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영화 극장에서 보는거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3-01-13 12:40:22
돈아까우신분들 아직도 많나요?
직장에서 회식차 영화보기로했는데
이구동성으로 극장에선 자막영화 보고싶다고
우리회사사람들이 특이한거죠?
한국영화 천만시대에 아직도 이런분들
많나요?
IP : 118.41.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12:44 PM (114.204.xxx.42)

    전 영화보는거 돈 아깝다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물론 쓰레기같은 영화 많아요..
    근데 그런 영화 흥행도 잘되요..
    봐주니 만드니까요..
    사실 만 원 한 장으로 누릴 수 있는 유희로 영화만큼 싼 게 있던가요...
    좋은 한국영화 제작 많이 해도 봐주지도 않으면서 한국영화 싸구려급 매도 하는 사람들 아쉬워요..

  • 2. 그렇게
    '13.1.13 12:55 PM (99.226.xxx.5)

    생각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보통은 나이든 사람들 그리고 영화 잘 안보는 사람들.
    그리고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들.

  • 3. 옛날
    '13.1.13 1:06 PM (1.250.xxx.39)

    7.80년대 생각함 안되는뎅.

  • 4. 반대로
    '13.1.13 1:28 PM (111.91.xxx.122)

    전 오히려 한국영화만큼은 영화관에서 봐야 더 재미있어요.
    외화보다 한국영화를 더 선호하기도 하구요.
    요샌 예전에 비해 대사량도 많아서 좋고 화면도 스피디해져서 한국영화팬으로서 참 즐겁게 감상해요.

  • 5. ㄷㄷ
    '13.1.13 1:30 PM (211.234.xxx.42)

    전 자막 읽기 싫어 한국영화만 보는데..;;

  • 6. 돈 아깝다기보다는
    '13.1.13 1:56 PM (121.144.xxx.48)

    요즘영화는 꼭 한국영화 아니래도 외국영화도 보고나면 감동과 여운이 안남아요.
    그래서 일부러 돈주면서 까지 보고 싶은 맘이 점점 없어져요.
    차라리 주말에 ebs에서 하는 옛날 고전 명화가 훨씬 볼만해요.
    옛날 영화들이나 감동적인 영화를 보면 며칠동안 가슴이 먹먹해요.
    돈주고 보는거는 그정도는 되야죠.
    안그러면 차리리 드라마를 보는게 낫죠.

  • 7. 도둑들
    '13.1.13 2:01 PM (121.144.xxx.48)

    저도 기대안하고 봤다가 의외로 재미있게 본 영화예요.
    그런데 딱 그때뿐이죠.
    도무지 스토리나 남는게 없네요.
    그나마 각인된건 전지현이 참 매력없다 생각했는데 여자인 제가 봐도 매력있다는거 외엔....

  • 8. 스뎅
    '13.1.13 2:08 PM (124.216.xxx.225)

    헐... 전 어릴때부터도 한국영화는 일부러라도 극장에서 보러 가기도 했습니다 시시껄렁한 외화보다 좋은 영화도 많죠 요즘에는 더더욱 그렇구요

  • 9. 엥?
    '13.1.13 2:50 PM (221.147.xxx.250)

    회사에서 이구동성으로... 놀라운데요... .
    아직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사람들인 것 같네요.
    영화를 이국적인 것에 대한 환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과감하게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즐거움이나 요즘 한국영화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만드는지
    한번 보자고 가자고 해요.. 영화 보는 것이 대단한 문화행사도 아닌데.. 같이 본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자주 영화를 안보는 사람들이면 유명한 영화, 한국 것이든 외국 것이든 같이 보면 좋겠죠..
    물론 재미 없고 시시하면 시간 때문에 좀 억울하고 화나긴 해요..

  • 10. 저도 좀 그런데
    '13.1.13 3:19 PM (125.135.xxx.131)

    그래도 요즘 정말 좋은 영화 많아 진거 같아요.
    건축학 개론, 광해 올해 잘 봤잖아요.
    그러나 도둑들이라든가 그런 영환 보고 싶지 않아요.
    웬만 한 건 드라마로 보면 되니까..

  • 11. 백만년
    '13.1.13 3:23 PM (223.62.xxx.5)

    극장간게 어언 20년 넘어가는 사람인데요
    요즘도 한국영화 대사가 안들리나요?
    예전에는 차소리 총소리 그런 효과음만 잘 들리고 배우들 대사하면 그 대사소리는 이상하게 안 들려서 한국영화도 자막처리 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똑같은 영화 비디오로 봐도 그렇구요 대표적인게 텔미썸딩...이건 차소리, 악소리만 잘 들리고 한석규 심은하는 웅얼거리다가 끝나서 극장 다시가기는 돈 아까워 비디오 나오기만 기다리다 비디오로 봤는데 리모콘을 손에서 떼질 못했어요
    효과음 나올땐 소리 줄이고 배우들 말하면 소리 높이고를 반복하느라...

  • 12. ....
    '13.1.13 7:12 PM (121.175.xxx.61)

    천만 시대라고 해도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애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보는 거지 영화에 취미 없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 입장에선 극장에서까지 가서 볼 영화라면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쪽을 좋아하죠.
    그냥 스토리가 좋은 영화는 집에서 봐도 충분하니까요.

  • 13. 제 기억으로
    '13.1.13 8:50 PM (125.177.xxx.190)

    쉬리 이후로는 영화값이 안아까워요.

  • 14.
    '13.1.13 11:23 PM (14.45.xxx.48)

    한국영화 극장에서 보는 거랑 집에서 TV보는 거랑 달라요.
    물론 스케일 큰 영상을 필요로 하는 영화는 별로 없지만,
    다른 관객들이랑 웃고 함께 몰입해서 극장에서 보는 게 훨 기억에도 남아요.

    TV에서 해 주는 건 똑같은 영화라도 몰입도가 떨어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705 돈은 빌려주면 최대한 빨리 받아야할거같아요. 5 ,, 2013/01/17 1,234
208704 윤창중 "북한의 해킹은 오해" 최초 언급 누.. 뉴스클리핑 2013/01/17 758
208703 랍스타를 한번 먹어 보고 싶다는 우리딸.. 30 초딩맘 2013/01/17 4,303
208702 개표시연장에서 6,000표 개표하는데 1시간 30분 걸렸답니다... 11 수개표 2013/01/17 2,368
208701 수면제 먹고자면 꿈을 안꾸나요? 7 무플절망.... 2013/01/17 5,108
208700 보일러가 하루종일 돌아 갔어요ㅠㅠㅠㅠ 2 미챠.. 2013/01/17 2,974
208699 줌인줌아웃에 링 귀신 사진 보신분~ 6 ㅁㅁ 2013/01/17 1,928
208698 70만원 친구가족 후기글입니다. 17 고민이 2013/01/17 14,402
208697 아이 영어독서에 관해 질문 드려요~~~ 3 엄마맘 2013/01/17 1,052
208696 올바른 사랑의 방법은? 1 정말 2013/01/17 1,298
208695 치과 견적 좀 봐주세요 4 사과 2013/01/17 1,608
208694 호박고구마 쓴맛이 나요 ㅠ 2 카르마 2013/01/17 4,026
208693 수분크림과 영양크림 4 화장품 어렵.. 2013/01/17 2,967
208692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1 깍뚜기 2013/01/17 1,304
208691 대학때 저도 2013/01/17 470
208690 저희 집 애가 원장 딸에게 맞고 어린이집 관뒀네요 ㅠ.ㅠ 14 벨기에파이 2013/01/17 3,483
208689 에어로치노.....으흑 에휴 2013/01/17 970
208688 연말정산 1 세금 2013/01/17 587
208687 애슐리 일산뉴코아점 먹을만한가요? 3 가보신 분 2013/01/17 1,619
208686 비데 쓰시는분들 청소 어떻게 하세요? 1 청소궁금 2013/01/17 1,316
208685 작년에 다니던 회사 퇴직하고.연말정산을 개인이? 1 2013/01/17 1,222
208684 하와이호텔 10 잘살자 2013/01/17 1,638
208683 우리아버지, 레미제라블이 보고 싶다고 왜 말을 못하시는 건지 1 2013/01/17 783
208682 남편친구 이야기가 뭐에요? ?? 2013/01/17 638
208681 회사에 전담 세무사 사무실이 있는경우.. 8 스노피 2013/01/1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