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셋 다 어디갔어요
1. 플럼스카페
'13.1.13 11:47 AM (118.32.xxx.25)저도 셋이라 애들이 이모네 가서 자고 올 때 홀가분함이란^^ㅋㅋㅋ
자주 있는 일도 아닐테니 즐겨보셔요. 여튼 부럽슴다....2. 커피한잔
'13.1.13 11:49 AM (125.180.xxx.163)혼자서 영화한편 보시고,
백화점 가서 아이쇼핑 하시고,
비싼 커피도 테이크아웃 해서 드시고.
재래시장 가서 장보고 귀가한다.
이상 나의 바램임.3. 저라면
'13.1.13 11:54 AM (211.234.xxx.245)후딱 집에 들어가 깨끗이 치우고 그 청량함과 고요함을 즐기겠어요.
이대로 다른거하시다 집에들어가 주무시고 나면
애들오고 집은 난장이고
천국에서 바로 수직낙하 하는거조ㅡ4. 저라면
'13.1.13 11:55 AM (211.234.xxx.245)하는거죠.
5. 플럼스카페
'13.1.13 11:56 AM (118.32.xxx.25)제가 애들 없을때마다 청소를 했는데 그게 뭐랄까 청소는 해도 끝도없고 나중에보면 나 뭐한거지 싶더라구요.
지난번엔 쇼핑 아주.원없이 하고나니 스트레스는 풀리더라구요.6. ...
'13.1.13 2:01 PM (220.116.xxx.85)저도 아이가 셋이라 그 기분 알아요.
집안이 적막강산이죠? 막상 뭘할까 해도 딱히 생각나는것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자유를 누려보세요.
음식은 시켜먹고 컴하고 밀린 드라마 재방송 보고
시간이 더 나면 전 목욕가요
근데 버릇이 되서 그런가 애들 없으니 허전하더라구요.7. 저도 애셋
'13.1.13 2:17 PM (116.34.xxx.109)오늘하루 진하게 행복하세요^^
8. 긴머리무수리
'13.1.13 2:26 PM (121.183.xxx.103)아그들 쪼끔만 더 키워보슈...
지금이 많이 그리워질테니깐요....
아이들 다 독립하니 외로움이 밀려와요,,,아~~흑9. 으아..
'13.1.13 4:28 PM (218.54.xxx.145)백화점 갔다 커피마시고 재래시장 갓다오니 집에 들어오니 집 청소 싫어요..벌써 5시다 우짜지..집에 들어와 청소부터하는건데..아..
10. 꾸지뽕나무
'13.1.13 4:57 PM (183.104.xxx.237)와~~~ 저도 그 기분 알아용~~~ ^^ㅋ
7살6살4살 아그들 외갓집 (얼마전 근처 부산으로 이사오셨어요^^;;;)에 셋 다 보내놓고 어제 데려왔네요~
처음으로 4박5일의 휴가~~~~
남편일이 바빠 돕느라고 자유다운 자유는 못누렸지만~
아침에 애들 챙기느라 늦잠한번 못자봤는데 (평일주말 내낸 셋다 6시반에서 7시 사이에 일어나서 놀아요 -_-;;;)
11시까지 이불속에서 안나온적도 있으니 신세계를 맛보았네요~
청소할것도 없어 청소안했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남편과 오붓하게 외식~~이것도 몇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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