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돌이 설날 딱 10일 전이네요.

돌잔치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3-01-13 02:00:54

식구들하고 간단히 돌잔치하려고 생각했는데

설날 10일 전이라...

돌때도 내려가고 (친가 외가가 다 광주광역시예요. 사는 곳은 경기도.)

설날에도 내려가기가 참 애매하네요.

첫째땐 돌상대여해서 내려가서 집에서 식구들과 돌을 지냈어요.

둘째도 비슷하게 해주고 싶은데... 휴.

시어머님은 돌전에 내려오면 설은 내려오지 말라시더니..

말을 바꾸셔서

돌은 늬들끼리 간단히 위에서 지내고 설때 내려오라고 하시네요.

간단하게나마 해주는 돌잔치... 건너뛰면 둘째가 나중에 서운해하겠죠?

 

---------------------

 

댓글들 보고 결정내렸네요.

 

돌상대여해서 그냥 경기도에서 울 4식구끼리만 해야겠네요.

 

저는 단지 거창한 돌잔치가 아니라...

 

돌때 양가 식구들하고 사진찍은게 없으면 둘째가 왜 나만 없느냐하고 물을까봐...

 

그런 맘에서 글을 올린거구요.

 

암튼 돌은 간단히 정말 간단히 하기로 결정했어요.

 

설 전이라 누구 부르기도 죄송하구요,

IP : 211.221.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zz
    '13.1.13 2:02 AM (59.10.xxx.139)

    님은 본인돌잔치 기억나세요? 돌잔치 안하면 아기가 서운할꺼란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생각이신지??

  • 2. ㅇㅇ
    '13.1.13 2:04 AM (211.237.xxx.204)

    그냥 부모가 해주면 되죠..
    두번 내려가실것 없이 부모님이 해주세요.
    저는 외동딸 돌을 딱 저희 친정부모님만 모시고 했어요.
    시부모님은 워낙 멀리 사셨고..
    다른 형제들도 다 바쁜것 같아서..
    바로 옆에 사는 친정부모님만 모시고 했는데
    그 딸이 이제 18살인데 자기 돌잔치 어떻게 했는지 마는지
    그런거 신경도 안써요 ㅎㅎ

  • 3. 보통
    '13.1.13 2:05 AM (115.139.xxx.23)

    첫애는 정석대로 해주는 편인데
    둘째는 대충 해주죠..^^;
    애는 안 서운하죠..돌사진 이쁘게 스튜디오에서 찍으면 되니까
    보니까 엄마가 서운하신 듯

  • 4. ...
    '13.1.13 6:59 AM (59.15.xxx.184)

    돌상 치르는 기본 의미가 감사와 축복이잖아요
    그러니 꼭 아가가 태어난 날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열흘 차이 난다면 저라면 설에 내려가 같이 밥 먹고 사진 찍고 할래요
    생일날은 평소처럼 미역국 끓이고 아가를 위한 선물 머리 맞대고 궁리해서 해주구요
    아직 뭘 원하는지 말을 못할테니 ^^;";

  • 5. 물고기
    '13.1.13 7:08 AM (220.93.xxx.191)

    에고에고 서운은 하시겠어요
    언니들이나 근처사는 형제,자매에게 올수있나
    연락해보세요^^;;

  • 6. ??
    '13.1.13 9:07 AM (223.62.xxx.117)

    살다 보면 그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예요
    돌사진 찾아보지도 않고,돌상을 받았는 얘기도 안하고 관심도 없어요

  • 7. 지브란
    '13.1.13 9:37 AM (1.250.xxx.50) - 삭제된댓글

    당일날 엄마아빠가 사진관에서 예쁘사진찍어주시구요.설날에시골가서 차례상물리고 거기에다다시돌상간단히차려서 아기할아버지할머니랑사진찍어 남기세요과일있으니 케익이랑 실 뭐 그런돌잡이준비해가시고 한복이랑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785 먹는걸 줄였는데 살이 아직 안빠지네요. 다이어트 성공하신분께 물.. 8 궁금이 2013/04/09 3,368
239784 50대 중반 어머니 선글라스 브랜드 뭐가 좋을까요? 아지아지 2013/04/09 2,064
239783 간단한 영작좀 부탁드려요 1 영어 2013/04/09 395
239782 무쇠 양면구이판 2 무쇠 2013/04/09 1,031
239781 자동이체하니 생각나는데요. 갑자기 정신이 퍼뜩! 2 .. 2013/04/09 996
239780 뉴스에서 그네님이 겨자색 옷입고 북한에 대해 말하는 거 보세요... 11 와우 2013/04/09 2,772
239779 17-20도면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1 YJS 2013/04/09 849
239778 중국 집 월세 얼마정도 하나요?? 5 .. 2013/04/09 2,746
239777 나이 드니까 성격이 변하는듯 해요 4 ........ 2013/04/09 2,633
239776 어린이집 상담때 선물들고 가는게 일반적인가요? 14 gma 2013/04/09 5,080
239775 중3아들,조언구합니다 6 바따 2013/04/09 1,688
239774 4월재보선 선거가 코앞이었네요. 3 그러고보니 2013/04/09 928
239773 요즘 코스트코에서 라텍스 토퍼 판매하나요? 2 토퍼 2013/04/09 1,331
239772 아기 통장 어떤걸로 만들까요?(적금? 청약?) 1 아기통장 2013/04/09 2,076
239771 혹시 네이처런스 하이드로스팀버블이란 제품 아시는분 계신가요? 숨바꼭질 2013/04/09 364
239770 청와대에 글이라도 남겨야하나요? 7 .. 2013/04/09 1,091
239769 강아지 치석 제거에 뭐가 좋을까요 25 .. 2013/04/09 6,717
239768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와 유머 1 시골할매 2013/04/09 635
239767 패트 플라스틱 재사용? 3 .. 2013/04/09 1,030
239766 영문장 질문입니다~ 5 영어 2013/04/09 447
239765 내일 초딩/중딩 뭐 입혀야할까요? 6 추위 2013/04/09 1,604
239764 바하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3 제발!! 2013/04/09 1,396
239763 이 와중에 주식 질문요. 4 주식 2013/04/09 1,120
239762 대출받으면 대출통장을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4 대출 2013/04/09 5,734
239761 4월13일 전쟁예언 맞나요? 47 전쟁 2013/04/09 15,296