래 잘하시구 열정있게하시더라구요
    몸매와 얼굴은 이십대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 17. 저도
    '13.1.14 9:38 AM (61.81.xxx.53)

    그 프로 봤어요.
    쭈뼛거리다가 몸무게 쟀는데
    60킬로가 넘었어요.
    몸무게 재고 엉엉 울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래도 정수라 하면 그때 통통하고 순수하게 노래 부르던 때가 훨 이뻤던 거 같아요.

  • 18. 음.
    '13.1.14 9:46 AM (175.210.xxx.26)

    예전에도 이뻤네요.
    살 빼고 살짝씩 손을 댄듯하지만. 관리 참 잘하셨네요.

  • 19. 저도
    '13.1.14 10:02 AM (210.230.xxx.4)

    그 방송 아직도 기억해요.
    정말 잔인한 방송이였어요.

  • 20. 000
    '13.1.14 11:26 AM (39.119.xxx.192)

    성형의 힘이죠. 얼굴 안 변한데 없어요

  • 21. 원래도
    '13.1.14 12:42 PM (58.240.xxx.250)

    예쁜 얼굴이었어요,
    코도 아주 오똑했고요.

    주변에서도 다이어트만으로 이목구비 확 드러난 거 본 적 많은지라, 전 성형이라고 생각 안 되는데...
    만약 성형이라해도 참 멋지게 잘 된 듯 싶은데요.^^;

    한동안 긴머리 개성있게 포니테일한 스타일도 나름 멋졌는데, 쇼커트도 아주 멋지더군요.

  • 22. 주은정호맘
    '13.1.14 12:45 PM (114.201.xxx.242)

    예전에 대한민국 노래 히트칠때 티브이에서 그노래 부르다가 뒤돌아서 춤추는데 엉덩이가 너무 넙데데해서 놀란적은 있어요 ㅎㅎ 그래도 가창력하난 끝내주니까...역시 살집이 좀 있어야 성량이 풍부한것 같아요

  • 23. ..
    '13.1.14 4:14 PM (122.45.xxx.22)

    저도 꼬맹이일때 화만나에서 정수라씨 몸무게 공개적으로 공개하고 엉엉 울던거 생각나는데 그후에 허수경씨 책에 자기 인생에서 보조엠씨하던 그 일년 지워버리고 싶다고 할정도였다고 하면서 그때 남자 진행자때문에 힘들었다고 이니셜로 깠는데 그게 이택림

  • 24. ㅇㅇ
    '13.1.14 5:04 PM (124.52.xxx.147)

    한 20년전에 회사 사원노래자랑 초대가수로 왔는데 그때도 너무 날씬해서 놀랬어요. 자기도 자기몸매 자랑하면서 뿌듯해 하더군요. 운동으로 뺏다는 생각이 도저 안들었어요. 저건 흡입해서 뺏을거야~

  • 25. ggg
    '13.1.14 5:21 PM (203.248.xxx.14)

    그 프로에서 박남정도 키를 억지로 재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때 164센티인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26. ㅋㅋ
    '13.1.14 5:54 PM (211.218.xxx.115)

    그래요 ?? 노사연씨도 같은동 살아요 ㅋㅋㅋ

    김자옥 아줌마도 ㅋㅋ

    울아파트는 노장 연옌들이 유독 많이사시네

  • 27. 쟈스민
    '13.1.14 8:12 PM (122.35.xxx.151)

    하하 저두 그프로 아직도 기억해요
    67kg이었죠.. 정수라씨 내내 우느라 노래 못하고 고개 숙이고.... 흐느끼는데 여자로서 참 불쌍했어요
    그러구 나서 이택림씨가 했던 멘트 땜에 더 웃었던 기억이 나는게...
    정수라씨가 원래는 40몇 키론데 장신구를 너무 많이 해서 그렇게 나왔다는 수습을 했던...
    근데 누가 믿겠어요
    암튼 아직도 기억 나는거 보면 되게 충격적이었나봐요 노래 안하고 계속 울던 모습이요
    지금은 완전 멋진 모습이시던데.....

  • 28. 그랬구나...
    '13.1.14 8:28 PM (79.220.xxx.216)

    방송중에 우셨구나... 얼마나 그게 한이 됐으면 아직도 기억을 하고 있을까요... 지금은 너무도 멋있고 아름다운데 그걸로도 아픈 기억은 지울수가 없나봅니다...

  • 29.
    '13.1.14 8:51 PM (117.111.xxx.40)

    정수라씨 고양시 식사동에 사신다고 들었구요~~그때 방송에서 62킬로 였어요~

  • 30. 맞아요.
    '13.1.14 9:24 PM (211.209.xxx.42)

    62 kg 이었어요. 그 기억은 정말 똑똑히 납니다. 저도 어린맘에 정말 충격이었다는.

    그냥 숨겨주지, 뭐 저런 아저씨가 다 있노 싶었다는.

    근데 정수라씨에게는 원수이자 은인이 아닐까요? 이씨 아저씨 때문에 이 악물고 빼신 듯해요.

  • 31. 성형하긴 했지만
    '13.1.14 9:41 PM (39.113.xxx.233)

    제겐 정수라씨 성형 전 얼굴이 더 예뻤어요.
    통통하긴 했지만 얼굴은 예뻤잖아요, 지금 이영현씨 예쁜 것처럼요.
    얼굴 예쁘고, 뚱뚱했지만 다리 길고 체형이 좋아서, 살만 빼면 대박 날 외모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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