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읽은 만화가 뭔지 모르겠어요

ㅇㅇ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13-01-13 14:20:12
완전 옛날 순정만화인데요 기억나는 것만 적어볼게요
여자가 현대 시대에 살고 있는데 아빠가 고고학자던가? 그래요 그래서 남자친구인가? 누군가랑 같이
유적지에 갔다가 혼자 고대 이집트 시대로 가 버려요. 그런데 당시 카리스마 있는 이집트 왕이 얼굴 하얀 여주인공을 
보고 반해요. 카리스마 풍기다가도 막 다정하게 해주고.. 그런데 여자는 현대가 그립고 가족하고 남친고 있고 그래서
힘들어하느데, 그러다가 그 왕이(얼굴도 잘생겼음) 계속 잘해주니까 마음이 흔들렸던 거 같은데요...

여기까지가 기억하는 거고요. 그떄 이 만화를 끝을 못 냈는데 결론이 넘넘 궁금해요.
IP : 112.153.xxx.7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2:20 PM (112.104.xxx.235) - 삭제된댓글

    나일강의 소녀?
    요즘 다른 제목으로 다시 정식 출판 됐나 보던데요.

  • 2. ㅇㅇ
    '13.1.13 2:22 PM (112.153.xxx.76)

    결론이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 3. ^^
    '13.1.13 2:23 PM (59.14.xxx.2)

    하늘은 붉은 강가 입니다. 아마도 99%.

  • 4. 왕가의문장
    '13.1.13 2:24 PM (221.146.xxx.43)

    요새 새로 애장판으로 나오는데 제목이 왕가의 문장이예요..

  • 5. ,,
    '13.1.13 2:25 PM (222.107.xxx.147)

    왕가의 문장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출판되었답니다.
    나일강의 소녀~

  • 6. ㅇㅇ
    '13.1.13 2:32 PM (112.153.xxx.76)

    저 윗님들 결론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검색했는데 다 결론은 안나와있어요 ㅠㅠ

  • 7. 잉글리쉬로즈
    '13.1.13 2:34 PM (218.237.xxx.213)

    왕가의 문장은, 일본에서도 저주받은 미완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유리가면...
    아직 끝이 안 났고 계속 그런 식으로 고대와 현대, 납치와 귀환을 반복하며 살고 있는 듯합니다.

  • 8. ㅇㅇ
    '13.1.13 2:35 PM (112.153.xxx.76)

    헉 그럼 아직도 결론이 안났어요??? 제가 그거 읽은게 한 20년 전인거 같은데요

  • 9. 찾다보니...
    '13.1.13 2:36 PM (222.107.xxx.147)

    http://cafe.daum.net/anatta/LoXP/60?docid=691435685&q=%B3%AA%C0%CF%B0%AD%C0%C...
    이 글에도 아직 결론이 없네요.

  • 10. ㅎㅎ
    '13.1.13 2:36 PM (222.237.xxx.198)

    옛날에는 나일강의 소녀,신의아들람세스(해적판)로 출간됐었고요.
    요즘에는 왕가의문장이라는 제목으로 정식출판되고 있습니다.

    아직 결말안났고요~어디까지 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최근내용은 도둑들이 어찌어찌해서..람세스와 형제인척해서 왕위자리를 빼앗은걸로 알고있어요.

  • 11. 그때 한창
    '13.1.13 2:36 PM (122.34.xxx.34)

    나일강의 소녀 ~ 뭐 이런류 만화책이 유행인지 엄청 읽어댄것 같아요
    그 단발머리 소녀가 나일강의 소녀 던가요??
    다른것과 헛갈렸는지 거기서 계속 윤회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무슨 꿈을 끌적마다 자기가 누구를 만나는걸 방해하는 누군가를 만나고
    그렇게 윤회를 거듭하며 계속 삼각 관계 인연으로 살아온걸 깨닫고
    그게 지금 현실에선 자기를 좋하하고 잘해주던 무슨 왕자님인가 깨닫고 그것도 나일강의 소녀 인가요??

  • 12. 잉글리쉬로즈
    '13.1.13 2:44 PM (218.237.xxx.213)

    전 윗분 만화 이야기를 듣기만 한 거 같은데, 제가 들은 만화와 같은 만환진 모르겠지만, 나일강의 소녀는 아닙니다. 왕가의 문장은, 완결 나면 내 관에 넣어달라는 농담이 다른 만화 대사에도 나올 정도죠ㅋㅋㅋ

  • 13.
    '13.1.13 2:45 PM (71.197.xxx.123)

    완전 홀릭되었던 만화인데......
    30년 전이네요

  • 14. ㅇㅇ
    '13.1.13 2:47 PM (112.153.xxx.76)

    허걱 그렇군요 그럼 작가가 한 명이 아닌가봐요 결말을 아직도 못내다니;;;

  • 15. 잉글리쉬로즈
    '13.1.13 2:51 PM (218.237.xxx.213)

    작가는 한 명 맞는데, 그냥 살아계신 동안 계속 내고 싶으신 거 같아요. 유리가면 같은 경우는 접신하면서 신흥 종교를 창시하느라, 연재가 오래 끊기기도 했구요. 저도 포기한지 오래돼서 잘 모르겠어요.

  • 16. 유리가면이
    '13.1.13 2:52 PM (121.88.xxx.128)

    아직도 안끝났나요?
    오래전에 재미있게 봤던 작품인데 잊고있었네요.

  • 17. 나일강의 소녀..
    '13.1.13 2:52 PM (114.204.xxx.160)

    나일강의 딸..나일강의 여신..
    30년전 읽었던 기억이..
    그당시 기억으로 여주 이름이 캐롤 젊은 이집트 왕이름이 멤피스
    시누이 이름이 아이시스..그라고 그중 괜찮은 서브 남중 하나인 히타이트의 왕자...이즈밀....아니 아지라엘이던가...


    아무튼 얌전히 가만 안있고 발발 거리고 다니다 위험에 처하거나 납치되어
    도촤줘요

  • 18. 나일강의 소녀..
    '13.1.13 2:53 PM (114.204.xxx.160)

    도와줘요 멤피스를 외치던....

  • 19. 잉글리쉬로즈
    '13.1.13 2:56 PM (218.237.xxx.213)

    언젠가 만화 이야기도 하고 싶었는데ㅋㅋ 이즈밀이 훨씬 잘생겼죠. 이즈밀이랑 결혼하라고, 여주 등 떠다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던 만화죠. 정말 발발거리고 돌아다니며, 민폐 여주인공 1호죠. 그래도 나름 잘하는 구석도 있고ㅋㅋㅋ

  • 20. 오.ㅋㅋㅋ
    '13.1.13 2:58 PM (118.33.xxx.15)

    이게 지금 보면 오글오글...ㅋㅋㅋ 이야기도 죄다 말도 안돼고.
    너같은 여자 첨이야. 이러면서 뺏고 도 뺏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의 붉은 강가는 또 다른 이야기예요. 이건 일본애가 히타이트로 가는 거고. 이름이 유린가 뭔가.ㅋㅋㅋ
    왕가의 문장이 아마 원글님이 말씀하신 거.ㅋㅋㅋㅋㅋㅋ생각만 해도 오글거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

  • 21. 오늘도 못찾겠네요 ㅜㅜ
    '13.1.13 2:59 PM (122.34.xxx.34)

    나일강의 소녀 표지를 보니 제가 찾는 책이 아니네요
    제가 찾는 책은 희미한 기억에 표지에 검은 단발머리 소녀가 나오거든요
    내용은 위에 말씀드린대로 역사를 거슬러 계속 윤회하면서 거듭되는 삼각 관계 ..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유치한 설정일수도 있으나
    그 시대를 바꿔가며도 변하지 않는 굳은 사랑에 감명받았었는데
    너무나도 오래되고 안유명한 만화 인가 봐요 ..아는 사람이 없네요

  • 22. 잉글리쉬로즈
    '13.1.13 3:00 PM (218.237.xxx.213)

    옛날엔 울면서 봤는데, 지금은 오글오글 재미로 봅니다ㅋㅋㅋ 절로 폭소가 나와서 완결 따위 신경 안 써요ㅋㅋ 하늘의 붉은 강가는 히타이트 맞죠. 차라리 그게 더 잘된 만화예요ㅋㅋ 32년 넘게 연재되는 만화, 일본에 꽤 있을 걸요?

  • 23. 오.ㅋㅋㅋ
    '13.1.13 3:01 PM (118.33.xxx.15)

    그때 한창님이 말씀하신 건 환상게임 아닌가요? 아닌가;;;
    오래되서 그런지 이야기들이 자기 멋대로 섞이네요.ㅋㅋㅋㅋㅋㅋ

  • 24. ^^
    '13.1.13 3:03 PM (222.237.xxx.198)

    전 개인적으로 이즈밀이 너무 싫어했었어요
    지 싫다는여자 뭐가 그리 좋다고 계속 납치를하는지ㅎㅎㅎ

  • 25. 잉글리쉬로즈
    '13.1.13 3:10 PM (218.237.xxx.213)

    잘생겼잖아요ㅋㅋ 멤피스도 막가파 놈이잖아요ㅋㅋ 그러니 뭐 이놈이나 저놈이나 이왕이면 잘생긴 나쁜 놈ㅋㅋ 뭐 이런ㅋㅋ 근데 거기 보다보면, 남자 악역도 별 웃긴 놈들 많아서ㅋㅋㅋ

  • 26. ..
    '13.1.13 3:14 PM (114.204.xxx.160)

    모든 남자가 다 이여잘 좋아해 버전을 원하시는 분은 지완의 100%의 그녀 추천이요.
    오글오글한게...ㅋㅋ

  • 27. 정리
    '13.1.13 3:17 PM (119.149.xxx.244)

    나일강의 소녀=왕가의 문장 : 캐롤,멤피스
    판타스틱 러버=하늘은 붉은 강가 : 유리,카일,람세스
    환상게임=판타스틱게임

  • 28. 정리
    '13.1.13 3:19 PM (119.149.xxx.244)

    판타스틱게임이 해적판이고 환상게임이 정식 한국어판이네요.

  • 29. .....
    '13.1.13 3:19 PM (71.197.xxx.123)

    또하나의 남자가 있었죠. 아르곤 이던가?
    제멋대로이고 나름 순진한 면이 있던.
    꽃남의 츠카사의 모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죠

  • 30. .....
    '13.1.13 3:21 PM (71.197.xxx.123)

    근데 여주의 이름이 뭐였나요
    죄다 남자들 생각만 나는게
    여주의 매력이 너무 없었던 듯..

  • 31. 캐롤
    '13.1.13 3:24 PM (71.197.xxx.123)

    캐롤이었네요
    위에 적어주셨네요

  • 32. 잉글리쉬로즈
    '13.1.13 3:27 PM (218.237.xxx.213)

    고대 이집트서 하두 캐롤캐롤 해대니까, 일년 365일 크리스마스냐, 친구랑 비웃으며 봤던 기억이ㅋㅋㅋ 아카시아는 아닌 거 같아요. 검은 단발 여주라고 하는데, 아카시아는 긴 금발?이라서.

  • 33. 나일강의 소녀
    '13.1.13 3:35 PM (14.52.xxx.59)

    아직도 나오는 중이고
    하늘은 붉은 강가는 완결 됐어요,애장판도 정식출판 됐어요
    일드 하나씨의 꼼꼼요리 보면 여주가 소파에 널부러져서 이 만화 보고 있어요 ㅎㅎ
    딱 사람 널부러지게 하는 만화죠 ㅍㅎㅎ

  • 34. 근데
    '13.1.13 3:57 PM (98.246.xxx.214)

    아이시스 나오는것은 뭐죠? 것도 나일강소녀인가요. 난 유리의성이 생각나요. 마리사와 뮤즈... 옛날만화가 재밌었어요. 김영숙만화..제목뭐더라. 상치 박상치나오는거요. 어디나라 왕자님이었던거 같은데. 그리고 헤이캐시라고 큰 개나오는거. ..많이ㅡ울었는데..

  • 35. 여우보다 곰
    '13.1.14 12:11 AM (125.177.xxx.26)

    ㅋ 상치 나오는 만화 아사와 레도왕자에요
    다른 형제 왕자는 루이 였던것같아요

  • 36. 헤이 캐시
    '13.1.14 2:35 AM (14.52.xxx.59)

    요한 세바스찬 바하로 이어지는 긴 이름의 개 나오죠
    이 작가가 남녀공학 작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545 자꾸 엉퀴는 전기선들 어떻게 정리하면 6 되나요? 2013/02/22 1,233
221544 검찰, 대변인 공식트윗서 김대중 전 대통령 '조롱' 1 이계덕기자 2013/02/22 1,018
221543 새내기 된 딸래미 걱정ㅜㅜ 8 .. 2013/02/22 2,290
221542 모유수유 언제까지 하셨어요? 14 엄마 2013/02/22 2,012
221541 용산파크자이오피스텔 어떤가요. 7 삼각지 2013/02/22 3,284
221540 직원에게 10%이율준다는데 사실인가요? 보험회사 2013/02/22 757
221539 한진重-금속노조, 농성해제 협상 타결(3보) 2 참맛 2013/02/22 455
221538 오분도미 백미쾌속으로 밥해도 될까요?? 3 2013/02/22 1,188
221537 최신 it 아이템 하나씩만 풀어놔주세요 (패션) 9 풀어놔주세요.. 2013/02/22 2,654
221536 우리나라에 조가 넘는 재산가진 사람 얼마나될까요?? 3 .. 2013/02/22 1,873
221535 주위에 동남아 이민 가신 분들 계시나요? 7 이민 2013/02/22 4,999
221534 생리하는 기간만 되면 지옥을 경험하네요 12 궁금이 2013/02/22 3,645
221533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 2 김비서드라마.. 2013/02/22 1,561
221532 수학 과외 6년간 하면서 느낀 점들 315 익명 2013/02/22 82,883
221531 베이킹 고수님들, 치즈수플레 케익을 구웠는데 질문 있어요. 8 Zz 2013/02/22 1,171
221530 (가곡)그집앞 3 까나리 2013/02/22 1,062
221529 지금 프라다폰 사면 많이 구릴까요? 10 에잇 2013/02/22 1,625
221528 노인 기초연금 미친거 아닌가요? 13 맹~ 2013/02/22 5,207
221527 봉골레 스파게티 원래 매콤한가요 6 파스타 2013/02/22 1,398
221526 진짜 별거아닌거 같은데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6 2013/02/22 2,187
221525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 우려내고 나서 그거 그냥 다 버리시나요??.. 9 ... 2013/02/22 6,041
221524 카페라떼 맛있는 다방추천해주세요 27 라떼매니아 2013/02/22 2,779
221523 불광역 예스마레 어떤가요? 주말에 가족 식사하려 하는데 4 예스마레 2013/02/22 1,370
221522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봐주세요~ 19 봄이엄마 2013/02/22 2,414
221521 밑에 스타벅스 글 보고 저도 문의요^^ 3 문의 2013/02/22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