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하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웃자고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13-01-13 10:48:47

다른 분들은 부동산 하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하네요~

 

저는 조금한 빌라 하나 사놨는데 점점 떨어져서 걱정이예요~

근데 크게 봤을때는 더 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잠실에 20평대 아파트 전세값은 4억대...

 

부모님이 부자가 아닌이상 진짜 집같은 집에 살기 너무 어려운 현실이더라구요.

솔직히 서민들중에 부동산으로 돈 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변화가 있으려면 소수의 희생은 필수일 수 밖에 없어요.

저희 집값 떨어져도 괜찮으니까 전체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더 하락되었으면 좋겠어요.

 

건설회사 거품도 좀 빠지구요.

건설회사쪽 비리가 장난 아니라 그러더라구요. 친구가 건설회사 다니는데, 그쪽 관련 공무원들 회식할때는 무조건

가서 계산하는것이 그냥 관례라네요~~ 이렇게 저렇게 더러운 돈이 나가니 결국 거품이 가득할 수 밖에 없겠죠.

 

그냥.. 여당도 야당도 그냥 부동산 침체를 막아야 된다. 라는 얘기에 서민입장에서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보네요...

IP : 211.112.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멘봉일쎄
    '13.1.13 11:03 AM (117.111.xxx.55)

    실업자가 늘어나고
    저임금 고물가 시대면 집값은 더 떨어진것 같아요

    언제 누군가 더 가격이 낮아지고 규제가 완전 풀리면 부자들이 그때 움직일꺼라고 하는데

    ...

    대한민군 부자들이 다 걷어들인것도 아니고
    중산층 서민층이 구입 의사가 없응 부자들도 부동산에 돈 묻어두지 못할것 같아요.

  • 2. 그런데
    '13.1.13 11:07 AM (211.234.xxx.145)

    강남 최요지라고 하는곳은 많이 빠지지도않고
    일단 물건이없어요
    결국 사람들이 선호하는곳은 다시 회복할거고
    부동산시장도 안정이 될거같아요
    서울에 해당되는거지만 자기집없는사람이
    오십퍼가넘고 집없는 설음이얼마나 크고
    불편한것도 알고
    뭔가 곧 정리가될것같아요

  • 3. 원글님
    '13.1.13 11:08 AM (220.86.xxx.167)

    빌라 소유자 맞으세요?
    그리고.. 부동산이 떨어져야 한다면 그건 원글님 소유 빌라나
    일반 서울시내 아파트 중 7억 이하 집들은 해당되기 힘듭니다

    이미 7억정도까지의 아파트는 해당 금액 산정이 물가대비, 소득과 현재의 금융산업내
    위치에서 더 떨어지거나 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민생을 파탄내는 구조라고 전문가들 보고 있어요

    떨어져야 하는 것들은 그런 게 아니에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감추려고 하는 대기업 금융 관련 불로소득이야말로
    떨어지고 파헤치고 과세해야 하는 대상이지
    부동산 중에서 거품 낀 극소수 지역 빼고
    떨어지는 건 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에 치명적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집값이 떨어졌다기보다는 매매 거래가 없다는 게 정확한 시점이구요 현재는..
    저희는 집이 없고 부모님집만 있지만
    부동산 거품 어쩌구 하는 곳에 포함될 정도의 거품군 상류층은 오히려
    신경도 안써요.
    그런 부동산들이나 떨어져도 되겠죠.

  • 4. 이제 시작
    '13.1.13 11:14 AM (110.32.xxx.180)

    이제 시작한 겁니다.
    2010년쯤 시작했다고 치면
    한 8~10년 지나야 저점에 닿을락 말락 할 겁니다.

    한국은 인구 다수의 소득이 늘지 않고 있고
    거기다 집이 필요한 사람들의 숫자도 줄고 있으니
    무슨 헛꿈들을 꿔도 집값이 예전처럼 오를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이태원 최고요지 이촌동 최고요지 압구정 최고요지 등의 집값은
    오를 수도 있죠, 맨하탄이나 런던 씨티안 집값처럼, 홍콩 아일랜드 집값처럼.
    거기엔 비싼 돈내고 집살 사람들이 있을테니까요.

  • 5. ㅇㅇ
    '13.1.13 11:18 AM (211.237.xxx.204)

    저도 서울에 소형아파트 한채
    지금 대박 떨어진 일산에 16평 아파트 한채 있지만
    솔직히 지금도 집값은 거품이 많아요...
    저도 한때 집값 올라서 좋아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다른 물가 상승율에 비해 집값은 너무 크게 올랐었죠..
    차라리 집값이 다 같이 하락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6. 건설사들 위한
    '13.1.13 12:07 PM (211.234.xxx.90)

    선분양같은제도도 이제 사라졌으면 합니다.그런게 필요한 정책이죠.

  • 7. ^^
    '13.1.13 12:38 P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집은 투기가 아닌 실거주 개념으로 정착해야죠.. 그러려면 아직 한참 더 떨어져야 할 것 같아요..

  • 8. 웃자고
    '13.1.20 7:24 PM (211.111.xxx.136)

    이제서야 봤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이 생각 저생각 많이 하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968 시신과 함께 고립된 영도조선소 3 ... 2013/02/02 973
214967 조작부정선거는 이 나라의 오랜 전통 1 ... 2013/02/02 411
214966 진보마켓에 상품이 많이 늘었네요^^ 2 .. 2013/02/02 934
214965 오래된 서랍장에 접착시트지 바르면 11 이쁠까요? 2013/02/02 1,820
214964 옷값 보고 깜짝놀랐어요 4 비싸요 2013/02/02 2,932
214963 나이 30대 후반에 사각턱 수술...별로 일까요 4 ,,,, 2013/02/02 3,998
214962 아이허브 재구매할때는 추천인코드 영향 안받나요? 5 음음 2013/02/02 1,551
214961 82에 신세계쇼핑몰 낚시글들 엄청 올라오네요 9 .. 2013/02/02 2,709
214960 아이 돌잔치하신분들 돌잡이선물 어떻게 준비하셨어요? 2 알면서도 2013/02/02 831
214959 피부관리후 얼굴 화끈거림 9 알려주세요 2013/02/02 3,279
214958 머리속이 복잡 복잡... 2 함박웃음 2013/02/02 677
214957 미국의 핵잠수함에 관하여.. 3 진정한사랑 2013/02/02 653
214956 전기그릴... 1 문의드려요... 2013/02/02 653
214955 세상살이가 쉬운게 없네요 1 2013/02/02 931
214954 해외직구.....발 괜히 담궜나봐요 ㅠㅠㅠ 8 쏘유 2013/02/02 3,386
214953 글 지웁니다 ; 33 distim.. 2013/02/02 6,906
214952 김치먹이면 안되나요? 4 18개월아기.. 2013/02/02 946
214951 요즘 좀 싼 채소가 뭔가요 9 ㅁㅁ 2013/02/02 1,628
214950 베이킹 매트 쓰시는 분들 추천부탁드립니다. 1 추천 2013/02/02 611
214949 혹시 어제 보이스키즈 파이널 보셨나요? 2 .. 2013/02/02 754
214948 수납형 침대 어떤가요?? 8 해바라기 2013/02/02 2,097
214947 다이어트 정말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7 왕년의 미스.. 2013/02/02 2,380
214946 뭐지? 4 도가니 2013/02/02 496
214945 어제 집 주인이 깡통 아파트 감액등기 안해준다는 사람인데요 3 어제 2013/02/02 2,188
214944 일본여성들 화장술이 귀엽나요? 12 ㄴㄴ 2013/02/02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