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 척추 신경박리술받아야 한다는데...200만이상-절실합니다.

그냥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3-01-13 08:55:15

갑자기 일어나다 허리가 아파서 일어나지 못하다 움직이게는 됐습니다. 사정이 있어 병원 못가고 일주일 지났네요.

오른쪽 무릎쪽이 너무 당기고 누웠다 일어날 때 마다 고통이 심해 토요일 하는 병원인 척추전문 병원에 갔습니다.

mri 찍고 피검사, x선촬영 등 다하고 나니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다고 수술은 아니고 시술을 한다는데 토요일 하루 병원비도 100만원 정도 들었는데 없는 살림에 또다시 저렇게 들어야 된다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한방으로만 해야 될지...시술을 꼭 받아야 될까요? 물리치료 만으로 안될까요? 좀 더 저렴하게 잘 하는데 없을까요?  아시는 분이나 주위 시술받아 보신분 리플 꼭 부탁드립니다. 척주 꼬리뼈쪽 근처입니다.말해주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리플 주시는 분 세세만년 복 왕창 받으셔서 부자 되세요

IP : 117.53.xxx.1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8:59 AM (119.202.xxx.99)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자연적으로 좋아졌었어요.
    근데 케이스 마다 다르니 병원에 가보시되
    다른 병원도 알아보시고 좀 더 천천히 알아 보고 하심이.....
    특히 수술은 절대 신중하셔야 함.
    EBS명의에서 봤는데 허리전문의 나와서 하는말이 90%는 불필요한 수술인데 병원에서 권한다고.....

  • 2. ..
    '13.1.13 9:00 AM (119.202.xxx.99)

    돈이 문제가 아니라 허리 부분 신경을 잘 못 건드리면 큰 일 나는 수가 있어서....신중히.....

  • 3. 이런 방법도~
    '13.1.13 9:22 AM (58.126.xxx.125)

    저희 아버지도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셨는데
    운동으로 극복하셨어요~ 허리디스크로 유명하다는 병원에서 수술해야한다고 했는데 수술이란게 겁이나셨던지 거부하시고 운동을 시작하셨지요. 일 끝나시면 산에 오르시고 산에있는 운동 기구중에 거꾸로 매달리는 운동기구가 있는데 거기에 20~30 분 정도 거꾸로 있으면 허리가 스트레칭 되어 허리 아픈게 완화되었고 이걸 꾸준히 하셨어요~ 저는 이 스트레칭이 병을 극복하는데 주요했다고 봅니다. 저희 아버지도 그렇게 말씀하시구요~ 허리스트레칭에 허리근육강화 운동을 병행하시면 좋을꺼같아요~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구 천천히 조금씩 시작해보세요!!

  • 4. 해골나오는 프로에서도
    '13.1.13 9:31 AM (58.143.xxx.246)

    허리전문의 나와서 하는말이 90%는 불필요한 수술인데 병원에서 권한다고.....

  • 5. ...
    '13.1.13 9:39 AM (58.143.xxx.202)

    어느정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면
    한방에서 비수술치료를 권하긴 하는데 침치료값 보다도 탕약값이 상당하더군요
    지금 당장 걷지도 못하거나 대변을 보지 못할정도의 통증이 아니고 견딜만하시면
    물리치료나 운동(가벼운 오르막 등산)등으로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시면 좋아집니다
    근본적인 디스크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시술이나 수술이 불가피하지만
    그런 사정이시라면 우선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 6. 그냥
    '13.1.13 9:42 AM (117.53.xxx.115)

    지금 당장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돈도 벌러 나가야 되는데 앉고 걷고가 너무 힘들어서....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7. 일단
    '13.1.13 10:17 AM (211.187.xxx.239)

    위에 ...님 쓰신글 200프로 동의해요..
    무리하면 뒤틀리는거까지 어쩜 저랑 같으신지..

    너무 아프시니까 짜증만 나시죠?
    전 발가락 마비까지 와서 수술 대기까지 갔다가 교수님 순서 기다리다가 나아져서 버티고 살아요.
    진짜 아프실땐 신경안정제 처방 받으시고 버티세요..
    오래먹으면 안좋지만 필요할때 먹는건 괜챦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잠은 잘수 있어요.
    약을 드시더라도 조금씩 걸으시고, 물리치료 받으시고..체력 회복 하시면 나아지실거예요

    그리고 정 수술을 하셔야 하면 선생님 잘 찾아서 정식 수술받으세요
    요즘 돈벌려고 신경 차단술..비슷한 그런거 말하기 나름이예요..즉 가격도 천차만별이구요..
    일단 검사하신 병원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허리병으로 돈버는곳 같아요..
    그런 병원은 물리치료 한번만 가도..석회를 없앤다 어쩐다 하고 5만원 10만원은 순식간 이더라구요..
    허리로 유명한 한의원 그곳도 물리치료는 좋은데 약값이 장난 아니라고 들었어요..

    저 동네 신경외과에서 물리치료에 전기침맞고 하루 만원정도 드는거 했어요.
    선생님만 좋으시면 버티실수 있어요..
    힘내세요

  • 8. ....
    '13.1.13 10:18 AM (14.46.xxx.201)

    허리 척추신경박리술 받아야 한다는데
    허리아플때는 여러증상들이 나타나요

  • 9. ..
    '13.1.13 10:25 AM (183.98.xxx.229)

    댓글 정성스럽게 달아주신분
    제가 감사드리고싶네요

    허리 저도 아픈데 참고하겠습니다

  • 10. 그냥
    '13.1.13 10:35 AM (117.53.xxx.115)

    정성스러운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1. 요가하다 허리작살
    '13.1.13 10:35 AM (1.236.xxx.223)

    저도 46세..20대들 틈 사이에 껴서 핫요가 필라데스..등등 앞에서 강사가 하는대로 따라하다 무리해서 그만 허리가ㅠㅠ.신문기사에서 요가하다 허리 망친다는 글이 제 글이 되었네요.
    저는 측만이 심해서 불안하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한 5번 정도 슬슬 아프다 곧 회복되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이상 가네요. 원글님도 좀 더 기다려 보세요. 한 보름이상 기다려보면 그냥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
    나을때까지 무조건 조심할까 하다가 저 위의 운동방법 출력해서 일단 해볼께요.
    아무튼 님들도 요가 무조건 따라하다 저처럼 되니까 나이가 들면 운동도 조심해서 하세요.
    그리고 회복도 몇 년전과 달리 힘드네요. 정말 노화가 느껴지는 듯...

  • 12. ...
    '13.1.13 11:18 AM (223.33.xxx.121)

    수술부터 하자는 병원은 절대 믿지마세요. 몸살림홈페이지가서 죽 읽어보세요.

  • 13. 녹차
    '13.1.13 11:45 AM (110.10.xxx.75)

    허리디스크 도움이 되네요. 감사드립니다.

  • 14. 일단 신경차단술부터..
    '13.1.13 12:02 PM (110.44.xxx.56)

    주위에 신경차단술 잘하는 신경과로 가서 시술받으세요.
    대체로 5회정도면 괜찮아정요.
    그렇게 움직일수 있게해놓고...위에 분이 말씀하신
    허리 운동을 꾸준히해서 근육을 키워 재발 안토록하세요
    부산이면 제가 가는 병원 알려드리면 좋은데...

  • 15. ㅇㅇ
    '13.1.13 12:33 PM (182.218.xxx.224)

    척추전문병원 절대 가지 마세요. 거기는 무조건 수술하려고 들어요.
    아니면 수술보다 비싼 시술 하려고 들고요.
    저희 신랑 디스크 터졌다고 척추전문병원부터 갔는데 닥치고 MRI부터 찍더니
    300들여 시술하라 했어요.
    그래서 큰 종합병원 가서 다시 받아봤더니 이정도면 수술할정도 아니라고
    약타먹고 물리치료하라 했어요. 치료비 총 10만원도 안들었어요 ㅋ
    절대 척추전문병원 가시는 거 아닙니다. 그러지 마세요.

  • 16.
    '13.1.13 2:24 PM (220.81.xxx.25)

    저도 허리너무아픈사람이라서요
    생각하면 눈물부터나요
    모든생활이엉망

  • 17. 저도
    '13.1.13 4:30 PM (121.134.xxx.102)

    허리와 목이 자주 아픈 사람인데,
    위에 자세하게 운동법 써주신 분께 정말 감사하네요..

    제 생각에도,
    수술이나 시술보다는,
    물리치료나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 개선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몇번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했던 적이 있었는데,
    현재는 언제 그랬냐싶게 괜찮은데,
    저 위에 운동법 자세히 적어주신 분 글 보다 보니,,,
    저도 한동안,,엉덩이 쑥 빼밀고 원숭이처럼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물리치료와 운동으로 해결했었어요..

  • 18. 허리
    '13.1.13 4:34 PM (125.141.xxx.210) - 삭제된댓글

    위에 운동법 감사드려요...

  • 19.
    '13.1.13 5:46 PM (220.85.xxx.176)

    저도 척추터지고 발가락마비된1인ㅜㅜ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안하면절름발이된다고 겁줬었어요
    전한방으로치료했지만 약값이늠비싸 추천안드리고요
    운동만이살길입ㄴ다
    요즘 애키우니 다시원숭이걸음도네요

  • 20. 정말절실한답글
    '13.1.13 10:25 PM (112.152.xxx.118)

    감사합니다.
    저도 무리한 운동땜에 4.5번척추가 앞으로 밀려나왔다고...
    나아지기는 힘들고 그냥 관리하라는 말만 의사가 해서 절망입니다.
    열심히 근력키워볼렵니다~

  • 21. 사랑
    '13.1.14 12:17 AM (110.70.xxx.91)

    정말 감사합니다

  • 22. rollz
    '13.12.26 12:05 AM (58.238.xxx.54)

    허리 리플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23. ...
    '14.1.20 2:11 AM (223.62.xxx.19)

    허리,척추운동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697 탄수화물차단제, 카브인터셉트 일주일 복용 후기입니다. 10 아..어지러.. 2013/01/13 31,411
205696 직접 고추장 담아 드시는 분들.. 노하우좀 풀어주세요..^^ 14 고추장 2013/01/13 1,508
205695 반가운 전라도김치 4 생각지도 못.. 2013/01/13 2,204
205694 북한에서 만든 글씨 '광명체' 폰트 논란? 3 이계덕/촛불.. 2013/01/13 1,498
205693 카카오톡 친구찾기 1 궁금해요~ 2013/01/13 4,159
205692 피부나이 21세 비결 털어놓아요 185 일요일 2013/01/13 21,318
205691 '버스 한 대'라는 책이나 글이 있나요? 문의 2013/01/13 303
205690 한국영화 극장에서 보는거 14 2013/01/13 1,441
205689 가난 극복이요? 구멍이 없어야 가능하죠. 45 아야야 2013/01/13 13,581
205688 아이들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 스크랩어찌하시나요 2 스크랩 2013/01/13 976
205687 서울 시내버스서 술·성인용품 광고 퇴출 2 참맛 2013/01/13 500
205686 월요일에 광화문 밑에 전시관 문 여나요??? 낼 뭐할까 2013/01/13 282
205685 미국에서도 한국 할머니들은 호구조사하세요.. 11 어디가나 똑.. 2013/01/13 2,918
205684 밀가루풀을 쓴 후 머리카락이 나셨대요.. 8 유후 2013/01/13 5,824
205683 초등딸이 방광염인것 같은데 응급실가야죠? 8 염증 2013/01/13 1,954
205682 가까운거리는 버스가 나을까요 승용차가 나을까요? 4 2013/01/13 691
205681 “충격 ‘고로케’ 기사, 다음에선 안 건다” 1 샬랄라 2013/01/13 2,461
205680 순풍 산부인과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아놔 2013/01/13 2,180
205679 연어회가 남았는데 처치방법있나요?? 3 연어회 2013/01/13 1,603
205678 애셋 다 어디갔어요 10 애셋?? 2013/01/13 2,890
205677 노량진시장에 킹크랩 추천해주실 곳이 있으신가요? 1 2013/01/13 840
205676 통돌이13년 쓰다가 처음으로 드럼사용하는데 영~~ 적응이 안되.. 3 민들레 2013/01/13 1,601
205675 치즈케익 질문이요~ 1 실패기 2013/01/13 866
205674 빨래건조대...질문올렸던 사람입니다. 3 초보엄마 2013/01/13 1,204
205673 반죽기가 너무너무 갖고싶네요. 12 ㅎㅎ.. 2013/01/13 3,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